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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기독교와복음서/김득중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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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기독교는 언제 누구에 의해 시작되고 발전하였는가?
초대교회 역사의 무대 한가운데에 갑자기 등장하였던 예수의 형제 야고보가 곧바로 퇴장한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던 바울이 단시일 내에 중요한 사도 중의 한 사람으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초대교회의 안팎에서 일어난 일까지.
이런 질문의 대답을 찾아가면서, 초대 기독교가 신앙적, 신학적으로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밝힌다.
마가복음, 마태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복음서 본문 해석을 통해 각 저자들이 기록 목적과 신학적 관심사에 따라 예수에 관한 전승 자료들을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하고 있는지도 볼 수 있다.



지은이 김득중 목사

학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종교학과(문학사)
감리교신학대학교(신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문학석사)
미국 드류대학교 대학원(철학박사)

경력
목원대학교 신학과 교수(1971.9.~1981.8.)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및 총장(1981.9.~2006.2.)
안산대학교 총장(2007.3.~2011.2.)

주요 저서
「마가복음의 부활 신학, 「복음서 신학」, 「신약성서개론」, 「한국 주석: 마태복음」, 「복음서의 비유들」, 「누가의 신학, 「성서주석: 누가복음 I~II」, 「요한의 신학」, 「복음서의 이적 해석」, 「복음서의 해석과 설교」, 「주요 주제를 통해 본 복음서 신학」, 「선교를 위한 복음서: 사도행전 해석」), 「선교를 위한 복음서: 누가복음 해석」

주요 역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훈」(J. Stuart 지음), 「신약신학 입문」(A. M. Hunter 지음), 「왜 성서가 교회 안에서 침묵을 지키는가?」(J. D. Smart 지음), 「예수의 치유 이적」(W. Barclay 지음/공역), 「공관복음서 이적의 의미」(J. Kallas 지음), 「신약성서의 통일성과 다양성」(James Dunn 지음/공역)
제1부 초대 기독교회와 그 신앙의 다양성

제1장 초대 기독교회의 기원과 발전
제2장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두 신앙 그룹
제3장 야고보의 갑작스러운 등장과 퇴장의 의미
제4장 바울이 기독교의 대표적인 사도로 부각된 배경
제5장 기독교의 창시자: 예수인가, 바울인가
제6장 바울이 정죄하는 “다른 복음”
제7장 알렉산드리아 태생의 아볼로, 그는 누구인가
제8장 “믿음”을 강조하는 문서와 “행함”을 강조하는 문서
제9장 베드로를 중시하는 문서와 베드로를 경시하는 문서
제10장 교회주의적인 문서와 무교회주의적인 문서
제11장 복음서의 다양성
제12장 정경의 다양성
제13장 다양성에 대한 마가복음의 설교

제2부 복음서 본문 해석

제1장 예수의 성전 저주 사건(막 11:15~19)
제2장 과부의 헌금: 칭찬인가, 경고인가(막 12:41~44)
제3장 예수를 부인한 베드로 이야기(막 14:53~54, 66~72)
제4장 마태복음의 성령 잉태 이야기의 신학적 배경
제5장 이방인 백부장의 종을 고쳐준 이야기(마 8:5~13)
제6장 “세베대 아들의 어머니” 이야기(마 20:20~28)
제7장 예수의 제자가 되려면(눅 9:57~62)
제8장 “열두 제자들”을 “사도”로 세우신 예수(눅 6:12~16)
제9장 나인 성 과부의 아들을 살린 예수(눅 7:11~17)
제10장 요한복음은 “영적인 복음서”인가
제11장 물로 포도주를 만든 이야기(요 2:1~11)
제12장 요한복음의 7개의 “표적들”과 7개의 “I am… 말씀들”


>>유태엽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초대교회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서, 즉 본래 유대인들이었던 초대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유대교로부터 갈라서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이후 어떤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초기 기독교의 발전 과정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빈약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사도행전이 초대교회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기록한 역사서라고 믿는다. 그래서 사도행전 앞부분에 기록된 내용을 근거로 초대교회가 예루살렘에서 열두 제자들을 중심으로, 성령에 충만하여 자기 소유를 다 바치며, 한 마음과 한 뜻으로 기도에만 힘쓰면서, 뜨겁게 발전했던 것으로만 알고 있다. 따라서 초대 교회를 기독교 역사상 가장 이상적인 교회로 제시하며 종종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사도행전을 조금만 주의 깊게 읽어보더라도 우리는 곧 여러 가지 의문과 궁금증에 부닥치게 된다. 초대교회가 예루살렘 다락방에서부터 “다 함께 마음을 합하여 기도에만” 힘쓰면서 시작했고(행 1:14), 또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행 4:32) 지냈다는 말이 나온 직후에, 곧바로 헬라 말을 하는 교인들과 히브리 말을 하는 교인들 간에 “구제하는 일”을 놓고 “불평”(행 6:1)이 터졌다는 보도가 나온다. 또 그 문제 때문에 새로이 “일곱 사람”을 지도자로 선택해서 세울 수밖에 없었던 점으로 보아, 초대교회가 정말로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살았던 공동체였던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된다. 그리고 또 초기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와 요한”이 중심이 된 열두 사도들이 지도자들로 활동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행 1~6장까지), 곧바로 베드로가 박해를 피해서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났다”(행 12:17). 그렇다면 그 이후에 예루살렘 초대교회에는 누가 지도자로 있었단 말인가?

사도행전 15장에서 느닷없이 야고보가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로 나타나 첫 사도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사실은 더욱 의아할 수밖에 없다. “다른 곳으로” 피했던 베드로가 사도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이미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권이 사실상 야고보에게 넘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님의 형제로 알려진 야고보가 언제, 어떻게 해서,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로 등극했는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지 않은가? 더 궁금한 것은 갑자기 예루살렘 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등장했던 야고보가 사도회의를 주관한 이후, 바울이 자신의 전도 여행에 관해 보고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야고보를 만나는 이야기(행 21장)가 나온 다음에는 곧바로 사도행전에서 사라져버리고 만다. 야고보가 초대교회 역사의 무대에서 그처럼 금방 사라져버린 까닭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오직 바울만이 사도행전 후반부의 중심인물이 되어 사도행전의 마지막 장에서 로마에 입성하여 복음을 전파하기까지 주로 이방인의 사도로 여러 지방에 다니며 선교하면서 교회를 세우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바울이 그토록 갑자기 가장 중요한 인물처럼 부각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바울이 갈라디아서 1장에서 감히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보다 다른 것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바울의 이런 권위는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인가? 실제로 바울은 예수로부터 직접 제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도 아니었고, 초대교회 초기까지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 아니었던가? 도대체 어떻게 해서 그가 갑자기 초대교회 안에서 자기가 전하는 복음과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저주 선언을 퍼부을 만큼 그토록 중요한 지도자로 등장하게 된 것일까? 이런 모든 물음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만으로는 초대교회의 기원과 발전 과정에서 있었던 그런 모든 의혹과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이 믿는 종교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성경에 대한 참고서들은 많이 나왔는데, 초대교회의 기원과 그 발전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참고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반평생 신약성서 연구와 강의에 헌신해 온 이 책의 저자가 「선교를 위한 복음서: 사도행전 해석」(KMC, 2012)에 뒤이어 「초대 기독교와 복음서」란 참고서를 출간하여 초대교회 기원과 발전과 관련해 위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과 궁금증을 풀어주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초대교회가 처음부터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서, 다양한 과정을 통해서, 그리고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그래서 책의 전반부에서는 초대교회 신앙의 다양성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고, 후반부에서는 초대교회의 발전 과정에서 기록된 네 권의 복음서 본문들에 대한 해석을 통해 예수에 관한 전승들이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런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없이 신약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이 책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초대교회의 초기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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