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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마음껏사랑하기까지깨우지말아다오 - 정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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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마음껏사랑하기까지깨우지말아다오 - 정영구

지은이 정영구

펴낸이 정영구

편집 김형준, 전정숙, 박영희

일러스트 이장미

디자인 엔터디자인

인쇄 피앤엠123

발행일 2020115

판형 128*188

페이지 216p

정가: 14,000

ISBN 979-11-966136-7-9


책소개

 

이 책은 발로 뛰며 쓴 사랑의 편지이다. 저자가 섬기는 감리교 하나교회 지체들에게 강의했던 아가서내용을 녹취하여 정리한 생생한 기록이며 솔로몬과 술람미여인의 애절한 사랑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동체를 세워나간 말씀의 현현이다. 저자는 말씀이 생명이고 말씀이 하나님이심을 몸으로 경험하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맺음을 위해 지체들과 함께 몸부림쳤다. 이 책을 통해 기존에 출간된 아가서 해석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살아있는 언어들을 만날 수 있고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이 되는 진리지식의 충만함이 곧 성령의 충만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을 공부하고, 미국 탈봇Talbot 신학대학원에서 성경주석학을 전공했다. 또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실천목회에 주목하게 되었다. 새누리신문사 취재기자, 미국 크리스천투데이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미국에서는 코이노니아교회와 꿈이 있는 교회를 개척했으며, 한국에 돌아와서 지금의 하나교회를 개척했고 올해로 16년이 되었다. 하나교회는 지역의 주민들과 마을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다.

주민들의 힘으로 성대골어린이도서관을 만들 때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여했고, 성대골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마을회관과 청년임대주택을 만드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저자는 현재 민들레가족상담센타 대표이며 동작구 풀뿌리 시민단체를 모태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동네의 대표이사장을 맡고 있다.

 

목 차

 

1막 사랑의 노래

첫사랑

신랑과 신부

두려움 없는 사랑

친밀함

강 건너기

 

2막 너와 나의 아리아

검은 여인

신데렐라

자유의지

너와 나

 

3막 작은 여우

포도원

치유

 

4막 밤

안식

양파 까기

사랑의 누림

결혼

 

5막 신랑의 노래

하나 됨

약속

매임

 

6막 신부의 노래

단정함

남은 사명

게으름

 

7막 진리 지식

갈등

생명의 근원

다시 하나 됨

 

8막 충만한 기쁨

기쁨

분별하는 사랑

전쟁 같은 사랑

사랑의 경험

 

9막 불같은 사랑

여호와의 불

도장

평안

 

본문 속으로

 

* 구원의 의미는 그저 단순하게 믿으면 천국 가는차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을 만나서 함께 하나가 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중략)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면,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줄 수도 없는 내면의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마음이 날아갈 듯한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은 첫사랑의 느낌과 같은데, 이 첫사랑을 기억나게 하는 말씀이 바로 아가서입니다. (p 11)

 

* 나와 배우자는 서로 마주 보는 관계이기도 하지만 친밀함을 이루며 하나의 목적을 향해 함께 가는 관계입니다. 친밀해진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하나를 이루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의 뜻과 소원과 목적이 나의 것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p 17)

 

*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다는 것은 인격의 질에 상관없이 사랑했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할 만한 어떤 면이 있어서 사랑한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가 원수일 때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p 19)

 

* 하나님의 은혜는 갚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p 21)

 

* 신뢰는 먼저 하는 것이고, 배신과 배반을 각오해야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p 22)

 

* 우리의 생명을 경제가치로 말하면 예수님짜리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우리 생명의 값을 치렀기 때문입니다.(p 23)

 

* 홍해를 건너든 요단강을 건너든 유리바다를 건너든,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깊은 강을 건너야 합니다. (p 29)

 

* 공식적으로는 아버지이지만 나와 단둘이 있을 때는 하나님도 가 되는 대등한 관계가 됩니다. 이것이 관계의 신비입니다.( p 51)

 

* 팔로 머리를 고이고 안아주는 것은 사랑하는 이의 어떠함을 덮어준다는 의미입니다. 은혜는 실수한 것을, 흉한 것을, 부끄러운 것을 덮어줍니다. ( p 66)

 

* 양파 까기는 까도 까도 끝이 없고, 까면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양파를 까듯 내 마음을 까 보면 환경이나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의 끝에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알게 되고 그 문제를 내가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p 80)

 

* 하나님이 질투도 하고 후회도 하고, 화가 나서 성전을 뒤집어엎으셨다는 것은 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p 100)

 

* 이 세상이 쓰레기 더미입니다. 쓰레기 더미에 살면서 쓰레기를 몸에 안 묻히려고 합니다. 발을 디딜 데가 없습니다. 닦아 봐야 또 묻으니까 닦지 않고 그냥 삽니다. 어차피 쓰레기 더미에서 사는 한 더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난지도에서 너무 깨끗하게 살면 안 됩니다. ( p 124)

 

* 사랑은 보고 느끼고 마음을 정한 뒤에 이해해야 하는데, 이해를 먼저 하려고 하면 힘들어집니다. 사랑은 감정에서 의지로 그리고 지식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 p 138)

 

출판사 서평

 

성경 66권을 저마다 다른 색깔로 표현한다면 아가는 아마도 요즘 말로 분홍분홍하지 않을까. 아가는 8장밖에 안 되는 짧은 성경이다. 한 남녀의 만남부터 설렘, 열정을 지나 갈등과 이별, 슬픔과 기쁨, 그리고 재회한 뒤 충만함을 맛보고 생명이라는 결실을 경험하기까지 그 모든 과정이 그려진다. 남녀가 서로 밀고 당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연애담 같은 이 노래는 그래서 읽다 보면 잘 짜인 9막의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다.

 

그런데 개역개정으로는 사랑 노래의 달달함을 느끼기 어려울 만큼 밋밋하다. 하지만 표준새번역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제법 노골적인 표현들이 많아 처음 대하는 말씀처럼 낯설고 민망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본문에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실감 나는 표준새번역을 함께 실었다.

 

 

유교 사회였던 조선에서 노골적인 표현들이 많은 고려가요를 몹쓸 것처럼 여겨서 남녀상열지사라고 불렀던 것처럼 거룩하고 경건해야 할 성경에 왜 연애편지 같은 아가가 들어갔는지 의아해하는 이가 많다. 그런 오해 때문에 비혼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 시대에는 더욱 나와는 상관없는 말씀이라고 여겨 믿는 사람들조차 안 읽고 넘겨 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가雅歌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노래, 노래 중의 노래song of songs.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랑을 나누는 남녀가 맛보는 기쁨의 노래, 순수하고 아름다운 남녀의 사랑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이야기하는 아가는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을 기록한 체험수기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 아가가 무슨 이유로 정경에 들어갔을까.

 

정영구 목사의 아가서 해석은 새롭고 독특하다. 뻔한 이야기겠지 싶은데, 다르다. 그래서 이제까지 아가에 대한 허다한 선입견을 단번에 깨뜨린다. 심지어 제목이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 깨우지 말아 다오>라니. 제목부터 시쳇말로 깬다!’ 얼마나 달콤하고 편안하고 아늑하기에 깨우지도 말라고 했을까. 베드로가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변화되면서 모세와 엘리야를 만난 것을 보고 너무나 황홀해서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하며 주님을 위해 모세를 위해 엘리야를 위해 그곳에 초막을 짓고 내려가려 하지 않았던 장면과 겹쳐진다. 얼마나 좋으면.

 

아가서에 나오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이야기는 그래서 하나님과 나의 사랑 이야기, 신랑이신 예수그리스도와 신부인 나의 사랑 이야기라는 것이다. 저자는 깨우지 말아 달라고 소원할 만큼 신부인 나와 신랑이신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을 아가 말씀 하나하나를 들어가며 지금 곁에서 지금 우리가 하는 일상의 말들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저자는 이 책을 책상머리에 앉아서 쓴 것이 아니다. 15 동안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들과 함께 묵상하고 나누었던 이야기를 씨줄 날줄로 엮어낸 것이다.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 깨우지 말아 다오>에는 분명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이 사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지만, 그래서 문병하 목사가 추천사에 적은 것처럼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 영혼을 만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한다. 읽다 보면 어느새 그것이 나의 이야기가 되고 나와 하나님의 이야기가 되며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 이야기가 된다. 잊고 있던 첫사랑을 기억하게 되고 하나님의 깊고 큰 사랑에 감격하게 되며 마침내 다시금 그 사랑이 회복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지금, 교회가 흔들리고 있다. 갈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그 가운데 한때 뜨겁게 하나님과 교제했던 이들조차 그런 교회를 보며 실망하고 낙심하며 하나님과 만났던 첫사랑을 잊어간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들려주는 말씀은 그래서 더 애절하고 우리 가슴을 격동케 한다. 우리 영혼과 골수를 흔들어 깨운다. 다시 그 첫사랑을 기억하라고, 그 사랑을 회복하라고. 그 사랑은 기쁨도 있고 충만함도 있지만, 고통과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바로 그 사랑이 우리를 타락 이전의 축복 상태로 회복하게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하나님의 사랑은 먼저 하신 사랑이고 두려움 없는 완전하신 사랑이며 내어주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 노래, 사랑 이야기가 흔하디흔한 시대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진정한 사랑에 목말라한다. 그래서 더욱 이 사랑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고 내가 나 되는 역사를 경험하고, 두 존재가 인격적인 사랑을 나누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경험하여 이 책을 읽는 분들 모두 영원한 목마름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을 만나 깨우지 말아 달라고 소원할 만큼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크고 충만한 기쁨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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