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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에서 새 창조까지 - 팀 체스터 9788960929586
품목정보 150*220mm206p
때로는 나무를 보느라 숲을 보기 어려울 때가 있다. 성경에 담긴 흥미진진하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많이 살펴보면 하나님이 세상에 대해 어떤 계획을 품으셨으며 그 계획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실현하셨는지를 말하는 위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표와 그림과 연대표로 가득한 이 성경 개요는 성경 전체의 이야기, 즉 하나님께서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계획을 어떻게 약속하고 실현했는지를 알려 준다. 그러나 이 책은 건조한 신학 사상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오늘의 일상에서 적극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라고 격려하는 이야기다.
팀 체스터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을 살펴보면서 성경의 ‘큰 그림’을 제시하고 그리스도인이 전체를 토대로 부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언약에 담긴 다양한 요소를 추적하고 소개한다.
- 백성: 하나님의 백성이 될 사람들을 구원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 땅: 복의 장소를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 왕: 자유와 평화의 통치를 다시 세우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 열방: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구원을 베풀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목차
감사의 말
서론
1 구원 약속에 대한 이야기
2 하나님을 아는 백성에 대한 약속
3 복의 장소에 대한 약속
4 왕과 왕국에 대한 약속
5 열방을 위한 복의 약속
결론: 복과 저주
심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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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발췌]
언젠가 유대인 친구들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친구들의 아내 한 명은 지역 회당의 안식일 학교에서 가르친다. 나는 토라 주석 한 권을 집어 들고 훑어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아내가 그 주석에 큰 관심을 보이며 내 생각을 물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 주석은 마치 핵심을 놓친 농담을 읽는 것과 비슷하네요. 이 주석은 토라의 요점, 즉 예수 그리스도를 놓치고 있군요.” 내 친구들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약속된 메시아로 믿는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그들은 내 대답에 놀랐다. “뭐라고요?”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모든 성경이 예수님을 가리킨다고 믿나요?”……보통 사람들은 추리 소설을 읽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작가와 머리를 맞대고 단서를 찾으며 범인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마지막 장을 먼저 읽어보기 좋아한다. 이들은 처음부터 이야기의 결말을 먼저 알고 싶어 한다. 그다음 나머지 부분을 읽으면 바로 이해가 된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성경, 특별히 구약 성경을 이 두 번째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경을 읽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성경을 이해할 수 있다……그리스도는 성경의 의미를 풀어 주는 열쇠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볼 때 의미가 있다. 이것은 특히 구약 성경에 있어서 그렇다. 구약 성경이 어떻게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는지 볼 때만 우리는 구약 성경을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은 성경에 의미를 부여하신다. 예수님이 구약 성경의 약속과 이야기를 어떻게 성취하셨는지 생각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구약 성경을 읽을 수 있다……신약 성경 기자들은 구약 성경의 범주 안에서 예수님을 이해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구약 성경의 성취자로 기록했다. 신약 성경 기자들이 예수님을 설명하려고 참고한 구약 성경의 배경을 이해해야만,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시고 어떤 일을 하셨는지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성경 신학은 성경에 대한 이런 접근 방식에 사용되는 용어다. 이 용어는 넓은 의미에서 성경에 근거한, 또한 성경에 충실한 신학을 의미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성경이 어떻게 서로 맞물려 있는지 살펴본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부분들이 전체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볼 수 있다. 전체, 즉 구원의 전체 계획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부분을 이해하기 어렵다. 전체를 이해함으로써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또한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행하실 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런 목적 안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성경신학은 우리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제시한다. 때때로 우리는 성경이 신학과 윤리의 백과사전 형태로 기록되어 있어서 하나님은 ‘ㅎ’으로, 기도는 ‘ㄱ’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 성경은 이야기다. 이야기를 이해해야만 성경과 그 신학을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신약 성경 저자들이 구약 성경을 사용한 방식이다.
성경 신학은 또한 성경, 특히 구약 성경을 잘못 읽는 두 가지 일반적인 방법, 즉 우화화와 도덕화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준다.
추천의글
단 몇 페이지로 이렇게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엄청난 양의 신학적 사고를 놀라울 정도로 얇은 분량으로 담아내고 있다. 여러분의 서재에 추가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여겨 추천한다.
_R. 알버트 몰러_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
당신은 성경 전체가 어떻게 서로 맞물려 있는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이 책으로 도움을 받으라. 이 책은 읽기도 쉽고,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전개되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 주는 훌륭한 도표도 있다. 이 책으로 성경을 읽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_줄리언 하디먼_케임브리지 에덴 침례 교회 담임목사
[독자들의 추천의 글]
“성경 전체에 대한 일관된 관점”
신학교에서 이 책을 읽으라는 과제를 받았는데, 구약 개론 수업에서 읽은 책 중 단연 최고였다. 이 책이 성경 이야기의 점들을 연결해 주는 방식에 정말 감사했다. 성경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사탄에 대항하는 무기가 될 수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란다.
_브라이언 스피어스
“성경 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간단하고, 다른 사람을 훈련시키기에도 충분히 알차다”
이 유용한 책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네 가지 측면, 즉 하나님을 아는 백성, 복의 장소, 왕과 왕국, 열국에 대한 복을 추적한다. 성경 전체를 네 번의 빠른 여정을 통해 각 장은 첫 장에서 주어진 ‘구원 약속에 대한 이야기’라는 익숙하지만 명확한 개요를 강화한다. 성경 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간단하지만, 예수님 안에서 성취된 성경의 메시지에 대한 개요를 가르치도록 다른 사람을 훈련하기에 충분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나는 제3세계에서 가르친 설교자나 목사님들에게 이 책을 선물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_닐 왓킨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