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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역사 : 신약부터 새 창조까지 / 후스토 L. 곤잘레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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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역사 : 신약부터 새 창조까지 / 후스토 L. 곤잘레스 저

사이즈 : 128*188mm


 

 

 

기독교인들이 초대교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일요일에 어떻게, 왜 예배했는지에 대한 역사

 

뛰어난 역사학자 후스토 곤잘레스의 폭넓은 지식과 기품 있는 작가의 역량으로 정리한 일요일의 역사. 이 책은 안식일의 역사나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일곱째 날을 저버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가 아니다. 이 책은 일요일의 역사, 즉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어떻게 생각해 왔으며, 일요일을 어떻게 지켰는지에 대한 역사이며, ‘기쁨과 기념의 날이 안식의 날이 되고, 그 후에는 엄격한 금욕의 날이 된 과정을 추적한 역사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그 오랜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면서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바라보고 기념하면서 누린 즐거움과 흥분을 재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기독교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적개심마저 더 커져 가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똑같이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던 시대의 교회가 일요일에 대해 가진 시각들에서 많은 도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일요일 자체가 약속하는 미래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쉬면서 보고, 보면서 사랑하고, 사랑하면서 찬양하리라.”

 

 

책 속에서


우리가 지금 일주일로 아는 7요일 일주일은 고대 셈족과 메소포타미아 민족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주일은 분명 유대인의 삶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는데, 이 주제는 추후에 다시 다룰 것이다. 그러나 7요일 일주일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다른 문화나 문명은 물론이고 메소포타미아 서쪽 지역의 문화와 문명의 특징이기도 했다. 대체로 학자들은 대략 28일 주기인 음력이, 달의 네 가지 위상(位相) 각각에 해당하는 7요일 일주일과 연관이 있다고 본다. _15

 

주의 날(the Lord’s day’)이라는 이름은 현존하는 기독교 문헌 중에서 요한계시록 110절에 가장 먼저 등장한다. “주의 날(엔 테 키리아케 헤메라)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큰 음성을 들으니.” ‘주의 날은 히브리 성경에 반복해서 나오는 주제로, 주께서 장차 악인들을 대적하여 의인들을 위해 행동을 취하실 때를 가리킨다. 따라서 주의 날에는 종말론적 뉘앙스가 담겨 있다. 신약 성경의 모든 저자 중에서 가장 유대 문화와 문학에 몰두해 있다고 할 만한 요한계시록의 저자가 주의 날이라는 구절을 자신의 인생에서 특정한 어느 하루를 언급하는 데 사용하는 듯이 보인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대체로 학자들은 주의 날이 교회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모여서 예배하던 날을 가리킨다는 데 동의한다. _30-31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도, 우리는 최소한 일주일의 첫째 날 예배가 장례식 같거나 침울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기쁨이 넘치는 예식이었다는 사실은 확신할 수 있다. 이 사실은 이 책 앞부분에서 인용한 모든 글이 증언한다. 일주일의 첫째 날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 주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었으며, 또 창조의 풍성함을 기념하고, 영원한 기쁨이 있는 여덟째 날에 대한 약속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날에는 무릎을 꿇지도, 금식을 하지도 말라는 명령이 있는 것이다. _78-79

 

예전에서 사용하는 물품과 몸짓의 경우에도 유사한 발전이 있었다. 특히 음악은 점점 정교해져서 그 음악에 맞춰 노래할 성가대가 필요해졌고, 회중은 그저 듣고서 감탄하는 것밖에는 할 일이 없을 정도였다. _107

 

주의 날의 쉼과 관련한 매우 엄격한 법이 있었고 그러한 법을 거듭 분명하게 반포해야 했다는 것은, 그와 같은 쉼을 몹시도 중요하게 여겼다는 사실뿐 아니라 전반적으로는 그러한 쉼을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도 입증한다. 사람들이 주의 날이라는 쉼의 시간을 예배와 기도와 선행에 쏟아야 한다는 수도원의 목표가 이상(理想)이었지만, 실상 사람들 대부분은 미사 참석이라는 의무를 다하고 나서 나머지 시간은 평일에는 할 여가가 없던 활동에 전념했다 _173

 

마지막으로, 예전 회복은 고대의 일요일 의미의 재발견으로도 이어졌고, 따라서 일요일을 더는 기독교의 안식일 같은 날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 새 창조의 시작, 마지막 완성의 약속을 나타내는 날로 더 중요하게 여기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해서 일요일 예배에 축하의 의미가 더 담기게 되었다. _287

 

 

저자 소개


후스토 L. 곤잘레스(Justo L. González)

쿠바계 미국의 감리교 신학자이자 역사학자. 예일대학교에서 최연소로 역사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푸에르토리코복음주의신학교(Evangelical Seminary of Puerto Rico)와 에모리대학교, 초교파신학센터(Interdenominational Theological Center), 콜롬비아신학교 등에서 신학과 역사를 가르쳤다. 은퇴한 후에는 히스패닉신학교육협회(Association for Hispanic Theological Education)와 후스토 센터(Justo Center)를 세워 히스패닉계 신학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권 넘게 책을 썼으며, 모두 십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성경적·역사적·초교파적·교회일치적·문화적 접근과 연구로 여러 교단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2014, 워싱턴신학컨소시엄(Washington Theological Consortium)은 교파적 배경이 다양한 교회를 통합하려는 그의 노력을 인정해 에큐메니즘상(Ecumenism Award)을 수여했다. 국내에도 그의 대표작 The Story of Christianity 두 권이 각각 초대교회사, 중세교회사, 종교개혁사, 현대교회사로 번역되었고, 최근에는 간추린 교회사도 출간되었다.

 

역자 소개


이여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성서유니온선교회와 두란노서원에서 근무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기독교 서적을 편집하고 번역하고 있다. 용서의 미학, 윤리학 용어 사전, 소외된 이들의 하나님: 룻기외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기독교인들이 초대교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일요일에 어떻게, 왜 예배했는지에 대한 역사

 

마크 놀이 추천의 글에서 언급했듯, 후스토 곤잘레스는 성경적·역사적·신학적·초교파적·문화적 지혜를 탁월하게 조합하여 그리스도인 개개인의 삶과 기독교 공동체와 기독교의 공적 증언의 핵심에 있는 주제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탁월한 역사학자이다. 일요일의 역사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관점과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특정 교단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주의 날이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 변화와 변형, 이를 둘러싼 길고도 복잡한 논쟁을 개관하며 일요일의 의미를 고찰한다.

 

이 책은 안식일의 역사를 다룬 책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일곱째 날을 저버리고 세속화되었는지에 대한 역사도 아니다. 이 책은 일요일의 역사, 즉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어떻게 생각해 왔으며, 일요일을 어떻게 지켰는지에 대한 역사이며, ‘기쁨과 기념의 날이 안식의 날이 되고, 그 후에는 엄격한 금욕의 날이 된 과정을 추적한 역사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그 오랜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면서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바라보고 기념하면서 누린 즐거움과 흥분을 재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기독교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적개심마저 더 커져 가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똑같이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던 시대의 교회가 일요일에 대해 가진 시각들에서 많은 도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1부에서는 기독교가 로마의 공식 종교로 인정받기 전 기독교인들은 언제부터 일주일의 첫째 날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는지, 그날 무엇을 했는지, 그날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다룬다. 콘스탄티누스 시대부터 고대 말기까지를 다루고 있는 2부에서는 공식 종교로 용인되면서 일어난 중요한 변화들이 무엇인지를 추적한다. 중세 시대를 다룬 3부에서는 게르만족의 침략에 따른 서유럽 전체의 큰 변화와, 이로 인한 새로운 환경이 일요일의 생활과 예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낸다. 4부에서는 종교개혁 시대부터 21세기까지를 빠르게 훑어본다. 인쇄술과 종교개혁이라는 두 가지 복잡한 요인을 감안하여, 일요일이 논의 대상이 되었거나 일요일 준수에 변화가 일어난 시점을 논하고, 다른 이들이 이미 말했거나 단순한 사실들은 건너뛰면서 풍부하고도 혼란스러운 여러 관점과 관습을 간략하게 요약한다.

 

많은 독자들은 초대교회에서 일요일과 넷째 계명을 연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나, 일요일을 안식일이라고 부르는 것이 비교적 최근의 현상임을 알게 되면 놀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저자가 인도하는 대로 그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일요일 자체가 약속하는 미래를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된다. “쉬면서 보고, 보면서 사랑하고, 사랑하면서 찬양하리라.”

 

 

차례

 

약어

서문

1. 배경: 기독교 이전 시대의 역법

 

1부 콘스탄티누스 이전

2. 요일 이름 짓기

3. 모임 시간

4. 한 주 첫째 날의 의의

5. 한 주 첫째 날과 관련한 기독교의 관습

 

2부 콘스탄티누스 시대부터 고대 말기까지

6. 콘스탄티누스와 황제의 새 정책

7. 기독교 예배에서 일어난 변화

8. 주일 관련 법

9. 안식일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

 

3부 중세 시대

10. 일요일의 새로운 경건 행위: 축제에서 장례로

11. 기도하고 노는 날

12. 일요일과 안식일에 대한 아퀴나스의 견해

 

4부 종교개혁과 그 이후

13. 종교개혁

14. 영국 청교도와 안식일

15. 제칠일 안식일엄수주의

16. 청교도 안식일엄수주의의 지속

17. 세속화와 갱신

 

맺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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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다른 책에서도 그랬듯이 이 책에서도, 후스토 곤잘레스는 특유의 성경적역사적신학적교회일치적문화적 지혜를 탁월하게 조합하여 기독교인 개개인의 삶과 기독교 공동체 전체와 기독교의 공적 증언의 핵심에 있는 주제를 탐구한다. 곤잘레스는 주의 날에 드리는 공동 예배가 예나 지금이나 시종일관 많은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_마크 놀, 노트르담대학교 교수

 

곤잘레스는 역사에 대한 인상적인 지식과 더불어 자료를 능숙하게 다루는 솜씨를 보여 준다. 매우 유익하며, 정보가 풍부하고, 생생한 책이다. _랜달 발머, 다트머스대학교 교수

 

후스토 곤잘레스는 뛰어난 역사학자의 폭넓은 지식과 기품 있는 작가의 역량으로 길고도 복잡다단한 일요일의 역사를 분명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고찰한다. _킴벌리 브래큰 롱, 컬럼비아신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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