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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 / 김기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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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 / 김기석 저

사이즈 : 115*190mm




저자/김기석

 

일상의 세계 속에 담겨 있는 하늘빛을 보여 주는 저자의 글에서 우리는 수도자의 마음과 시선, 그리고 문학의 향기를 접한다. 목회자이자 평론가인 저자의 글은 잔잔하면서도 풍요롭다. 그건 참 묘한 경험이다. 침착함 속에 넘치는 열정과 그저 무심한 듯 지나치는 것 같으면서도 깊숙이 응시하는 성찰의 힘을 느끼게 된다. , 문학,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끙끙 앓는 하나님(예레미야 산책), 광야에서 길을 묻다(출애굽기 산책), 말씀의 빛 속을 거닐다(요한복음 산책), ! (욥기 산책), 인생은 살 만한가, 세상에 희망이 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아슬아슬한 희만(이상 꽃자리), 욕망의 페르소나, 일상 순례자, 흔들리며 걷는 길외에 다수의 책을 지었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하나님의 말씀이 지닌 부요를 누가 다 이해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샘에서 물을 마시는 목마른 사슴처럼 말씀에서 마시는 분량보다 거기다 남겨두는 것이 훨씬 많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그러기에 성서는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많은 견해와 상황에 따라 여러 가닥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주님은 당신의 말씀을 여러 색깔로 채색하시어 그 말씀을 고찰하는 사람마다 그 안에서 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볼 수 있게 하신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거기서 풍성하게 찾을 수 있도록 주님은 그 안에 많은 보화를 숨겨 놓으셨다. 이 책은 저자가 묵상을 통해 찾은 보화이고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준다.

자기의 근원과 목표를 안다는 것처럼 든든한 일이 또 있을까?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를 아는 사람은 절망하지 않는 법이다. 바다를 향하여 흐르는 강물은 잠시 지체할 수는 있지만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별명은 그 길의 사람들이었다. 길은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걷기 위해 존재한다. 예수의 길을 걷지 않으면서 예수를 따른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말은 쉽지만 그 예수를 따르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우리 욕망을 거스르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 길을 걷는 것이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은 그 길을 거쳐야만 영원한 생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길을 걷기 위한 묵상기도의 훈련을 담아내고 있다. 훈련은 형편이 좋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해진 절차에 따라 운동을 진행한다. 그래야 몸과 마음의 습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정신을 단련하는 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수도사들은 정확하게 정해진 시간에 기도와 묵상을 한다. 기도가 몸에 배게 하기 위해서이다. 개신교에 가장 부족한 것이 바로 이런 훈련이다.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바탕으로 기도를 바치는 습관이 중요하다.

 

책 속으로

 

1. 예수님은 거룩함이라는 척도가 지배하는 유대교 사회적 세계에 새로운 척도를 제시했다. ‘자비가 그것이다. 자비는 긍휼히 여기는 마음, 함께 아파하는 마음, 타자의 약점까지도 품어 안으려는 마음이다.

 

2. 예언자의 말은 듣기 좋은 목소리로 부르는 사랑 노래가 아니다. 그들의 말은 둔감한 영혼을 깨뜨리는 도끼날일 때도 있고, 사람들 속에 숨겨져 있는 생명을 깨우는 봄볕일 때도 있다.

 

3. 가냘픈 갈대 피리 같은 우리 속에 숨을 불어넣으시어 하늘의 선율을 연주하게 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오늘도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당신 손길의 끝없는 토닥거림에 내 가냘픈 가슴은 한없는 즐거움에 젖고 형언할 수 없는 소리를 발합니다.”

 

4. 예수 정신은 어떤 한 사람도 버리지 않는 것이다. 노자는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기는데 아낌만 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 아낌을 경험할 때 사납고 무정한 세상을 건널 힘이 우리 속에 유입된다.

 

5. 물이 바다를 향해 흐르지만 바다를 다 채우지 못하듯이 인간의 욕망은 채워지지 않는다. 욕망에 사로잡힌 영혼은 이제 그만이란 말을 모르기에 삶을 한껏 누리지 못한다. 돈이 중심이 되는 순간 아름다운 관계는 파탄 나고, 공동체도 파괴된다.

 

6. 하나님의 영이 떠난 성전 혹은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건재하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신다면 대체 주저할 것이 무엇이랴. 세상에는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교회와 죽은 교회가 있을 뿐이다.

 

7. 권력이 남용되고 가난한 이들이 모욕당하는 현실을 목도하면서도 침묵하는 것은 비겁이다. 오늘의 교회가 무력하게 변해버린 것은 정의에 대한 감수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제사장적 위로는 넘치지만 예언자적 외침이 잦아든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될 수 없다.

 

8.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은 아픔의 자리, 눈물과 애환이 있는 자리, 겨자풀처럼 보잘 것 없는 이들이 연대하여 삶의 신산스러움을 이겨내는 삶의 자리로 들어가라는 말이다.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길, 즉 넓은 길은 오히려 덫이 되어 사람들을 사로잡아 자유를 빼앗는다.

 

9. 꽁꽁 언 채 겨울을 견디다가 봄이 되면 노랑 물감 같은 장다리꽃을 피우고 마침내 씨를 만들어내는 것이 씨도리배추의 소명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신다. 힘 있는 자들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만을 진심으로 의지하는 사람. 그들이야말로 묵은 상처에서 돋는 새살이다.

 

10. 신앙이란 일종의 연금술이다. 보잘 것 없는 재료를 가지고 가장 귀한 것을 빚어내는 과정이라는 말이다. 화학적 변화를 위해서는 촉매가 필수적이다. 무너진 영혼의 재탄생을 위해 필요한 촉매제는 따뜻한 받아들임이다. 믿음의 사람이란 냉혹한 세상에서 영혼의 촉매가 되려는 이들이 아닐까

 

1

하나님,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납니다.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이들이 고통을 당하고, 악인들이 의기양양하게 거리를 활보합니다. 비통한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조롱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일을 만날 때마다 사람 지으신 것을 후회하셨던 주님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선을 택할 수 있는 용기를 우리 속에 심어주십시오. 아멘

 

2

하나님, 푯대를 향해 나아간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한정없이 방황합니다. 살아온 날을 돌아보면 어지럽기 그지없습니다. 가지런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살지만 세파는 늘 우리를 흔들어댑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또 다른 이들의 기대에 맞춰 살려다 보니 삶의 피곤함이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요셉처럼 언제나 어디서나 한결같은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 소망이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아멘.

 

3

하나님,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주님이 우리 손을 잡아 이끌어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투덜거리며 욕망 주위를 맴돌 뿐입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영적인 무력감에 젖어 삶이 은총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주님과 함께 사랑으로 뛰어오르며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운명처럼 달라붙어 우리를 지배하는 우울에서 벗어나 생명의 춤을 추게 해주십시오. 부드럽고 자애로운 마음으로 이웃들의 상처를 보듬어 안는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4

하나님, 주님을 따라 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우리는 종종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곤 합니다. 세상의 화려한 불빛이 우리 눈을 가려 주님을 시야에서 놓칠 때가 많습니다. 세상에 맛들인 영혼은 좁은 길이 아니라 넓은 길에 이끌립니다. 주님, 우리를 포기하지 마시고 찾아와 주십시오. 제자들에게 주셨던 그 빵과 생선을 우리에게도 주십시오. 그 귀한 사랑을 먹고 힘을 얻어 상처의 기억을 빛나는 보석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우리 삶이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이웃에게는 덕이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목차

 

서문 - 영혼의 훈련

 

 

1- 해오름달

 

1일 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

2일 무엇을 품고 사나?

3일 우리 존재의 목표

4일 우상 없이 살아가기

5일 비통한 이들 곁에서

6일 어려운 위임

7일 지금 우리가 걷는 길

8일 안식일은 저항이다

9일 참된 만남

10일 표징을 요구하다

11일 하나님의 후회

12일 고통 속에서도 신뢰합니다

13일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4일 시간을 분별하는 지혜

15일 사슴이라 불린 사람

16일 예언자는 가수가 아니다 

17일 예루살렘을 향해 난 창문

18일 경계선을 넘는다는 것

19일 진노의 팔을 붙드는 손

20일 영적 바벨론을 떠나라

21일 신앙은 주체적 결단

22일 살리는 말

23일 다만 찬양할 뿐

24일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

25일 향방 없는 방황을 그치라

26일 아름다운 소문

27일 있는 힘껏 선을 행하라

28일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는다

29일 평화를 택하는 용기

30일 편협한 소속감에서 벗어나라

31일 마른 나뭇잎 같은 사람

 

2- 시샘달

 

1일 주님의 기쁨, 나의 기쁨

2일 예수의 식탁공동체

3일 아낌만 한 것이 없다

4일 완악한 마음을 고치소서

5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6일 평화의 씨를 뿌려 정의의 열매를 거두다

7일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8일 있어야 할 것과 없어야 할 것

9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10일 우분투가 있는 사람

11일 교회가 서야 할 자리

12일 바디매오에게 배우다

13일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

14일 가장 큰 낭비

15일 넘어짐도 삶의 일부

16일 죽음의 강에 뛰어들다

17일 지금은 유예의 시간

18일 보물이 오물로 변할 때

19일 장벽 철폐

20일 브엘라해로이

21일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22일 진리로 하나 되게 하소서

23일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다는 것

24일 배신당한 하나님

25일 힘을 내어라

26일 비상한 행동

27일 얼굴을 돌리신 하나님

28일 모든 아픔을 고쳐 주신 주님

29생명 살림의 정치

 

3- 물오름달

 

1일 그릇된 열정의 위험

2일 삶의 강령

3일 빛을 비춘다는 것

4일 본보기가 된 사람

5일 전리품보다는 자유를

6일 듣는 귀가 열릴 때

7일 방망이 깎는 노인처럼

8일 시민 불복종 운동

9일 생명 중심적 사고

10일 슬로보핫의 딸들

11일 정의를 위하여 받는 고난

12일 권세는 하나님의 것

13일 사랑의 사건으로서의 교회

14일 데스페라도

15일 이슬과 그늘

16일 남은 불꽃으로

17일 좁은 문

18일 존재의 집을 짓는 우리

19일 모든 악의 뿌리

20일 집요한 요구

21일 베들레헴의 우물물

22일 하와의 복권

23일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

24일 소나 나귀를 매개로 하여

25일 나그네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26일 예언자 오뎃

27일 사랑은 제자됨의 징표

28일 시험을 기뻐하라고?

29일 벌떡 일어선 사람

30일 웃시야의 몰락

31일 해석자가 아니라 친구가 되라

 

4- 잎새달

 

1일 씨도리배추 같은 사람들

2일 길을 찾는 사람

3일 억지가 없는 사람

4일 의와 이익 사이에서

5일 상처 자국이 있는가?

6일 본이 된 사람

7일 나귀를 타신 왕

8일 십자가에서 탄생한 빛

9일 시름하는 동조자

10 진영 밖으로 나가자

11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

12일 주님의 숨을 마시라

13일 뜨거움을 나누는 사람들

14일 와서 아침을 먹어라

15일 아픈 기억의 정화

16일 비두니아 가는 길이 막힐 때

17일 멜렉 혹은 몰렉

18일 인간은 거룩하다

19일 막벨라 밭 굴

20일 거룩한 삶을 향한 열망

21일 한 번 크게 죽어야

22일 배려와 심려

23일 마음을 찢으라

24일 길갈에 세워진 돌무더기

25일 눈은 몸의 등불

26일 우리가 초대해야 할 손님

27일 리스바

28일 사회적 모성

29일 욥의 세 친구를 위한 변명

30일 외딴 곳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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