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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마음챙김 -피터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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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Mindfulness: Theolog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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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마음챙김 - 피터 타일러



Christian Mindfulness: Theology and Practice

 

피터 타일러 지음 이창엽 옮김 | 한국샬렘

정가 16,000| 2020730일 출간 | 260| 200×130×18mm

ISBN 979-11-971201-2-1 (93230)


| 책 소개 |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 바라본 마음챙김

 

201423 타임Time지의 주제는 마음챙김 혁명The Mindful Revolution”이었다. 1970년대 분자생물학자 존 카밧진이 본래 불교 명상 수행이었던 마음챙김을 실제 심리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 마음챙김의 종교적 배경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논란이 일어났다. 단순히 실천을 받아들일 것이냐 말 것이냐를 넘어서 그 실천 안에 있는 종교적 의미와 그리스도교의 의미와의 관계라는 신학적 질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불교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음챙김이 사실은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과 신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마음챙김이야말로 필수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불교의 측면에서 마음챙김 수행을 살펴본 후 현재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등에서 마음챙김을 이용하는 것을 고찰한 다음 그리스도교 전통의 기도를 알아보고 오늘날 그리스도교적 마음챙김에 비추어 미래에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지적, 개인적 성격이 강한 불교와 현대심리학의 마음챙김과 달리 그리스도교 마음챙김에는 인간과 하나님의 인격적 관계성, 고통받는 약자를 위한 사회적 연대성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그리스도교의 마음챙김은 실제로는 가슴챙김heartfulness’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마음챙김이라는 현상에 대해 열린 태도로 볼 수 있게 해주면서도 동시에 그리스도교 안에 충분히 부각되지 않은 영성 전통을 되살리고 그 같음과 다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에게 흥미로운 독서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 추천사 |

 

마음챙김은 불교전통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리스도교 전통의 영성 수련에서도 마음의 명료함을 추구하는 영성을 매우 중요시하여 왔습니다. 피터 타일러는 사막의 교부들과 이베리아 영성가들이 마음의 명료함을 치열하게 추구했음을 밝히면서, 동시에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초월적 관계성을 언제나 마음으로부터 뜨겁게 추구해 왔음을 이 책에서 반복해서 강조함으로써 우리 시대에 풍미하는 마음챙김이 그리스도교 전통의 관계적 영성을 소홀히 하고 인지적인 면에 치우쳤다면 기독교 전통의 삼위일체 관계적 영성은 가슴챙김heartful의 영성임을 부드럽지만 매우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만홍(정신과 의사, 한국영성지도.상담협회 공동대표, SHO 고문)

 

이 책은 현대 서구 사회에 동양 종교 전통의 수행법들이 밀려드는 현실 속에서 기도에 대하여 질문하고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입니다. 불가와 인도 전통, 그리고 현대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분야의 마음 챙김의 특성을 쉽게 설명하면서도, 괄목할만한 그리스도교 영성가들의 기도마음 챙김의 연관성을 명쾌하게 해명하고 있는 이 책은 기도 생활에 투신하려는 그리스도인 누구에게나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 신소희(성심수녀회 예수마음배움터, 종교학 박사)

 

그리스도교 마음 챙김은 제목만으로도 이를 고대하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기쁨입니다. (어쩌면 기대와 달리) 마음챙김의 다양한 종교적 전통을 나란히 소개한 책의 내용은, 영성이 모든 이에게 구분없이 주어진 은총이라는 사실과, 초대교회로부터 이어져온 그리스도교만의 마음챙김전통을 구분해주는 표지를 동시에 확인시켜준다는 점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줄 것입니다. - 김어수(정신과의사, 연세대의대 교수)

 

저자는 오늘날의 마음챙김수련이 이미 그리스도교 전통 속에서 가슴챙김heartfulness’ 영성 훈련으로 면면히 이어져왔음을 보여주며, 독자들을 행동하는 관상에 이르는 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 김기철(목원대, 한국기독상담학회 사무총장)

 

| 지은이 |

 

피터 타일러 Peter Tyler

 

영국의 영성신학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독일의 장크트 게오르겐신학교, 셀리오크칼리지를 거쳐 런던대학교 히스롭칼리지에서 종교철학으로 석사학위M.Th.를 받고 더럼대학교에서 아

빌라의 테레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또한 심리치료 전문과정을 밟아 석사학위MA를 받기도 했다. 현재 세인트매리대학교 실천신학및 영성신학 교수이며 영국심리치료위원회UKCP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

. 주요 저서로 성 십자가의 요한St John of the Cross, 신비로의 귀환The Return to the Mystical, 아빌라의 테레사Teresa of Avila, 고백Confession 등이 있다.

 

| 옮긴이 |

 

이창엽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서양인들에게 전해진 불교를 통해 새로운 불교의 길을 찾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공역), 마음과 통찰,

알아차림의 기적, 나는 힘든 감정을 피하지 않기로 했다, 티베트 마음수련법 로종, 후회 없는 죽음, 아름다운 삶,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가 있다.

 

| 차례 |

 

추천사

침묵에서 나온 머리말

1장 마음챙김 혹은 가슴챙김

2장 사막 교부·교모들의 마음챙김 심리학

3장 이베리아 학파의 마음챙김과 정신 기도

4장 아빌라의 성 테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마음챙김의 길

5장 토머스 머튼마음챙김하는 명료한 마음

6장 인도의 전통마음챙김하는 삶 살기

 

맺음말

주석 및 참고문헌

 

 

 

| 책 속으로 |

 

나는 가톨릭 사제가 되기 위해 수련을 받을 때 훌륭한 선생님을 만났고, 푸엥신의 가르침은 그 강좌에서 내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나는 오랜 세월 불교와 이어지다 끊어지다 하는 관계를 맺어 오면서, 불교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고, 베스날 그린에 있는 서양불교친우종’(지금은 트리라트나’) 같은 불교 사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푸엥신은 내가 처음으로 가까이서 얼굴을 대하고 만난 동양 불교인이었고, 불교에 대한 많은 질문들을 했을 때 대답해 줄(적어도 대답하려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아마도 매우 어리석은) 나의 질문들에 훌륭하게 답해주었다. ... 그 당시 언젠가 내가 불교인으로 귀의하는 걸 고려해야 할지 그녀에게 물었던 일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녀가 섬광처럼 빨리 대답한 말은 푸엥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보여준다. “당신이 불교인이 되는 최선의 길은 좋은 로마가톨릭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불교의 진리를 전하려 서양에 보내진여성이 나에게 로마가톨릭 그리스도인으로 남아 있으라고 권한 것이다. 물론 그 후 몇 십 년의 세월이 지나 그녀가 옳았음이 입증되었다. 나는 그때 불교에서 찾고 있던 것(특히 마음챙김과 관상)을 똑같이 그리스도교의 길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p.28~29

 

완덕의 길에서 테레사는 열성적으로 마음챙김(오라시온 멘탈)이 영적 탐구자의 삶에 통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장에서 내가 계속 강조했듯이) 테레사의 프로그램에는 현대의 마음챙김과 구별되는 측면들이 있다. 첫째, ‘초월적 타자즉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녀는 그것을 기도의 근원과 목표로서 중요하게 여긴다. 그녀에게 참된 기도란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되고 우리 안에서 끝난다. 이런 관점에 의해 두 가지 결과가 생긴다. 그것을 말하며 이 장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먼저, 테레사는 마음챙김(혹은 오라시온 멘탈)을 모든 사람에게 권하지 않는다. 30장의 끝부분에 늙은 수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가 나온다. 그 수녀는 테레사가 오라시온 멘탈이라고 부르는 수행을 이해할 수 없었다(에소코리알 판에서는 사실 그 수녀가 기도자체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되어 있다). 그렇지만 그 수녀는 주의 기도같은 짧은 기도를 암송하는 것만으로 테레사가 완덕의 관상이라고 부른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p.132~133

 

예수의 이름을 반복하는 것이 우리를 깊은 무의식에 데려다주는 밧줄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아름답고 강력한 기도의 효과를 정확히 말해준다. 위에서 수련한 것처럼, 이 전통적인 기도는 소리 내서 할 수도 있고 마음속으로고요히 할 수도 있다. 전에 수도자들이 들판에서 일하면서 이 기도를 하는 것도 보았다. 이슬람 전통에서는 이것을 디크르dhikr’, ‘신의 이름을 기억하기라 하고, 대개 집단으로 기도하여 큰 효과를 낸다. 힌두교인들과 불교인들은 만트라를 반복하기를 권하고, ‘그리스도교 명상을 위한 세계 공동체같은 현대의 그룹들은 마라나타Maranatha’ 같은 단순한 구절을 이용해서 기도하기를 권한다. 그들은 어떤 방식을 이용하든 상관없이 신성한 구절을 반복하는 것은 기도할 때 머리에서 가슴(마음)으로 이동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장에서 논의한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긍정의요소와 부정의요소를 결합한 강력한 기도다. ---p.150~151.

 

이 책이 주장하는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외적인 초연함과 더불어 머튼이 소위 내적인 초연함’(새 명상의 씨227)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테레사와 정신 기도(오라시온 멘탈)’에 대한 논의처럼, 머튼은 기도와 관상의 역할은 이 단계에서 생각을 그가 마음the heart’이라고 하는 것의 밑에두 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앞 장의 논의에 비추어 볼 때, 머튼은 그가 정신 기도mental prayer’라고 부르는 것(문자적 의미로, 기도할 때 마음에 떠오르는 이미지에 집중하고 발달시키는 것)을 우리가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에게 기도란 하나님에 대한(혹은 그 점에서 우리 자신에 대한) 어떤 흥미로운 생각을 얻는 것이 아니다(새 명상의 씨235). 묵상(그는 이 단계에서 기도를 이렇게 부른다)의 진정한 목적은 피조물과 현세의 걱정 근심으로부터 해방되는법을(새 명상의 씨236)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것은 나중에 그가 마음의 기도에서 모름의 앎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마음이 묵상에서 좌절당하고 나면 통찰이 시작된다---p.171~172

 

| 출판사 서평 |

 

난해한 논쟁거리로 들리겠지만, 나는 마음챙김이 그리스도교 같은 기성 종교 관습에 얼마나 깊이 수용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이 이 책에서 검토하는 주제의 핵심에 바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대답은 (전형적인 철학의 스타일로 말하면) “어떤 마음챙김을 말하느냐에 따라 다르다일 것이다.” - 책 중에서

 

201423 타임Time지의 주제는 마음챙김 혁명The Mindful Revolution”이었다. 1970년대 분자생물학자 존 카밧진이 본래 불교 명상 수행이었던 마음챙김을 실제 심리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마음챙김의 종교적 배경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논란이 일어났다. 단순히 실천을 받아들일 것이냐 말 것이냐를 넘어서 그 실천 안에 있는 종교적 의미와 그리스도교의 의미와의 관계라는 신학적 질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불교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음챙김이 사실은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과 신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마음챙김이야말로 필수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불교의 측면에서 마음챙김 수행을 살펴본 후 현재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등에서 마음챙김을 이용하는 것을 고찰한 다음 그리스도교 전통의 기도를 알아보고 오늘날 그리스도교적 마음챙김에 비추어 미래에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지적, 개인적 성격이 강한 불교와 현대심리학의 마음챙김과 달리 그리스도교 마음챙김에는 인간과 하나님의 인격적 관계성, 고통받는 약자를 위한 사회적 연대성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그리스도교의 마음챙김은 실제로는 가슴챙김heartfulness’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마음챙김이라는 현상에 대해 열린 태도로 볼 수 있게 해주면서도 동시에 그리스도교 안에 충분히 부각되지 않은 영성 전통을 되살리고 그 같음과 다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에게 흥미로운 독서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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