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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기억에도 향기가 있을까 -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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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기억에도 향기가 있을까 - 박정은


지은이 박정은

출판사 비전북하우스

발행일 2021. 05. 24.

분 야 시/에세이>장르시>현대시

판 형 150*210mm

면 수 144p

가 격 12,000

ISBN 979-11-85567-31-0 03180


1. 책소개

이 시집은 작가의 심성(心性)과 삶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져 있다. 순수성과 부모에 대한 효심과 자녀에 대한 사랑이 꾸밈없이, 가식 없이 그대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상황과 자연과 기타 보이는 것을 작가의 그러한 심성으로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그려진 상황들이 감동이고 동감할 수 있는 시집이다. 얼기설기 엮어둔 지나온 생의 인연 따라 말로서는 도저히 다 표현해내지 못할 이야기들을 형형색색의 봄꽃보다 예쁜 시로 피어나게 하는 재주를 가졌다는 것이다. 봄풀보다 푸른 빛깔의 언어를 나열하여 눈을 어지럽히기도 하고 다듬어온 활자들의 배열에서 불꽃처럼 환한 시인의 시가 피어올라 있는 시지이다. 바람 따스해지고 벌 나비 꽃잎으로 날아드는 오월, 우물에서 길어 올린 듯한 시인의 낱말들이 눈물 한 바가지 흘리게도 했다가 때론 활짝 웃게도 할 것이다.

 

 

2. 저자 소개

 

박정은

경남 산청에서 출생했다. <한양문학> 8호 수필 부문에서 수필 기억에도 향기가 있을까?’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한양문학상 수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0 <새한일보> 신춘문예에서 시 산책으로 당선되어 독자와 가장 가깝게 호흡하고, 독자가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학세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작을 하고 있다.

 

 

3. 목차

 

시인의 말 10

 

1부 시의 노래

 

시의 노래 12 / 봄의 탄생 13 / 산책1 14 / 산책2 15 / 당신을 위한 기도 16 / 그대 17 / 약속 18 / 사랑 19 / 석양의 이별 20 / 바램 21 / 미소 22 / 당신, 어머니 23 / 24 / 희망 25 / 내 그리움은 26 / 별에게 보내는 편지 27 / 채움 28 / 자식이라는 보석 29 / 어머니의 봄 30 / 동행 31 / 열애 32 / 시려야 가을이다 33 / 가을이 왔음을 34 / 기억의 표식 35 / 당신이 좋은 이유 36 / 당신은 하늘입니다 37

2부 그리움의 향기

 

오빠 40 / 가을 바구니를 꺼내다 41 / 엄마 눈이라서 그래 42 / 그대에게 박수를 43 /

단풍 꽃잎이 내려앉았습니다 44 / 국화 45 / 일장춘몽 46 / 참기름 짜는 날 47 / 거울이 된 호수 48 / 딸아! 49 / 착각 50 / 필연 51 / 고백, 가을에게 52 / 위로 53 / 석류 54 / 계절, 그 깊은 인연 55 / 가을걷이 56 /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57 / 12월의 햇살 58 / 우리는 바보입니다 59 / 동동주 60 / 빗방울들이 즐거운 이유를 아시나요? 61 / 동반자 62 / 가로등 63 / 봄길 64 / 내 마음의 종달새 65 / 선물을 드립니다 66

 

 

3부 문득, 그리운 날에

 

봄날의 그리움 68 / 파도는 봄바람에도 흔들린다 69 / 생일, 정후 70 / 물끄러미 71 / 기억에도 향기가 있다 72 / 첫사랑은 봄을 닮았다 73 / 사월에 내린 눈 74 / 관계 75 / 흉터 76 / 사랑해, 살아있는 동안 가장 듣고 싶은 말 77 / 하늘을 팝니다 78 / 사랑은 커피를 닮았다 79 / 당신 80 / 따뜻한 안부 81 / 등불이고 싶습니다 82 /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 83 / 위로합니다 84 / 절정, 장미 85 / 봄비 86 /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87 / 휴식 88 / 사랑의 시작 89 / 재회 90 / 가을 빗소리 91 / 유월이 오면 92 / 선물, 홍시 93 / 겨울비는 고독만 남기고 94

 

4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건 96 / 막내야 97 / 일 년은 삼백예순다섯 계절 98 / 장마 안부 99 / 그날 100 /꿈꾸는 아이에게 101 / 슬픈 달의 노래 102 / 가을비 내리는 날 103 / 가을바람의 회상 104 / 콩깍지 105 / 가슴으로 피우는 꽃, 무화과 106 / 가을이 온 것 같아 친구야! 107 / 시인들의 이야기 108 / 어젯밤 꿈속에 109 / 그립다는 것 110 / 흔적 111 / 나도 그대처럼 무던한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12 / 어머니 113 / 청혼 114 / 가을잎에게 115 / 선물 116 / 첫눈으로 다시 와주기를 117 / 오늘 같은 날은 118 / 얼지 않은 세월 …… 119 / 김장하러 왔습니다 120 / 당신에게 121

 

서평 (혜윰 시인) 123

 

 

4. 출판사 서평

 

한국 근대 문학사에 있어 시의 정신세계를 이루는 근간이 가족과 사랑 그리고 휴머니즘에 대한 주제들이 큰 핵심이었다. 한글이 창제된 조선 이후 갑오경장을 거쳐 오며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가족이라는 공동체는 때론 추상적이었기도 하고 또 때론 엄연한 실체로 문학작품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재로 공존해 왔다. 아무리 문학이 허구라지만 가족을 모티브로 한 박정은 시인의 시는 가족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유난히 각별하게 부각된 현실 세계의 고백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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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의 시는 삶의 본질을 내면화하여 사람과의 관계를 성찰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현상을 세밀하게 관조하여 상상력의 전개를 동원하여 시를 만들고, 일상의 순간순간 조각을 직관하고 쉬운 단어를 구사하여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서려는 특징을 보인다. 시인의 시는 현상적으로는 가족애와 자연이 전하는 이야기에 중점을 두며, 철학적으로는 휴머니즘 사상의 본원 탐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혜 윰 시인

(새한일보 논설위원, 한양문학 주간, 비전북하우스 평론가)

 

 

김 상 홍(시조 시인, 단국대학교 전 부총장)의 추천사

박정은 시인의 심연(心淵)에는 예쁜 사랑과 아름다운 마음이 활어처럼 뛰어놀고 있어 두레박으로 퍼 올리듯 쓰는 글마다 그냥 시가 된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원초적 그리움을 오롯이 형상화한 시를 읽으면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가슴이 시려옴을 느끼며, 애틋한 그리움의 시에는 희망이 잉태하고 있어 더욱 아름답다. 그녀의 시를 읽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좌 정 묵(시인, 문학평론가)의 추천사

시인은 포에지(poésie)를 포획하여 이미저리(imagery)를 낳는 창조의 역할을 한다. 포에지는 우주에, 현실에, 시간 속에 그리고 기억과 함께 무한하다. 그러나 아무나 이를 잡아챌 수는 없다. 박정은 시인에게는 무한의 포에지를 찾아내는 곧은 안테나, 걸러내어 뽑아내는 체가 있다. 이로 하여 애틋한 그리움이 눈물이 아닌 미소가 되거나, 어깨를 억누르는 현실의 무게감이 고통이 아니라 삶의 의미로 환원되기도 한다.

 

 

5. 본문 중에서

 

(시 한 수)

 

기억에도 향기가 있다

살구꽃을 그려보고

진달래를 따 먹어 보아도

거름 녹아든 흙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세상 꽃들은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봄볕에 녹아내려

한숨 섞인 아버지 땀 냄새만

바람에 실려 옵니다

 

그리운 향기 찾으려

개울가에 앉아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시커멓게 그을린 구름 몇 조각

허무하게 떠내려갑니다

 

바람 편에 다시 실어 보내는 기억의 향기

 

아버지,

그곳에도 꽃은 만발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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