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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열다 - 토머스 머튼 9791193794098

 

 
성서를 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불가해한 세계 앞에서    
Opening the Bible
토머스 머튼지음 · 정다운 옮김 | 비아
2024년 3월 12일 출간 | 184쪽 | 180×120×14mm
ISBN │979-11-93794-09-8 (03230)























 책 소개 |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성서로 들어가면 어떠한 세계가 열리는가?
그 세계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세기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영성가가 남긴 신선하고 독특한 성서 입문서

『성서를 열다』는 그리스도교 영성가이자 수도사, 문필가였던 토머스 머튼이 생전 마지막으로 쓴 원고 중 하나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인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전문적인 학문의 길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도의 법” 아래 평생을 성서를 붙들고 씨름한 이의 원숙하고도 신선한 사유, 비판, 그리고 제안을 담고 있다.
 성서는 두말할 것 없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이다. 신자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이들도 이 책이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는 사실 정도는 안다. 하지만 더 나아가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책이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하고, 증언하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말은 무슨 뜻인가? 이 책이 다른 여느 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다른 종교 경전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열어 보이는가? 그리고 이 세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서에 나오는, 오늘날 시선에 지극히 불편하고 당혹스러운 지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머튼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먼저 우리가 성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그것이 세속적인 관념이든, 종교적인 관념이든) 기존의 관념을 내려 놓을 것을 요청한다. 그러한 관념들은 우리가 성서와 적극적으로 마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서와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성서가 열어젖히는 세계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무신론을 자처하는 이들, 그리스도교인이 아닌 이들이 아무런 지식 없이, 정면으로 성서를 마주했을 때, 성서 본연의 메시지를 더 잘 이해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기에, 머튼은 그러한 관념들을 지우고, 성서의 낯설음, 당혹스러움, 불편함을 마주하고, 분투하고, 씨름해야 한다고, 그렇게 해야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한다.
 성서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는 입문서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성서가 무엇인지, 그리고 성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우리가 성서와 마주할 때 어떠한 도전을 마주하고, 그 도전에 어떻게 응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그 소수의 책에 해당한다. 토머스 머튼의 애독자 뿐만 아니라 성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성서와 관련해 여러 질문을 품고 있는 이들, 성서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추천사 |

“머튼의 천재성은 그가 독창적인 인간이 되기를 거부했다는 점에 있다. 전쟁, 고전적인 보편 그리스도교 전통, 수도원 전통, 평화 운동 등 그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머튼은 바로 이 점에서 비범했다.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기식으로 조직하거나 지배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해석하려 하지도 않았다. 그저 반응했다. 매우 기이하고, 또 강한 바람이 불게 하고, 그리하여 인간의 또 다른 가능성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함으로써, 머튼의 이해는 성장했다. 그는 기존에 형성된 자신의 정신이 아닌, 하느님에게, 인간의 가능성에 관심을 가졌다. 머튼은 자신을 오래 바라보라고 우리를 설득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바라보는 방향을 바라보라고 우리를 설득한다. ” - 로완 윌리엄스 (신학자, 『상처 입은 앎』, 『바울을 읽다』 지은이)

“머튼은 공적 세계, 즉 말과 정치의 세계에서 살았지만, 그 속에서 사는 것이 자신을 죽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순수하고 조용한, 관상의 평화를 추구했지만, 이 평화의 참된 가치는 자신을 죽였던 세상으로 다시 나아가게 하는 데 있다고 믿었다. 이러한 면에서 머튼은 정보과잉인 우리 시대의 수호자, 소셜 미디어 안에서 살고 움직이다 평화와 휴식을 원해 사생활과 침묵 속으로 물러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이를 끝없이 되풀이 하는 우리의 나침반이다.”  - 앨런 제이콥스(영문학자, 신학자, 『당신이 생각만큼 생각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 『고전을 만나는 시간』의 지은이)
 
“그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교 영성가다. 그는 우리 세대 수많은 이를 위해 풍요로운 그리스도교 영성 전통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었다.” - 로버트 배런(로마 가톨릭 신학자, 『가톨리시즘』의 지은이)


| 지은이 |
토머스 머튼Thomas Merton O.C.S.O

1915년생. 로마 가톨릭 사제이자 엄률시토회(트라피스트회) 수도사. 케임브리지 대학교 클레어 칼리지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BA,MA. 대학 시절 무신론에 빠지기도 했으나 1938년 회심하여 로마 가톨릭 교회를 찾았으며, 1941년 엄률시토회에 입회했다. 1948년에는 자전적인 일기 『칠층산』을 출간했으며 1949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수많은 저술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다 1968년 태국 방콕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전 캔터베리 대주교 로완 윌리엄스는 머튼을 그리스도교 명상과 성찰의 지형을 완전히 바꿔놓은 인물로, 로마 가톨릭 교회 신학자 로버트 배런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교 영성 작가로 평가했으며 교육 활동가인 파커 J. 파머는 머튼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를 성찰해 볼 수 있는 길을 제시한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프란치스코회 수도사이자 문필가인 리처드 로어는 머튼을 기리며 말했다. “성서의 예언자는 진리를 말하는 이로서 제도화된 종교의 주변부에 살지만, 그 종교에 대한 깊은 사랑을 지닌 사람, 그 종교에 관한 핵심 경험을 한 사람이다. 나는 머튼이 참된 예언자였다고 믿는다.”

주요 저서로 『칠층산』(바오로딸), 『고독 속의 명상』(성바오로출판사), 『새 명상의 씨』(가톨릭출판사), 『침묵 속에 만남』(성바오로출판사) 『토머스 머튼의 단상』(바오로딸) 등이 있다.

| 옮긴이 |
정다운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풍요로움을 담은 책들을 정갈한 한국어로 옮기는 데 관심이 있다.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순례를 떠나다』(마이클 마셜), 『신학자의 기도』(스탠리 하우어워스), 『그리스도교』(로완 윌리엄스),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윌리엄 윌리몬), 『우리 아버지』(알렉산더 슈메만), 『십자가』(새라 코클리), 『오라, 주님의 식탁으로』(윌리엄 윌리몬, 이상 비아)를 한국어로 옮겼다.


목차
서문
1. 성서는 어떤 책인가?
2. 성서를 읽는 당신은 누구인가?
3. 누가 성서에 들어가는가?
4. 성서에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가?
5. 성서로 들어가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6. 성서에서 무엇이 열리는가?
부록: 말, 전쟁, 그리고 침묵
- 오늘날 토머스 머튼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
토머스 머튼 저서 목록

| 책 속으로 |

‘성서는 어떤 책입니까?’ 그리스도교인과 유대교인 그리고 무슬림은 한목소리로 ‘이 책은 여느 책과는 다르며 인간의 운명이 바로 이 책에 달려 있다’고 주장합니다. 성서가 어떤 책이냐는 물음에 답하려면 현대인들에게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들리는 이 주장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사뭇 진지합니다. 하지만 이 주장을 터무니없다고 여기는 이들의 분노 역시 그렇습니다.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둘 모두와 마주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성서는 인간의 정신에 상처를 내며, 당황하게 만들고, 놀라게 합니다. 성서를 여는 독자는 혼란과 방향을 잃은 듯한 혼돈, 이해되지 않는 불편과 고통, 때로는 모욕감을 느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성서는 본래 마뜩잖은 책입니다. 이제껏 기록된 모든 책 중에 가장 불편한 책입니다. 독자가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이 책을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분명 그렇습니다. ---p.13~14.

이 세계와 저 세계를 구획 짓는 파괴적인 사고방식은 성서가 전하는 이야기와 무관합니다. 오히려 성서의 메시지는 일치와 화해이며 이 세계와 저 세계 모두를 아우르는 긍정입니다. 실재하는 것 중 어느 하나도 배척하지 않는, 모든 존재에게 받아 마땅한 대우를 선사하는, 궁극적 의미를 부여하는 계시, 성서는 바로 이 계시를 선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성서를 일방적으로 왜곡해 우리 삶의 ‘일부’에 관한, 좁은 영역에 국한된 책으로 여기며 하느님의 메시지를 그분이 만드신 세계와 인류 역사, 시간과 단절시킵니다. 현실을
닫아걸고 ‘거룩하고 독실한’ 이들의 영역에 성서를 가두려 합니다. 그렇게 신앙은 이성에 반하는, 말도 안 되는 부조리를 형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게 되고, 이성과 상식에 따라 살아가는 이라면 조롱하고 거부해 마땅한 것으로 전락합니다. 성서가 이런 책이라면 정상적인 시야를 완전히 가려 버리는 거대한 가림막이 되어 한낮의 기쁨을 고통과 어둠과 눈물로 대체해 버릴 겁니다. 하지만 성서는 그런 책이 아닙
니다. 성서에게 모욕받을 각오까지를 해야 한다는 말은 성서가 우리의 지성을 모독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성서가 난해하고, 성서로 인해 당혹스러워질 수 있다는 말은 성서가 우리의 지성에 도전해 온다는 의미일 뿐 우리의 지성을 모욕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가 광신으로, 어리석은 종교성으로 왜곡될 때 우리의 지성은 모욕당합니다. 다른 누군가가 성서를 왜곡한다 해서 성서 자체를 탓해서는 안 되겠지요. ---p.17~18.

우리는 성서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를 명료히해야 합니다. 현실의 근원을 꿰뚫는 형이상학적 통찰력을 얻거나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에 적용할 수 있는 도덕 원리를 세우거나, 신비로운 빛과 황홀경을 통해 자기 초월에 이르는 명상 훈련을 하는 것 등은 성서가 추구하는 바와 거리가 멉니다. 성서는 우주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신학적으로, 혹은 철학적으로 정연한 설명을 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과거에 성서의 우주기원론cosmohony을 과학 지식을 대체하는 것으로 이해했던 이들은 결국 궁지에 몰렸고, 이들의 판단 착오는 후대 신자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수치로 남았습니다. 긴 시선으로 보면 이런 점이 분명해집니다. 성서가 분명히 담고 있는 것이 아닌 무언가를 성서에서 발견하려 했던 모든 시도는 이 거룩한 책에 대한 편향된 독해로, 끝내는 왜곡으로, 그릇된 시각으로 치달았습니다. 이에 많은 현대인은 성서를 미심쩍어하게 되었고, 신자들조차 성서에 깊이 발 담그기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서를 있는 그대로 읽을 줄 알게 된다면, 그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면모에 때로 혼란을 겪을 테지만, 그럼에도 문제는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성서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성서를 편향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협소한 해석에는 성서의 일부분, 제한된 부분만이 담길 뿐인데도 우리는 그렇게 합니다. 그러고서는 그 한 가지 관점을 ‘신앙’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이는 실은 신앙과 반대됩니다. 우리의 삶이 그렇듯 성서 역시 다차원적이며, 역설적이고, 서로 충돌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편향은 그 복잡함 속으로 파고들어 성숙해질 책임에서 도피하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부분을 배제하고, 그것을 몰이해 속에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를 당황시키는 현실을 껴안아 받아들임으로써 하나가 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p.97~98.
| 출판사 서평 |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성서로 들어가면 어떠한 세계가 열리는가?
그 세계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세기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영성가가 남긴 신선하고 독특한 성서 입문서

“우리는 애초부터 성서와 짐짓 거리를 두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자들조차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성서에 관한 주장을 고려하면서 조심스레 성서에 다가갑니다. 이 주장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들의’ 주장입니다. ‘그들’은 성서 자체가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기 전에, 성서의 요구사항들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필요가 무엇인지, 무엇이 궁금한지를 우리 자신이 정하기도 전에 말입니다. 그러니 ‘그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성서에 관한 교회의 모든 공식적인 주장, 교파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의무가 없습니다. 우리는 용기 있게 우리를 향한 성서의 주장과 성서를 구실 삼아자신을 위하는 주장(이 주장이 겉으로는 더 거창하게 들립니다)을 구별해야 합니다.” - 본문 中

『성서를 열다』는 그리스도교 영성가이자 수도사, 문필가였던 토머스 머튼이 생전 마지막으로 쓴 원고 중 하나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인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전문적인 학문의 길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도의 법” 아래 평생을 성서를 붙들고 씨름한 이의 원숙하고도 신선한 사유, 비판, 그리고 제안을 담고 있다.
 성서는 두말할 것 없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이다. 신자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이들도 이 책이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는 사실 정도는 안다. 하지만 더 나아가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책이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하고, 증언하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말은 무슨 뜻인가? 이 책이 다른 여느 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다른 종교 경전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열어 보이는가? 그리고 이 세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서에 나오는, 오늘날 시선에 지극히 불편하고 당혹스러운 지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머튼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먼저 우리가 성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그것이 세속적인 관념이든, 종교적인 관념이든) 기존의 관념을 내려 놓을 것을 요청한다. 그러한 관념들은 우리가 성서와 적극적으로 마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서와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성서가 열어젖히는 세계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무신론을 자처하는 이들, 그리스도교인이 아닌 이들이 아무런 지식 없이, 정면으로 성서를 마주했을 때, 성서 본연의 메시지를 더 잘 이해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기에, 머튼은 그러한 관념들을 지우고, 성서의 낯설음, 당혹스러움, 불편함을 마주하고, 분투하고, 씨름해야 한다고, 그렇게 해야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한다.
 성서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는 입문서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성서가 무엇인지, 그리고 성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우리가 성서와 마주할 때 어떠한 도전을 마주하고, 그 도전에 어떻게 응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그 소수의 책에 해당한다. 토머스 머튼의 애독자 뿐만 아니라 성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성서와 관련해 여러 질문을 품고 있는 이들, 성서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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