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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구약개론 - 브랜트 A. 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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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구약개론 - 브랜트 A. 스트런


13,000원
284면
152x225mm
2022년  5월 6일
ISBN: 978-89-341-2422-1(93230)

1. 도서 소개

구약성경을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거나 구약이 거의 생소한 사람들이 구약성경을 열어 볼 수 있게 되고, 지루하지 않게 읽으며, 평생 묵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저술한 개론서다.
주로 구약성경 39권 내용을 권별로 개관하지만, 그 내용과 연관된 핵심적 학술 연구도 놓치지 않는다. 성경목록표, 연대표, 지도를 실어 독자들이 방대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도록 각주도 달지 않았고, 그 대신 각 장별로 주제별 추천 도서 목록과 그 도서들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실어 더 깊은 연구를 돕는다.
한편, 저자는 구약성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곧 구약을 시(poetry)처럼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구약도 시처럼 해답을 제시하지 않으며 다양한 해석에 열려 있고, 여러 부분에서 서로 상이한 모습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약을 읽을 때 시를 읽듯이 구약성경의 언어들을 최대한 많이 곱씹으면서 즐기라고 권한다. 그렇게 할 때 구약에 매료되어 푹 빠지고 심지어 변화되기까지 하는 최상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2. 저/역자 소개

지은이 브랜트 A. 스트런(Brent A. Strawn)

미국 Point Loma Nazarene University에서 학사(B.A.),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Asbury Theological Seminary와 Emory University에서 구약학을 가르쳤고, 현재는 Duke University에서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트런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도상학(Iconography), 성경법(Biblical Law), 시가서(Biblical Poetry), 이스라엘 종교사(Israelite Religion) 등이다.

저서
Lies My Preacher told Me (Westminster John Knox Press, 2021)
The Old Testament Is Dying (Baker Academic, 2017)
What Is Stronger than a Lion? (Vandenhoeck & Ruprecht, 2005) 외 다수



옮긴이 정 의 현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B.Th)을 공부하고,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에서 목회학 석사(M.Div.),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Th.M., 성서학) 학위를 받은 후 성서학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3. 목차

추천사
이 사 야 박사 | 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전 한국구약학회 총무 1
안 근 조 박사 |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구약학 교수 2
데이비스 한킨스 박사 | Appalachian State University 철학ᄋ종교학 교수 3
켈리 머피 박사 | Central Michigan University 철학ᄋ종교학 교수 3
데니스 올슨 박사 | Princeton eological Seminary 구약학 교수 4

저자 서문 11

역자 서문 15

약어표 18

제1장 구약의 이야기와 이야기로서의 구약 19
1. 구약의 이야기 22
2. 이야기로서의 구약 27
3. 그 밖의 이야기: 이 책에 관하여 34
4. 주제별 추천 도서 40

제2장 오경(TORAH, 토라) 43
1. 성경의 시작: 두 개(혹은 세 개)의 다른 이야기 46
2. 율법서에 대한 학자들의 이야기 55
3. 율법서가 전하는 이야기 76
4. 율법서에 관한 모든 것: 두 가지 핵심 110
5. 주제별 추천 도서 115

제3장 예언서(NEVI’IM, 네비임) 119
1. 전기 예언서에 대한 학자들의 이야기 122
2.전기 예언서가 전하는 이야기 129
3. 후기 예언서에 대한 학자들의 이야기 155
4. 후기 예언서가 전하는 이야기 161
5. 예언서에 관한 모든 것: 두 가지 핵심 182
6. 주제별 추천 도서 187
제4장 성문서(KETUVIM, 케투빔) 190
1.성문서에 대한 학자들의 이야기 192
2. 성문서가 전하는 이야기(들) 196
3. 성문서의 모든 것: 두 가지 핵심 246
4. 주제별 추천 도서 250

제5장 이야기에서 노래(song)로 254
1. 구약의 이야기(들) 정리 254
2. 다시 생각해 보는 ‘이야기’로서의 구약성경 259
3. ‘시’(Poetry)로서의 구약성경 262
4. 구약은 열린 책(Open Book)이다 265
5. 주제별 추천 도서 270

기타 구약 개론서 및 추천 도서 목록 273


4. 본문 중에(본문 중에 소개하고 싶은 부분 인용, 페이지와 함께)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역사의 어느 시점에서부턴가 지금의 (혹은 지금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성경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는 이유는 우리에게 있는 증거 자료가 제한적이고 부분적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성경이 복잡한 문헌 혹은 여러 문헌이 한데 모인 일련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즉, 이 말은 성경의 각 부분이 지금의 형태를 취하게 된 시기가 모두 제각각이라는 의미이다. 성경이 지금 우리에게 있는 이 형태로 발전하기까지 두 가지 요소가 작용했음은 분명해 보인다.-p.19

다시 말해, 성경에는 기원, 역사, 발전,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수용(reception)이라는 긴 이야기가 있다는 말이다. 사실 이 기원, 역사, 발전, 수용이라는 각 요소도 모두 단수가 아닌 복수(pluality)의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결국, 하나의 책이 아닌 ‘책들’(ta biblia)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의 각 문헌 그리고 그 안의 장과 절모두가 각각의 이야기가 있음을 말해 준다.
이 말은 곧 수많은 기원(들), 역사(들), 발전(들), 수용(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만약 구약에 이야기가 있다고 할 때, 그것은 셀 수 없이 많은 여러 이야기로 구성된 아주 길고도 복잡한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성경과 같은 무언가를 역사적 관점에서 고려한다는 것은 아주 오래된 일이면서 동시에 복잡한 일이기 때문이다.-p.27

또한, 첫 번째 창조 이야기에서는 남자와 여자 모두 창조되었다고 말하는 반면(1:27),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처음에 그저 땅의 흙(히브리어로 ‘아다마’[’adamah])으로 지어진 무명(non-descript)의 생물체(히브리어로 ‘아담’ 여기서 ‘아담’[’adam]은 남자가 아닌 보편적 사람/인류를 의미한다–역주)만 나올 뿐이다.
한 학자는 말했듯이, 이것은 “비옥한 토양에서 나온 인류”(a human from the fertile humus) 혹은 “토양에서 비롯된 인간의 영혼”(a human ‘soul’ from the soil)이라고 할 수 있다.-p.51

일부 영문학 교수들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그의 생애를 연구하기도 했다. 이런 연구에는 분명 많은 상상력 혹은 추론까지도 개입된다. 따라서 이런 연구가 완전히 정확하다고 할 순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또 완전히 틀렸다고도 할 수 없다. 더욱이 이들은 증거(본문 증거[textual evidence])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조작된 연구는 더욱 더 아니다.
이제 우리는 성경의 가장 첫 구절을 통해 본문상의 증거는 반드시 해석되어야 한다는 점과, 또 모든 사람이 동일한 방식으로 해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이것은 문학 포렌식과 영문학 연구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다른 유사 분야의 연구는 율법서에 대한 자료비평 방식의 연구가 적어도 실행 가능하다는 것은 증명해 주며, 더 나아가 왜 오경 구성에 관한 논의는 더 오래 지속될 수밖에 없는지도 같이 보여 준다.-p.67

시내산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언약’(히브리어로 ‘베리트’[berit])을 맺은 곳으로, 이 언약은 그 당시 정치적 조약과 유사한 것으로서 일종의 공식화된 관계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시내산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언약이 맺어지자마자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이자 거룩한 백성으로 묘사된다(출 19:6). 이것은 이스라엘의 언약적 의무를 창세기 1-11장의 원역사와 12-50장의 족장 설화(아브라함과 사라 그리고 그 후손들을 선택하신 것)에서 드러난 세상을 바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목적과 연결한다.-p.91

만약 구약성경을 (많은 사람이 그렇게 믿듯이) 하나의 원대한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면, 이를 하나의 원대한 시 혹은 원대한 연작시처럼 읽는 것도 똑같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런 시적 비유는 여러모로 잘 들어 맞는다.
가령, 구약은 많은 부분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데, 이런 점은 줄거리에 해결/대단원(resolution)이 있는 내러티브보다는 시와 더 잘 맞는다. 왜냐하면, 시도 보통 모든 질문에 해답을 제시해 주기보다는 여러 다양한 해석에 열려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약 내 여러 부분에서 서로 매우 상이한 모습들을 보이는데, 이런 점 또한 이야기보다는 시에 더 가깝다. 시에서도 보면 특정 단편시 안에서나 연작시 내 여러 시에 걸쳐 매우 상이한 이미지나 은유가 서
로 병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p.264


5. 추천의 글

한두 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구약의 넓고 깊은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브랜트 A. 스트런은 여러 권의 구약 서적을 정독해야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본서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구약의 학문적 읽기에 들어가려는 이들에게는 정리된 지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사 야 박사 | 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전 한국구약학회 총무

저자는 다양한 내용의 존재를 직시할 뿐만 아니라 그 사실을 독자들에게 환기시키고 있다. 기존의 학문적 관습이나 주장에 구애받지 않고 구약의 내용을 꾸밈없이 소개함으로써 신학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쉽게 구약성경의 세계에 노출되도록 이끈다. 이런 새로운 계시적 통찰이 본서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안 근 조 박사 |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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