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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위해길위에서다. 베자 - 양신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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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위해길위에서다. 베자 - 양신혜저
사이즈 127*188mm 

 

 
“관료는 부당한 왕을 따라야하는가?”
“성경은 그 자체로 신뢰할 수 있는가?”
“흑사병을 피해 교역지를 떠난 목회자는 처벌해야 하는가?”

제네바 종교개혁을 확립하고 칼빈의 예정론을 정리한 베자
시대가 던진 어려운 질문을 풀어나간 그의 발자취는
한국 교회가 당면한 질문에 실마리를 준다

혼돈의 숲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한국교회에게 던지는 베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칼빈은 제네바 교회의 신학적 기초를 쌓았고, 베자는 이를 몸으로 실행했다. 그는 언제나 갈등의 자리에 있었고, 그 갈등 앞에서 고민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여 답을 구했다. 그리고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길을 떠났다. 신앙의 동역자 발도파를 위해서, 고국에서 핍박받는 위그노들을 위해서 신성로마제국의 선제후와 스위스의 각 도시의 목회자들과 시의원들을 방문했다.
그가 고민했던 자리는 지금 우리의 자리와 맞닿아 있다. 교회가 세속사회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법을 존중하며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할 것인지의 문제가 베자가 걸어간 삶의 여정에 오롯이 남아 있다.
 

지은이 양신혜
총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서강대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독일로 넘어가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칼빈의 성경의 권위와 해석으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총신대, 칼빈대와 대신대에서 교회사를 가르치면서, 교회를 위한 신학을 꿈꾸며 교회의 교사 양육을 위한 “교리학교”를 만들어 섬기고 있다.

 
차례
Chapter 01
익숙하지만 낯선 이름 • 21
역사의 무대에 선 그리스도인 • 23
베자에 대한 오해 벗기 • 26
길 위의 그리스도인 • 29

Chapter 02
참된 신앙의 길목에서 • 33
하나님의 선물 • 35
스승 볼마르 • 37
꿈을 찾는 시인 • 45
칼빈과 만나다 • 57

Chapter 03
로잔에서의 사역 • 63
문인으로서 베자 • 68
볼섹과의 예정론 논쟁 • 75
정통주의 신학의 기초인 예정론 도식
예정론 도식의 내용 • 86
하나님은 악의 조성자인가 • 90
그리스도 안에서의 선택 • 94
예정 교리 설교 방법론 • 98
예정과 구원의 확신 • 103

Chapter 04
종교적 관용 논쟁 : 세르베투스 • 115
위정자의 임무 • 128
양심의 자유와 이단 • 133
양심의 확신으로서의 믿음 • 138
동포를 위한 국제 활동 • 143

Chapter 05
신앙고백서 • 153
신앙고백서의 목적 • 156
신앙고백서의 구조 • 161
성령이 주는 믿음 • 169
믿음의 매개인 하나님의 말씀 • 180

Chapter 06
진리를 위한 영적 싸움 • 187
제네바 아카데미 • 191
교육 과정 및 훈련 • 193
신학교에서 대학교로 • 200

Chapter 07
목회자로서의 베자 • 205
공부하는 목회자 • 207
고난을 함께 하는 목회자 • 211
설교자로서의 베자 • 237
목사회의 의장으로서의 베자 • 240
신학자로서의 베자 • 244

Chapter 08
위그노, 종교의 자유를 위하여 • 251
개혁교회 형성과 발전 • 254
위그노 지도자의 개종 • 258
나바르의 여왕 잔 달브레 • 262
앙부아즈 사건 • 266
푸아시 회담 • 271
종교전쟁의 과정 • 283

[책 속으로]
베자가 이 신앙고백서를 작성한 목적은 독특하다. 베자는 당시 여전히 가톨릭 신앙에 머물고 있는 아버지를 위하여 이 책을 작성하였다. 베자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친척들도 가톨릭 신앙에 머물면서 오히려 베자가 이단 신앙에 물들어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런 가족들에게 베자는 자신의 신앙을 변호할 뿐만 아니라 개혁신앙에 대해서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특별히 아버지가 가톨릭 신앙의 잘못된 교리에서 벗어나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하기를 원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였다. -157p

베자는 설교에서 헬라어나 히브리어 사용을 삼갔으며, 사용하게 될 때는 그 단어를 번역하여 그 의미를 전달했다. 또한 어떤 신학자들의 권위에 호소하여 설교하는 것을 삼갔다. 그렇다고 해서 신학적 문제를 다루지 않은 것은 아니다. -238p

베자는 믿음과 지성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 둘의 관계는 믿음에서 시작하여 지성을 통해 완성된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행위, 즉 지성적 이해를 통해서 더욱 온전한 신앙으로 성장하게 된다. -140p

악은 악을 낳을 뿐이다. 위그노들도 가톨릭 수도원을 불지르면서 안에 있는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명령을 내렸다. 더 비참한 것은 한 무리 사람들을 어깨까지 땅 속에 묻어 놓고, 큰 나무 공을 굴려 땅속에 묻힌 사람들의 머리를 맞추는 놀이, 즉 구주희(볼링) 놀이를 했다는 것이다. 오랜 전쟁은 땅을 폐허로 만들었고, 그들의 신앙과 경건을 말살시켜버렸다. -339p

“내가 산 몇 마리의 암탉이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열다섯 마리의 병아리를 낳았다네. 그러나 인애하신 그리스도 당신께 나는 지난 77년의 인생을 살면서 무슨 열매를 드렸는가?…… 오, 주님, 나를 용서하소서. 나의 겸손한 기도는 다만 당신이 나의 암탉이 되고 내가 당신의 병아리가 되는 것뿐입니다.” -410p

[추천사]
황대우 (고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드디어 한국 학자에 의해 저술된 베자 한국어 전기가 출간되었다. 베자는 유명한 제네바 개혁자 칼빈의 후계자다. 칼빈은 한국교회에 너무 잘 알려져 있는 반면에 그의 후계자 베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제네바의 종교개혁자 베자에 대한 단행본 출간은 한국교회에 종교개혁, 특히 제네바 종교개혁을 좀 더 다각도로 깊이 알리는 희소식이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단순히 베자의 일생을 시대 순으로 기술한 평면적 전기가 아니라, 당시 프랑스와 제네바를 둘러싼 시대적 상황과 정치적 지형도를 상세하게 기술한 통합적 전기라는 것이다.
이 책은 베자에 관한 최초의 한글 단행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특별히 저자는 칼빈을 전공한 학자답게 칼빈과 베자의 신학적 연관성도 주도면밀하게 다면적으로 분석하여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 역작은 베자에 관한 옛 연구물 보다 최신 연구물을 참고한 저술이다. 저자가 독일 유학파임에도 참고문헌을 독어권·불어권보다는, 접근이 용이한 영어권이나 한글로 번역된 연구물 중심으로 소개한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베자에 대한 역사적 연구에서 끝나지 않고, 정교분리 시대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교회가 정교일치시대인 16세기를 살았던 그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제기하고 도전할 뿐만 아니라, 조심스럽게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박경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기쁘다! 감사하다!우리 학자가 쓴 베자에 관한 책이 나온다니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개혁교회 신학과 전통에서 베자가 지닌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국내에서 그는 거의 잊힌 인물이었다. 인문주의자, 시인, 정통신앙의 옹호자이자 신학자, 위그노의 지도자, 제네바아카데미를 이끌었던 교육자, 제네바 목사회의 대표자, 베자를 가리키는 수많은 호칭이다. 그는 이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했고,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을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개혁자였다. 흔히 베자를 칼뱅의 후계자 정도로 치부하지만, 실상 베자는 그 자체로 제네바 종교개혁과 개혁교회 유산의 확립자로 평가되어야 마땅하다. 칼뱅이 제네바의 개혁자로 25년 일했다면, 베자는 칼뱅을 계승하여 무려 41년 동안 제네바 개혁 운동을 이끌었던 사람이다.
이제라도 베자의 전기가 나온다니 종교개혁과 개혁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서 기쁘기 그지없다. 이 책은 한국교회에서 개혁교회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일에 꼭 필요한 디딤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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