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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축복입니다 - 김성복


제목 : 은퇴는 축복입니다
지은이 : 김성복
판형 : 신국판
페이지 : 276
ISBN : 979-11-972107-7-8    
분류, 주제어 : 기독교, 종교일반
출간일 : 2023.03.09.


- 책 소개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의 길잡이’
출생은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축하할 일이다.
은퇴는 하나님이 택한 자에게 주시는 축복의 선물이다.

100세 시대이다. 사람 대부분은 65세 전후로 자신이 하던 일을 내려놓고 은퇴를 해야 한다. 은퇴 이후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말이다.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한 이들에게는 이 시간이 행복한 인생 2막이 시작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한 교회에서 35년간 행복한 목회를 마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출의 아름다움도 노래하고 있지만, 석양이 더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에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은퇴를 해야 한다.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 저자 소개 김성복

연산중앙교회에서 35년간 목회하고 원로목사로 은퇴했다. 새벽에 일어나 아내와 수영강변을 걷고 벤치에 앉아 기도한다. 그 시간을 좋아한다. 집에 들어오면 어머니 방에도 불이 켜져 있다. 그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 복이다. 믿음의 멘토인 어머니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아내와 은퇴 후 밀양야베스농원의 초보 농부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농사의 맛이 있다. 수확의 기쁨이 있다. 그 전에 눈물과 땀이 있다. 씨 뿌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눈물이 있어야 기쁨이 있다. 목회를 마치고 은퇴한 나는 기쁨으로 심은 것을 거두고 있다. 그렇기에 은퇴는 축복이라고 고백한다.


- 목차

일독을 권하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프롤로그

1부 / 은퇴의 날을 기다리며

백세시대
목회 30년이 되는 해에 은퇴를 생각하다
믿음의 멘토이신 어머니
나이 들수록 생각나는 아버지
당신은 천사요
아내가 쓴 시아버님의 6·25 참전기
생일 선물 – 허리 수술
고신총회장, 한교총 회장
설교_ 존경 받아야 할 사람
설교_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부 / 은퇴

노병은 죽지 않는다
은퇴여행 – 암트랙(Amtrak) 기차여행
남도 도서여행 - 진도, 목포, 신안군
낚시여행 – 사량도(蛇梁島)
도서(島嶼)여행 - 완도, 청산도
도서여행 - 흑산도, 홍도
도보여행 – 걸어서 부산서 서울까지
설교_ 은퇴는 축복입니다
설교_ 지혜로운 인생

3부 / 은퇴 후 3년

은퇴(retire)와 농사
스크린 골프하는 친구들
백수(白首)다 백수(白手)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못다 한 숙제
교회들을 둘러보며
설교_ 눈물로 얻는 기쁨의 수확
설교_ 자라는 교회

4부 / 35년을 섬겨온 연산중앙교회

영적 장자교회의 계승을 바라며
발전소 같은 교회
영적 치유가 있는 교회
장기 목회
성지순례 여행
나드림교회 개척 후원
교회 천국, 가정 천국
설교_ 연합의 요체(要諦)
설교_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 추천사

진솔하고 흥미와 의미를 부여하는 다큐멘터리다. 빨려들어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가족 친화적인 삶과 목회지향적 방향성과 은퇴 후의 계획된 아름다운 삶이 잔잔한 감동과 도전을 준다.
 (윤현주 목사)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하고 싶은 꿈은 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김성복 목사님은 꿈꾼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그러므로 저는 감히 이 책은 꿈꾸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쉽게 이루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과서라고 소개하고 싶다.
(이영한 목사)

- 에필로그

일출이 아름답지만, 황혼과 석양은 더 아름답다. 오랜 시간 황혼의 아름다움을 남긴다. 인생은 노년이 아름다워야 한다. 떠난 후에도 오랜 시간 주변에 기억을 남겨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렇게 창조된 인생이다. 보시기에 좋게 태어났으니 아름답게 늙어야 한다. 곱게 늙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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