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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경계의 기쁨, 한계의 은혜) - 송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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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경계의 기쁨, 한계의 은혜) - 송용원



송용원 지음
무선 128*188|166면|10,000원
ISBN 978-89-328-1922-8   03230


수많은 모순과 한계 ‘사이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
 
“꿀처럼 달콤하고 사자처럼 위험한 책이다!
부드럽게 속삭이다 느닷없이 비수를 들이대고, 존재의 기반을 흔들어 놓는다.”
 

 
■ 책 소개
‘실상과 허상’ ‘고난과 행복’ ‘선과 악’ ‘시간과 영원’ 사이를 오가며 끝없이 흔들리는 그리스도인의 삶. ‘끼인 자’로 살아가는 삶은 예수를 따르는 이들의 필연이다. ‘사이’는 위태롭고 불안한 곳이지만, 동시에 기쁨과 은혜의 자리다. 그 틈바구니에서 치열하게 분투하는 이들에게 신학적 통찰과 위안을 건넨다.

이 책에는 저자가 ‘사이’의 삶을 통과하며 길어 올린 신학과 신앙이 고루 담겨 있다. 아울러 인문학, 소설, 신학 등 풍부한 인용이 책에 고르게 녹아들어 저자의 메시지를 단단하게 붙든다. 책을 통해 우리는 ‘사이에서’의 삶과, 그곳의 기쁨과 은혜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 차례
들어가는 글

1장 실상과 허상 사이에서
2장 사자와 꿀 사이에서
3장 선과 악 사이에서
4장 울림과 떨림 사이에서
5장 시간과 영원 사이에서

나가는 글

 
■ 지은이 소개
저자 송용원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학교(S.T.M.),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Ph.D.)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했다. 15년 동안 선한 이끄심에 따라 서울, 보스턴, 뉴저지, 뉴욕 맨해튼에서 목회를 했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 조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칼뱅과 공동선』(IVP), 『하나님의 공동선』(성서유니온선교회), 옮긴 책으로는 『칼뱅, 참여, 그리고 선물』(이레서원)이 있다.

■ 출판사 리뷰
혼란하고 긴장이 가득한 곳이자 하나님이 임재하는 신비의 자리,
‘사이’에서 분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계선 위의 신앙
그 위태로운 아름다움에 대하여

“인간은 수많은 경계선 위에 서 있기에 위태로운 존재”(10면)라고 했던 폴 틸리히의 말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평안하지 않다. 허상 속에서 실상을 찾아 헤매고, 고통 중에 행복을 갈구하며, 선악의 모호함에 파묻혀 살아간다. 다시 말해, 유한한 시간 안에서 영원을 그리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긴장을 깊숙이 끌어안고 경계선 위에 선다. 냉엄하고 부조리한 삶의 모순 앞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는 저자의 글에서는, 따뜻함을 넘어 뜨거움까지 느껴진다.

이처럼 서로 반대되는 것들이 온통 뒤섞인 ‘사이’는 혼란하고 위태하며 긴장이 가득하다. 그러나 그 불가해한 공간은 신비가 깃드는 곳, 즉 하나님의 자리다. 경계의 끝자락, 한계의 벼랑에 설 때, 비로소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세차지만 그 폭풍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끝없이 흔들리는 나침반만이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듯, 여러 모순을 끌어안고 비틀대는 신앙만이 옳은 길로 이끄는 지표가 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부르심에 진지하게 응답한 그리스도인이며,
자신의 하나님 체험을 신학적으로 서술해 가는 이야기꾼이다.”
- 박영호 목사 추천사 중

전작들을 통해 ‘칼뱅’과 ‘공동선’에 깊이 파고들었던 저자는 이제 좀더 치열한 주제, ‘사이’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공동선’이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바라보는 작업이었다면, ‘사이’에 대한 천착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이야기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공허한 훈화의 반복이 아닌, 온몸으로 겪은 이야기들을 통해 사이에서 살아가는 삶의 애환을 들려준다. 여기에 풍부한 신학과 인문학이 녹아들어 저자의 경험과 주장을 단단히 붙들어 준다. 아우구스티누스, 루터, 칼뱅에서부터 폴 틸리히, 본회퍼, 볼프에 이르는 신학자와, T. S. 엘리엇, 김승옥, 도스토옙스키,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문학가, 시몬 베유, 자크 엘륄을 비롯한 사상가들이 다채롭게 인용된 점은 이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들의 깊은 통찰을 읽어 가다 보면, 경계선 위의 신앙, 그 위태로운 아름다움을 살아가는 독자들의 이야기가 함께 공명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주요 독자
 삶의 복잡한 지점들 사이에서 해답과 위안을 찾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목회와 신학 사이를 오가는 목회자와 신학생
 신학에 단단히 뿌리내린 신앙 서적을 읽고자 하는 독자

■ 추천사
반발과 비명이 없는 신앙생활은 죽은 것이다. 신앙 현실에서 일어나는 혼란과 위기에는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을 일관되게 보여 주는 더 높은 뜻이 깃들어 있다. 안심과 이해를 넘어서는 안목과 통찰이 생기지 않으면 살아 있는 신앙이 아니다. 이러한 안목과 통찰을 신자들이 기를 수 있게 해 주는 더할 나위 없는 책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박영선 남포교회 원로 목사, 『고난이 하는 일』 저자

꿀처럼 달콤하고 사자처럼 위험한 책이다. 부드럽게 속삭이다 느닷없이 비수를 들이대고, 존재의 기반을 흔들어 놓기 때문이다. 믿음의 여정은 언제나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그 부르심에 진지하게 응답한 그리스도인이며, 자신의 하나님 체험을 신학적으로 서술해 가는 이야기꾼이다. 숱한 인용들이 감탄할 정도로 적재적소에, 과하지 않게 쓰이고 있는 점이 놀랍다. 저자의 학문적 역량과 지적 성실성, 말씀 전하는 이로서의 파토스, 그리고 성령의 감화하심이 담겼다고 믿는다. 자신의 삶에 다가오신 하나님을 신학적으로 성찰한 내용이다. 그 성찰의 정도가 맹렬하여 ‘맹성’(猛省)이라 불러야 할 것 같다. ‘맹’이란 본래 사나울 정도로 용감함을 일컫는 말이기에 저자의 신학적 작업에 잘 어울릴 것이다. 기대를 갖고 대해도 좋을 책이다.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담임 목사, 『우리가 몰랐던 1세기 교회』 저자

인간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유한한 시간에 불안해하고, 틈만 나면 악으로 치달으며, 잡을 수 없는 허상을 좇는 비참한 존재가 되었다. 영원을 갈망하고, 선을 추구하며, 실상을 보기 위해 애쓰지만 정작 영원과 선과 실상이라는 진리에 직면하게 되면 황량한 들판에서 홀로 사자를 만난 것처럼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소변을 지려 버리는 나약하기 짝이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러한 인간들을 위해 절대 타자이신 하나님은 당신의 임재 안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 사자의 포효같이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음성에 두렵지만 공명할 수 있는 인간은 자신의 경계를 초월할 수 있게 되고, 갈증과 배고픔에 허덕이는 삶을 멈출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이 책을 통해 터득한 지혜다. 곱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침샘을 자극하는 책이다.
천종호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 책속에서
기술의 자동화 수준이 고도화하면서 어느덧 인간은 신성화된 기술 체계에서 철저히 소외된 존재로 전락합니다. 효율성이 표준이 되어 버린 기술 체계, 그래서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인간 이하로 취급당하는 부정적인 세계 안에 꼼짝없이 갇힌 신세가 되고 만 것이지요. 그렇기에 오늘날 그리스도인조차, 부정적 세계인 기술 체계와, 세계를 구원하시려는 긍정적인 하나님 사이에 ‘끼인 존재’로 살아갑니다. 때로는 충돌과 모순의 갈등을 감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접촉점과 매개자로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 1장 실상과 허상 사이에서
 
행복은 꿀로 상징될 수 있는 외적 소유의 극대화에서 오는 것 같지 않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어쩌면 사자와 꿀 사이에서 내게 사자와 같은 고초를 허락하신 분, 그리고 그 고초를 통해 흘러나오는 단 꿀도 허락하신 분, 그렇게 하시면서 내 존재의 뿌리를 내려야 할 시냇가이신 분과 지금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사건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됩니다.
- 2장 사자와 꿀 사이에서

과연 무엇이 선한 일이고, 무엇이 악한 일인지요? 사실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일을 들여다보면, 선과 악, 즉 깨끗함과 더러움을 구분하는 하나의 깊은 경계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과 생각, 인격과 영혼에 복잡하고 모호하게 깔려 있습니다. 그러니 정치인이든 기업가이든, 교육자든 공무원이든, 심지어 성직자든 신앙인이든 간에 그들 내면에는 이런 고압선이 걸쳐 있고, 그 위에 불안하게 선 채로 끝없이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질서와 무질서, 충만함과 덧없음, 의와 죄를 동시에 맛보고 있는 것입니다.
- 3장 선과 악 사이에서

상위 관점인 계시는 이미 내가 알고 있는 하위 관점을 확증해 주는 것과는 거리가 먼 듯합니다. 근본적으로 계시는, 하나님과 나에 대한 새로운 지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동요시킵니다. 계시는 내 중심까지 뒤흔드는 사건입니다. 때로는 이제까지 살아온 방식을 뒤집는 것이기에 위협적이고 두려운 사건이지요. 그래서 환영하기보다 거부하고 싶은 것이기도 합니다. 계시는 그동안 놓지 못한 육체의 죽음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와 그 계시를 받은 자의 반응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인 계시는 삶 속으로 뚫고 들어와 더는 예전의 삶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게 만듭니다.
- 4장 울림과 떨림 사이에서
 
사람 안에 ‘희망’이 있다면, 하나님 안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희망이 열린 문을 분주히 찾아다니는 발걸음과 같은 것이라면, 소망은 굳게 닫힌 문을 힘껏 걷어차는 발길질과 같은 것 아닐지요. 열린 문을 찾지 못한 희망은 흔들리게 마련이지만, 닫힌 문을 부수는 소망은 흔들릴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절망의 시대에는 희망이 아니라 소망이 절실하지 않을지요.
- 5장 시간과 영원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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