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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정원사 가치 사전 - 정경호 송순재 이정배 장윤재와 함께 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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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정원사 가치 사전 - 정경호 송순재 이정배 장윤재와 함께 50인


지은이: 정경호 송순재 이정배 장윤재와 함께 50

출간일: 2021519

분 야: 총류/수필집

판 형: 신국판(152×224mm)

쪽 수: 288

정 가: 15,000

ISBN 978-89-6447-663-5 03040


팬데믹시대, 어떤 가치가 우선일까요?”

 

 

신학자 50명이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녹여낸 지구정원사 가치 사전이 출간되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 유미호)에서 발간한 본서는 지구정원사라는 주제로 성경의 덕목 25가지를 골라 신학자들이 부드럽고 재미있게 쓴 수필 50편이 실려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신학자 50인의 에세이를 담은 이 책은 인간 중심의 구원론에서 온 우주적 구원론으로 전환하기 위해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시각을 잘 담고 있다라며 팬데믹시대 성도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전해야 할 것인가 고민인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추천했다.

코로나19를 함께 겪으면서 새로운 사회와 경제를 바라보고 지구에서 함께 살아남기 위해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있는 세상을 향해 한국교회 역시 무엇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인지 새로운 해석과 전망을 내놓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지구정원사 가치 사전은 한국 사회에 큰 성찰을 안겨주는 선물과 같은 책이다.

재미있고 쉬우면서도 우리의 안목을 넓혀주고 우리 사회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무려 50명이나 되는 대한민국 대표 신학자들의 성찰을 모은 본 책을 읽고 나면 저자로부터 값진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쁨이 넘쳐날 것이다.

차례

 

 

책을 내면서

머리말

 

1 감사

함께 누리는 감사 / 장윤재

감사 감수성 / 유재덕

2 겸손

겸손할 수밖에 없는 삶 / 김수연

겸손으로 우분투’ / 백영민

3 경청

동료 피조물들의 소리를 경청하는 신앙인의 삶 /이성호

온 마음으로 경청하는 나 그리고 공동체 / 이강학

4 공감

고통에서 자유로의 공감 / 송용섭

공감의 회복 / 오세조

5 공생/공존

공생: -(-)의 상상력 / 박일준

공존의 가치가 주는 진정한 행복 / 설은주

6 희망/화해

희망의 물줄기 / 김서영

창조세계와의 관계치유, 화해 / 김경은

7 균형

생태와 문명의 조화를 통한 균형의 가치실현 / 이영미

기후위기 시대의 균형감각, 시중(時中) / 신익상

8 나눔

이만하면 충분한 나눔 / 민경식

공동체적 나눔 / 성석환

9 멈춤

안식일, 자아의 죽음 그리고 세계의 자유 / 이정철

창조주에게 시선을 돌리는 멈춤 / 박재필

10 분별력

혹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나요? / 김선정

열린 가슴으로, 실재와 일어나는 일에 연결되기 / 박성용

11 비움

청지기적환경론에서 비움의 생태학으로 / 고형상

예수의 자기 비움을 실천하기 / 김태훈

12 창조성

공동창조로의 부름 / 김정형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의 창조성 / 양인철

13 사랑

생태적 동반자의 선택 - /아니오 / 조은하

만물 안에 깃든 완전한 사랑 / 백소영

14 풍성함

생명을 향한 도둑질과 진정한 풍성함 / 이민형

불필요한 잉여분이 없는 풍성함 / 신현태

15 필요

상상의 굶주림과 일용할 양식 / 곽호철

공동체와 필요에 대한 감수성 / 이창호

16 아름다움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신앙 / 구미정

초록 얼굴의 하나님 / 임은

17 용기

내면 안의 부끄러운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 / 권수영

아주 심기 / 홍승만

18 정의

생태정의를 추구하는 신앙 / 김신영

하나님의 정의 / 조영호

19 지혜

창조주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피조물 인간의 존재 방식 / 이인경

다섯 가지 생태학적 지혜 / 송준인

20 책임감

할 수 있을 만큼이 아닌, 죽어가는 지구가 요구하는 만큼의 책임 / 이정배

기후변화 기후재앙의 현실에 대한 교회의 과제와 윤리적 책임 / 정경호

21 평화

그런 평화 없어라! / 손성현

보고 바라며 믿음으로 이루는 평화 / 김상덕

22 내면적 성숙

내면적 성숙에 관하여 / 송순재

내면의 성숙과 창조세계의 회복 / 주낙현

23 배려

생명을 향한 행동의 다른 이름 / 김진아

타인을 향해 흐르는 기도와 신앙 / 김태섭

24 봉사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게 하는 봉사 / 조성돈

이웃과 자연을 돌봄으로 이롭게 하는 삶 / 백광훈

25 신뢰

피조물 구원에 대한 신뢰와 인간의 역할 / 정용한

신뢰하게 하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 / 정경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소개

지구정원사와 함께 걷습니다

 

 

 

지은이

 

고형상 곽호철 구미정 권수영 김경은 김상덕 김서영 김선정 김수연 김신영 김정형 김진아

김태섭 김태훈 민경식 박성용 박일준 박재필 백광훈 백소영 백영민 설은주 성석환 손성현

송순재 송용섭 송준인 신익상 신현태 양인철 오세조 유재덕 이강학 이민형 이성호 이영미

이인경 이정배 이정철 이창호 임 은 장윤재 정경은 정경호 정용한 조성돈 조영호 조은하

주낙현 홍승만

 

엮은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교육연구소 살림

 

창조신앙에 기반한 생태리더십을 개발하고, 교회와 지역사회를 푸르게 하는 환경선교기관(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환경선교와 교육을 컨설팅할 뿐 아니라 환경선교사 과정, 온라인그린스쿨, 생태영성훈련 등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열고, 소규모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합니다. 창조 세계를 위한 40일의 약속으로, ‘탄소금식플라스틱감축훈련’, ‘교회숲(정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콘텐츠를 제작, 보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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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속으로

 

지구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현현하시는 거룩한 장소이다. 따라서 지구는 타락한 세계가 아니라 타락한 인간이 보는 하나님의 세상이며 죄 많은 세상이 아니라 죄악을 행하는 인간들이 파괴해온 하나님 현존의 창조세계이다. 이렇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와 자연과 인간이 맺은 이 관계적 영성은 바로 그분의 사랑이다. 이제 우리는 이 땅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개방하여 온 생명을 이웃으로 연합해가는 신비한 사랑의 관계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창조세계 복원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제는 편리함과 물질적 탐욕에서 쉽게 벗어나지 않으려 했던 삶의 방식을 돌이켜야 한다.

_ <책을 내면서> 중에서

 

우리에게 하루치 일용(日用)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라 가르치신 예수님은 보잘것없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놓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다. 그 감사가 기적을 낳았다. 우리 삶에도 그런 기적을 낳는 감사가 넘칠 수 있을까?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발견하는 은혜에 대한 감사, 거듭되는 좌절 속에서도 내게 주어진 작은 의미들에 대한 감사,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것들에 대한 감사, 이런 감사가 있다면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무자비하게 파괴하면서 무한한 경제 성장과 물질적 풍요를 탐닉하는 죽임의 문명은 없었을 것이다. 감사하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난다. 사실 그런 감사 자체가 곧 기적이다.

_ <감사 _ 함께 누리는 감사> 중에서

 

공생은 말 그대로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생명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끊임없이 다른 존재들과 엮인다는 뜻이고, 이는 우리의 존재가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상호 과정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영향을 주고받는 이러한 관계가 언제나 선한 것만도 아니며 언제나 나쁜 것만도 아니다. 오히려 공생은 그 단어 속에 담기지 않는 어떤 불/가능성을 지시하는 말이다.

_ <공생 _()의 상상력 > 중에서

 

무엇이 참되고 진실로 있는 것이며, 어느 것이 몸의 눈으로 볼 때는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허상이며 진실로 있지 않은 것인지 분별하는 것은 머리(mind)가 아니라 심장(heart)으로 느끼고 볼 때 가능해진다. 심장으로 본다는 것은 마음의 지성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마음의 지성은 나의 일상적 자아(에고)의 깊이에 있는 마음의 근원인 존재(참자아)로부터 흘러나오는 내적인 빛이다.

_ <분별력 _열린 가슴으로, 실재와 일어나는 일에 연결되기> 중에서

 

요즘 주변을 돌아보면 사랑조차도 제도 속에서 오염되어 버린 듯하다. 부모는 무한경쟁 승자독식의 사회에서 사랑의 이름으로 자녀들의 생긴 모양, 가진 재능을 무시하고 자본화 가능성과 성공 경쟁력만을 획일적 잣대 삼아 몰아간다. 연인들이 사랑을 표현하고 입증하는 방법도, 사람을 대상화하고 분절하고 상품화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그것과 너무나 닮아있다. 교회도 사랑을 말하지만, 그 열매가 어디 달려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오히려 코로나19 이후 시민사회의 주된 시선은 집단 이기주의에 빠진 교회를 질책하는 목소리가 더 높다.

_ <사랑 _ 만물 안에 깃든 완전한 사랑> 중에서

 

 

우리 안에는 자신도 모르는 불안과 두려움, 자신 존재에 대한 자괴감과 부적절감이 숨겨져 있다. 하지만 이를 오롯이 받아드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자기 자신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 심리상담사를 찾아온 이들도 정작 자신의 내면의 골짜기를 내려갈 참이면 이내 브레이크를 잡는다. 소위 마음의 저항이 시작된다. 내담자들은 자신의 마음속 무력한 아이가 숨겨져 있거나, 난폭한 괴한 같은 공격성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좀처럼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부끄러운 자신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발휘하는 이들에게만 비로소 자신을 초월한 힘에 대한 신뢰와 함께 치유의 문이 열린다.

_ <용기 _내면 안의 부끄러운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 > 중에서

 

 

현상학자이자 영지주의 연구가인 한스 요나스는 󰡔책임의 원리󰡕(Prinzip der Verantwortung)에서 오늘의 자연 생태계 위기에 대해 다음의 반응을 요청했다. 자정 능력을 잃은 오늘의 자연 앞에서 갓 태어난 어린아이를 향한 무한 책임을 느끼라 한 것이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 필요한 무한 책임이자, 무한 돌봄이다. 적당한 책임, 내가 할 수 있을 만큼의 돌봄이 아니라 신생아가 생존할 수 있을 만큼의 반응이다. 이처럼 자연은 인간에게 자신을 돌봐 달라는 무한 책임을 요청하고 있다.

_ <책임감 _할 수 있을 만큼이 아닌, 죽어가는 지구가 요구하는 만큼의 책임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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