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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출산은기적입니다/정환욱과자연주의출산엄마아빠들저

172*225



출산: 부부가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

 

 

조용한 방 안, 은은한 조명 아래 산모는 충분히 먹고 마시며 자신이 진통하기에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한다. 남편을 비롯한 가족과, 경우에 따라서는 첫째아이도 함께한다. 그렇게 짧게는 한두 시간에서 길게는 하루 이틀을 넘기기도 하는 진통 끝에 산모와 아기는 자신들만의 힘으로 출산을 마친다. 물론 곁에는 무통 주사나 촉진제 같은 약물을 가급적 쓰지 않고, 불필요한 검사도 삼가며, 아기가 스스로 생일을 정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아기가 정한 방법으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지하고 기다려주는 의료진이 있다. 흔히 말하는 ‘출산 굴욕 3종 세트’(제모, 관장, 회음부 절개)도 당연시되지 않는다.

 

태어나자마자 탯줄을 자르고 몸무게와 키를 잰 뒤 바로 신생아실로 보내지는 것이 아니라, 태맥이 잦아들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며 아기는 엄마의 맨가슴에 안겨 젖을 빤다. 첫 결속bonding의 시간이다. 엄마 품에 안긴 대부분의 아기들은 괴롭게 울지 않고 평안히 첫 순간을 즐기며, 뱃속에서부터 듣던 엄마 아빠의 행복한 대화를 세상에 나와서 듣는다. 또 엄마 아빠가 해주는 마사지를 받으며 자연스러운 피부 접촉을 경험하는 동안 뇌가 발달하고 정서도 안정된다.

이 책에 소개하는 자연주의 출산 수기들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모습들이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병원의 분만 풍경과는 무척 다르다. 산모가 병원 침대에 환자복을 입은 채 누워 있지도 않고, 의사나 조산사는 서둘러 출산을 끝내려 하기보다 산모나 가족과 소통하며 끝까지 기다려준다. 아기를 낳는 자세는 산모마다 다르고, 분만대나 신생아실이 따로 있지 않으며, 진통과 출산, 모유 수유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출산과 가족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부부 교육을 받아온 남편은 출산의 전 과정과 모유 수유에 자연스럽게 참여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기만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탄생하게 되며 부부 관계도 더욱 친밀해진다. 지금까지는 깊이 깨닫지 못했던 부모와의 관계를 돌아보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삶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기도 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런 모습들이 산모와 아기 중심의 출산에서 의료진 중심의 출산으로 바뀌면서 거의 대부분 사라졌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사와 병원에 넘겨버린

우리 자신의 능력과 권한을 되찾는 일


이 책은 자연주의 출산을 경험한 엄마와 아빠 21명의 생생하고도 감동적인 출산 수기에, 그들의 출산 과정을 함께한 정환욱 원장(메디플라워 산부인과/자연출산센터장)이 각 사람의 출산기마다 자연주의 출산 전문가로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덧붙여 만든 책이다. 한마디로 “자연주의 출산 선배들의 생생한 후기 +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전문가의 답변”을 한 권에 담은 ‘자연주의 출산의 교과서’라 할 만한 책이다.


젊고 건강한 엄마뿐 아니라 노산, 역아, 브이백(제왕절개 이후의 자연 분만) 출산, 병원으로 가는 도중 차 안에서의 출산이나 예정일이 훨씬 지난 출산, 4.6킬로그램이 넘는 ‘자이언트 베이비’ 출산, 집에서 아기를 낳은 가정 출산 등 그야말로 세상에 하나뿐인 출산 경험들을 감동적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출산기 한 편 한 편에 정환욱 원장이 덧붙인 ‘닥터 정의 자연주의 출산 이야기’(15편)와 ‘자연스러운 출산 백과’(12편)를 통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그래서 두려워하고 있었던 출산에 대한 진실을 제대로 만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면 “신생아실이 과연 더 건강한 곳일까? 회음절개는 필요한가? 자연 분만과 자연주의 출산은 어떻게 다른가? 집이나 병원이 아닌 곳에서 아기가 나오려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은 산모가 둘째를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을 수 있나? 역아도 자연주의 출산이 가능한가? 진통도 시작되기 전에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와 충분한 진통 뒤 수술을 하는 경우, 그 결과는 어떻게 다른가? 촉진제, 무통 주사, 제왕절개 분만 사이에는 서로 연관성이 있는가? 산전 검사란 무엇이며,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 제왕절개가 필요한 산모가 있다면 어떤 경우인가?” 등이다.(여기서 잠깐! 정환욱 원장은 반드시 의료적 개입이 없어야만 자연주의 출산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출산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혹은 의료적인 비상 상황이 발생해 약물을 사용하거나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그 순간에도 출산 당사자인 산모와 그 가족에게 우선적인 결정권과 선택권이 주어져야 하며, 이를 결정하기 위해 현장에서 충분한 배려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과 달리 자연주의 출산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적다고 말한다.) 


심지어 가정 출산을 할 경우 자연주의 출산 의료진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자연주의 출산을 원할 때 의료진에게 어떻게 의사를 표현하면 좋은지, 나아가 자신의 출산 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까지도 소개한다.


이들의 글을 읽다 보면 자연주의 출산이란 결국 의사와 병원에 넘겨버렸던 우리 자신의 출산 능력과 권한을 되찾는 일에 다름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때 놀랍고 감동스러운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출산이 병원으로 가면서 잃어버린 것들, 이제 회복해야 할 때!


이 책을 쓴 정환욱 원장은 20년간 의료적 개입을 통해 분만을 돕던 보통의 산부인과 의사였다. 그러던 그에게 한 외국인 산모가 자신의 가정 출산을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몇 번의 거절 끝에 ‘친구로서’ 돕게 된다. 열 시간의 진통을 호흡으로 조절하며 물을 마시고 욕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잘 견뎌내는 산모에 비해 '의사로서' 특별히 할 일이 없어 꾸벅꾸벅 졸고 있던 그는 마침내 아기 머리가 물속에서 살며시 돌며 나오는 모습, 우렁찬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 산모가 밝게 웃으며 아기를 품에 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순간 그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기를 낳는 과정에서 의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산과 의사로 살아온 20여 년간 단 한 번도 궁금해 하거나 의심한 적이 없는 문제였다.

 

그때 비로소 깨달음이 왔다. 과거에 우리 어머니나 할머니는 모두 이렇게 경험 많은 출산 동반자들과 함께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기를 낳았다는 것을! 그리고 출산은 산모와 아기가 하는 것이고 의사는 이를 돕는 사람일 뿐이라는 것을! 당연히 그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방법으로 산모를 대하고 아기를 받을 수 없었다. 마침내 그는 자연주의 출산 전문 병원인 메디플라워 산부인과를 열었고, 개원 후 6년 사이 이 책에 출산기를 써준 이윤지, 정상훈을 비롯해 추상미, 주영훈․이윤미, 박광현, 김효진, 박은태 등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과 일반인, 외국인 산모 등 3,500여 명의 자연주의 출산을 도왔다.


정환욱 원장은 의사로서 자연주의 출산을 경험하면서 수많은 가족들이 이 과정에서 더욱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고 삶의 상처들을 치유하는 것을 보았을 뿐 아니라 누구보다 먼저 그 자신이 커다란 변화를 경험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가장 크게 바뀐 건 나 자신이었다. 나는 어느 샌가 몸을 낮춰 산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전문성을 앞세워 서둘러 출산을 끝내려 하기보다는, 기다려주고 지지해 주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최신 의료 도구와 의술을 앞세운 권위보다, 의료진과 가족 간의 소통과 올바른 관계 형성이 출산의 필수 요소임을 몸으로 느꼈다. 어느 틈엔가 출산 현장의 주체가 되어버린 병원과 의사는 그 자리를 다시 산모와 아기, 그리고 가족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아빠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부 관계가 더 친밀해지는 것도 보았다. 지금이야말로 출산이 병원으로 가면서 잃어버린 많은 것들을 회복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프롤로그’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평화롭고, 특별하게 내 아기를 만나다.


자연주의 출산을 한 사람들이 맨 먼저 입에 올리는 말들은 ‘감사’ ‘감동’ ‘행복감’ 같은 것들이다. 자연주의 출산을 선택한 뒤 자신의 몸과 아기의 생명력을 믿고 끝까지 잘 해냈다는 기쁨과 자신감, 믿고 격려해준 가족과 의료진에 대한 감사, 무엇보다 가장 자연스런 방식으로 자신들을 찾아와 준 아기에 대한 고마움, 또한 명료한 의식과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 등에 대해 깊은 감사와 감동을 드러낸다.


다음은 이 책의 산모들이 그 절정의 순간을 기억하며 수기에 쓴 표현들이다.


“아기를 가슴에 올리자 우리 세 식구의 심장이 마치 하나로 연결된 것 같았다. 아빠가 된 남편은 나를 뒤에서 안듯이 앉아 있었고, 막 물속을 빠져나온 나의 아가, 나의 천사는 내 가슴 위에서 하품을 하더니 조용히 잠을 청했다. 그 순간은 매우 고요하고 편안했으며, 정말이지 경이로웠다. 감사가 절로 나왔다. 내가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구나 싶었다.”(콩닭이네, 배우 이윤지)


“어쩌면 같은 몸으로 이렇게 다른 출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남편과 내가 미리 써간,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도 읽어주었다. 병원 분만을 했던 첫째 때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다. 모든 게 축복이고 감사다.”(동이네, 주철은)


“마침내 아기가 내 품에 안긴 순간, 남편이 오열을 했다.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 힘들었던 시간 뒤에 찾아온 기쁨이어서 더 감격스러웠다.……이렇게 부부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출산이라는 첫 단추를 잘 끼웠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 두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 했다는 사실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다.”(코비와 한음이네, 배우 정상훈, 박은혜)


“‘엄마한테는 두 번째 출산이지만 이 아기는 처음 세상에 나오는 것입니다. 첫아이와 다를 거예요.’ 지금도 그 말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이 말이 뇌리에 박히면서 브이백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뽀롱이네, 류영주)


“너무도 오래 기다렸던 나의 딸 사랑이. 지금도 4.66킬로그램의 아기를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았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회음부 절개도 없이 42주 5일 만에 사랑이를 멀쩡하게 낳았다.”(사랑이네, 김로사)


“정말 꿈만 같다. 그 뛰는 태맥하며, 한참 후 직접 내 가슴에서 느꼈던 뜨끈한 새 생명의 감동…… 어떻게 읽었는지 기억도 없지만 준비한 편지를 자연이에게 읽어준다. 자연이의 그 강렬한 생명의 에너지와 부드러움, 따뜻함, 말로 표현 못할 그 느낌들은 절대 못 잊을 것 같다.”(자연이네, 아빠 이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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