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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경험 이해하기 - 마크 야하우스, 줄리아 새더스키 979116129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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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경험 이해하기 - 마크 야하우스, 줄리아 새더스키 9791161292786

















트랜스젠더 경험 이해하기: 젊은이들의 성별 위화감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지은이_ 마크 야하우스, 줄리아 새더스키
옮긴이_ 홍수연
발행일_ 2024년 5월 9일
판형_ 152*225 | 무선
쪽수_ 320쪽
가격_ 20,000원

ISBN_ 979-11-6129-278-6 03230
분야_ 기독교/목회와신학/기독교상담/신앙생활



책소개
우리는 “트랜스젠더”라고 하면 태어날 때 정해진 성별을 인위적으로 바꾼 사람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정확한 정의를 말하자면, 트렌스젠더는 한 개인의 생물학적 성별이 그 사람이 인식하는 성별 정체성과 불일치할 때 발생하는 고통(성별 위화감)을 다양한 방식으로 겪고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포괄적인 용어다.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를 둘러싼 논쟁은 이미 현대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이슈다. 현재 영미권 외의 많은 국가에서는 남성, 여성 외에 바이젠더, 에이젠더, 논바이너리, 젠더플루이드 등의 다양한 용어로 개인의 성별을 지칭하고 있고, 실제로 이런 고민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어떻게 교육, 양육하고 의료적인 처치를 해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가 가정과 사회에서 활발히 논의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기독교적 대응은 현상의 복잡성에 대한 이해나 고려 없이 고통을 받는 당사자를 쉽게 정죄하거나 개탄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에서는 그런 사람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이 현실이다. 교회와 기독교 공동체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추구해야 하지만 동시에 사랑과 긍휼로 타인을 품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현대인들이 왜 이토록 다양한 성별 정체성에서 자아감과 연결을 찾는지를 이해해야만 효과적인 방식으로 기독교의 사랑의 진리를 증언할 수 있다.
  마크 야하우스와 줄리아 새더스키는 교회와 상담 현장에서 성별 정체성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비롯해 의미 있는 사역을 추구하려다가 도전을 받은 교회를 돕는 과정에서 얻은 통찰력을 『트랜스젠더 경험 이해하기』라는 책에 담았다. 그들은 여전히 이런 문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현실을 자세히 알리고, 성별 정체성 문제를 겪는 가족과 공동체 지체를 둔 사람들에게 실제적으로 어떤 도움과 위로를 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전한다.
  1부(“중요한 구분 짓기”)에서는 트랜스젠더 경험과 새로운 성별 정체성에 관한 객관적인 현실을 소개한다. 1장(“트랜스젠더 경험과 새로운 성별 정체성”)에서 저자는 성별 위화감에 관한 경험이 실제로 존재하며, 비록 여러 다른 이름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이와 비슷한 것이 역사와 인류의 다양한 문화 전반에 걸쳐 존재해왔다고 이야기한다. 이와 더불어 오늘날 논의되고 있는 성별과 젠더에 대한 세대별 경험을 들려주면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자신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다양한 호칭을 새로운 성별 정체성 관련 주요 용어 형식으로 정리하여 제시한다. 2장(“언어와 범주가 어떻게 성별 정체성을 형성하는가?”)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언어 및 범주와 상호 작용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일부 청소년이 새롭게 등장한 성별 정체성을 채택하는 것이 자신들이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엄격한 고정 관념에 맞지 않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3장(“의료 분야에서의 논쟁”)과 4장(“관계를 위한 기초”)에서는 성별 정체성 문제를 탐색하고 있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정신 건강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논의와 논란을 소개하고, 성별 위화감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과 침습적인 방법을 사용하기 전 쓸 수 있는 사춘기 지연 방법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2부(“사람을 들여다보기”)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문화적으로 일어나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다룬다. 저자는 4장(“관계를 위한 기초”)과 5장(“참여 영역 찾기”)에서 성별 정체성과 관련하여 한 개인에게 세 가지 잠재적 참여 영역(정치적, 공개적, 개인적 정체성)이 다양하게 존재함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트랜스젠더를 인식하는 시각을 도덕성, 장애, 다양성이라는 세 가지 렌즈로 나누고 각각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입장을 세 가지 범주(극보수주의, 정통주의, 자유주의)로 구분하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어서 6장(“인생의 장[chapter] 파악하기”)과 7장(“청소년과 소통하기”)에서는 개인의 생애 주기에 따른 일반적인 갈등의 양상을 설명하고 각 단계에 처한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논한다. 또한 8장(“청소년을 위한 사역 구조”)에서는 성별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이 교회에서 호칭을 공개화하려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 9장(“기독교적 희망에 대한 성경의 해석 회복하기”)에서는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용어와 개념 및 현상들이 아직 한국 기독교 현장에서는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성별 정체성과 관련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지체들이 분명히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다만 아직은 음성화, 지하화된 상태로 잠복해 있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동일한 문제를 먼저 경험하고 분투하고 있는 저자들의 분석과 조언을 참조하여 현세대와 다가오는 세대를 위한 섬김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MZ 세대의 부모들, 교회의 청소년들을 신앙으로 돌보는 목회자들, 젊은 신학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원하든 원치 않든 한국교회도 이 문제에 관한 생각을 숙고할 때가 되었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 마크 야하우스(Mark Yarhouse)
휘튼 칼리지 심리학과 교수로서 성과 젠더 정체성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교육자로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심리학자이자 연구자로서 미국 심리학회에서 동성애자 심리학자들과 기독교 심리학자들을 함께 초청하여 성적 정체성과 종교적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적 선택의 공동 기반을 논의했고, 동성애자 공동체 내에서 각기 다른 종교와 그룹 사이의 결혼이 지닌 다양한 의미, 성적 정체성 혼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성적 정체성 주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관한 학술회의들의 의장을 역임했다. Gospel Coalition에서 진행한 Christ on Campus Initiative의 성별 정체성에 관한 특집 백서를 비롯해 다수의 학술 논문과 Understanding Gender Dysphoria, When Children Come Out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지은이 | 줄리아 새더스키(Julia Sadusky)
리젠트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임상 심리학자로 일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및 사역 교육자로서 섹슈얼리티, 젠더, 신학의 교차점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성/성별 정체성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이 | 홍수연
영국에서 종교사회학을 공부했다. 교회의 세속화 현상 및 공동체로서의 교회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요한계시록의 심장』,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 『교회와 유아 세례』, 『하나님은 왜 폭력에 연루되시는가?』, 『로마 세계의 초기 기독교 이해』,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 『기독교 시온주의의 역사』(이상 새물결플러스)가 있다.


차례

글 상자 목록
서문
1부 중요한 구분 짓기
 1장 트랜스젠더 경험과 새로운 성별 정체성
 2장 언어와 범주가 어떻게 성별 정체성을 형성하는가?
 3장 의료 분야에서의 논쟁
2부 사람을 들여다보기
 4장 관계를 위한 기초
 5장 참여 영역 찾기
 6장 인생의 장(chapter) 파악하기: 관계-내러티브 접근법
 7장 청소년과 소통하기: 수면 아래를 들여다보기
 8장 청소년을 위한 사역 구조
 9장 기독교적 희망에 대한 성경의 해석 회복하기
참고문헌


추천사 중에서

성별 정체성 논쟁은 현대 사회의 인간 이해를 휘감고 있는 소용돌이와 같은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현대인들이 왜 이토록 다양한 성별 정체성에서 자아감과 연결을 찾는지를 파악해야만 기독교 진리를 적절하게 증언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용어와 개념들이 한국 기독교 현장에서는 생소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주제의 논쟁은 바로 우리 눈앞에서 곧 펼쳐질 정해진 미래다. 이 책은 그 임박한 미래를 대비하게 한다.
김선일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이 책은 생물학적‧사회학적‧신학적으로 뜨거운 이슈인 (트랜스)젠더에 관한 전문적인 동시에 대중적인 크리스천 안내서다. 성별 정체성 관련 이슈는 이미 서구에서 학문적으로도 상당히 논의가 진행되어온 주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피상적이며 선동적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 이 책의 번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첨예한 대립과 관심을 불러온 젠더주의, 트랜스젠더, 성별 정체성 문제의 보편성과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MZ 세대의 부모들, 교회의 청소년들을 신앙으로 돌보는 목회자들, 젊은 신학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원하든 원치 않든 한국교회도 이 문제에 관한 생각을 정리할 때가 되었다.
류호준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우리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변화무쌍한 성별 정체성에 대한 바람직한 반응과 문화적인 이해에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는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현상에 대한 풍부한 정보 및 사려 깊은 기독교적 분석을 제시함으로써 열정적이고도 도전적으로 사역을 권면한다.
스탠튼 L. 존스 | 휘튼 칼리지 명예 교수,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성 이야기(고등학생을 위하여)』 공동 저자

야하우스와 새더스키는 기독교, 심리학, 문화가 교차하는 분야에 대한 탐구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 분야를 조화롭게 결합하고자 한다. 나는 이런 형태의 기독교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저자들이 여러 신학적 입장을 구분하고 이런 입장과 자세들이 젠더 관련 질문을 던지는 제스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 것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이 책을 사역자, 부모, 성별에 대한 문제를 탐색하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한다.
카린 르무르 |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트랜스 여성이자 예수의 말씀과 삶을 따르는 신자

줄리아와 마크는 아름답고 복잡한 주제에 대해 우리에게 필요한 책을 썼다. 모든 페이지에 은혜와 지혜가 가득하다.
프리스턴 스프링클 | Embodied: Transgender Identities, the Church, and What the Bible Has to Say 저자

저자들이 주는 도전은 어린이와 젊은이를 비롯해 성별 정체성 문제를 경험하고 당사자를 만나는 믿음의 사람들이 그 문제의 복잡성과 진지하게 씨름한 결과 그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사랑받는 자라는 생각을 갖게 함으로써 부모, 목사, 의료 종사자, 교육자로서 어려운 문제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사람으로 알려지게 할 것이다.
셜리 V. 후그스트라 | 기독교 칼리지 & 대학교 위원회 위원장

야하우스와 새더스키는 기독교 심리학자로서 트랜스젠더와 새롭게 부상하는 성별 정체성 문제에 관해 기독교의 통찰력과 정확한 과학적 지식을 통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관점에 대한 정통하고도 업데이트된 최첨단의 이해를 제공한다. 그들은 자비로우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새롭게 할 수 있게끔 하나님의 사랑을 구체화하는 사역을 개발하는 과정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제넬 패리스 | 메시아 칼리지 교수

두 저자는 진리를 찾고 매우 민감한 분야에서 인간을 이해하고 사역하는 데 필요한 긍휼 어린 접근법을 개발하기 위해 헌신해왔으며, 전문가로서의 성실성, 다년간의 연구, 풍부한 임상 경험에 기초한 심리학에 대한 탁월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신뢰할 수 있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깊은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내면화한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통해 이진리를 우리에게 전한다.
보니파스 힉스 | 신부, OSB, Institute for Ministry Formation, 세인트 빈센트 신학교


본문 중에서

신학과 성경 주석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이 책은 신학과 성경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이런 질문과 씨름하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면서 그들을 돌보고 섬기는 다양한 접근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심리학에 기반을 둔 기초적인 이해와 실제적인 성찰을 기대했던 분들에게 이 책이 그들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와 씨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오늘날 젊은이들을 도울 수 있는 모든 단계에 대해 상세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런 접근법은 경솔한 해답과 지나친 단순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본다. 대신 우리는 젊은이들이 성별 정체성을 탐색할 때 어떻게 그들의 곁에서 힘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더욱 깊고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되길 바란다.
_“서문” 중에서

성별 위화감은 한 개인의 생물학적 성별(biological sex)과 성별 정체성의 불일치와 관련된 고통을 가리킨다. 트랜스젠더는 한 개인의 생물학적 성별에 규범적으로 부합하지 않는 성별 정체성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을 지칭하는 포괄적 용어다. 마크는 성별 위화감에 관한 경험은 실제로 존재하며, 비록 여러 다른 이름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이와 비슷한 것이 역사와 인류의 다양한 문화 전반에 걸쳐 존재해왔다고 주장했다. 사회는 이런 불쾌감을 죄, 병리, 범죄, 하나님의 선물 등의 개념으로 다양하게 분류해왔다.
_“1장 트랜스젠더 경험과 새로운 성별 정체성” 중에서

성별 표현은 이미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으나 그것을 조사하고 연구한 사람들에 의해 우리가 최근에 인식하게 된 것인가? 아니면 우리는 “종류가 만들어지는 것과 동시에 생겨난 어떤 부류의 사람들”의 성별 경험(젠더 익스팬시브, 바이젠더, 젠더 논바이너리)을 논의하고 있는 것인가? 성을 지닌 존재로서의 정체성(남성 또는 여성)과 구별되는 성별 정체성에 대해 흥미를 보이는 현대 사회는 트랜스젠더가 세상 속에서 정치적·공개적 존재 방식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분명히 따르고 있다. 따라서 어떤 유형의 성별 불일치가 현재 시점 이전에도 분명히 존재하긴 했지만, 우리는 성별 정체성이 새롭게 등장하고 또 그것이 부분적으로 현재의 문화적 상황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고 제안한다.
_“2장 언어와 범주가 어떻게 성별 정체성을 형성하는가?” 중에서

다양한 성별 정체성과 관련된 루핑 효과에 대해 우리가 내린 결론이 일부 사람들이 경험하는 성별 위화감이라는 현실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 성별 위화감이 어린 시절에 발생하든(이른 발현) 뒤늦게 발생하든(늦은 발현), 가령 그것이 이후 성별 비전형적 행동에 대한 다른 욕구를 개발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여전히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우리는 긍휼함을 갖고 반응해야 한다. 하지만 사회가 성별 정체성의 새로운 범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한 그런 우리의 노력이 실제적 효과를 발휘하며 이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_“2장 언어와 범주가 어떻게 성별 정체성을 형성하는가?” 중에서

우리는 수술을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수술을 후회하는 비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하며, 수술 결과에 만족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과 후회할 위험이 큰 사람에 대한 연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후회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에 관해 다른 곳에 글을 썼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장기적인 추적 관찰의 결과를 제공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외과 수술을 통한 개입에 대해 전반적인 만족도를 드러내는 연구가 많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런 조치 및 개입과 연관된 윤리적 문제에 관해 분별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
_“3장 의료 분야에서의 논쟁” 중에서

통합적이고 유연한 동행의 자세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자세를 갖춘 사람은 적절한 제스처를 통해 각 사람이 존엄하고 그들이 지닌 인간성의 본질상 동행할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사랑과 관계의 전제조건으로 여겨지는 고정된 결과를 멀리한다. 더 나아가 그 사람과 함께 고통받고자 하는 바람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강조하고, 가능한 한 고통을 줄이는 방법을 신중하게 결정한다. 비록 그 길을 닦는 데 시행착오가 발생해서 골치 아픈 여러 문제가 생기고 그리스도의 몸 전체가 많은 수고를 해야 할지라도 발전적인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_“4장 관계를 위한 기초” 중에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는 성별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이들의 성별 경험은 그들이 표준으로 여기는 것과는 다르다. 뷔페와 비슷하게 옵션이 많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소비자의 선택은 뷔페 음식이 어떻게 차려져 있는지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젊은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성별 정체성의 종류(젠더 익스팬시브, 젠더 크리에이티브, 바이젠더 등)가 급속도로 다양해지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이 새로운 영역에 대해 믿을 만한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임상의나 그리스도인은 거의 없다.
_“6장 인생의 장(chapter) 파악하기” 중에서

그리스도는 우리와 여정을 함께 하시기 위해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고 동료 신자들이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와 동행하면서 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다. 그는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내어주신다. 우리는 그분을 우리의 최고 정체성이자 그것의 근원으로서 따라야 할 필요가 있다. 샘은 그분의 “사랑을 받은 자”다. 성별 정체성 문제는 샘이 지닌 근본적인 정체성과 존엄성의 근원으로부터 그녀를 배제하지 않는다. 적어도 우리의 사역은 이런 사실을 새롭게 전달해야 한다.
_“8장 청소년을 위한 사역 구조” 중에서

예수의 첫 제자들도 오늘날 우리와 많이 비슷했을 것이다. 그들은 예수가 사흘이 아닌 하루 만에 부활하셔서 계획을 밝히고, 언약을 성취하기 훨씬 전에 자신이 무슨 일을 할지 알려주시길 원했을 것이다. 해결이 쉽지 않은 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분명 우리에게는 분별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시기적절하게 도우실 것이 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지금 여기에 계신다는 소망과 장차 그분이 우리를 위해 안식처로 예비해놓으신 집이 있다는 희망을 필사적으로 붙들 필요가 있다. 이것이 복음이다.
_“9장 기독교적 희망에 대한 성경의 해석 회복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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