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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행, 타인들의 위로 - 박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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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글샘-하늘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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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ISBN/판형 : 2021년 10월 30일 / 978-89-91358-58-4 03230 / (153*210)mm / 416쪽
· 가격 : 19,000원
· 관련분류 : 국내도서 >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리더십 #삼성 #회고록 #자기계발 #경영 #직장인 #인생 #태도 #철학
 
<책 소개>
세계적인 기업 ‘삼성’에서 
사원을 거쳐 임원까지
그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인생 여행, 타인들의 위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인 ‘삼성’에서 임원을 지내고 퇴직한 박정대 상무의 회고록이다. 이 책에는 1988년 공채 28기로 입사한 후 팀원들과 같이 성장해 온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철학을 20년 전부터 꾸준히 실천해 온 그의 삶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성공적으로 33년을 장기 근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그의 겸손한 인간관계, 진한 가족 이야기, 일에 대한 철학과 신념을 정직하게 기록했다. ‘찻잔 속의 태풍’ 같았던 그의 직장생활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준 실제적인 이야기가 생생하게 녹아 있는 『인생 여행, 타인들의 위로』. 그것들이 자연스럽게 당신의 인생의 장면들과 교차되면서, 어느 순간 깊은 지혜의 덫에 걸리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누구나 강제적인 상황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태에 강제로 놓이기 전에 다른 시각으로 미리 비틀어 볼 수 있는 사람이 고수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것을 한 마디로 ‘역지사지’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서양에서는 ‘UNDERSTAND’라고 그냥 입장을 바꾸어 보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 서 보는 자세를 강조합니다. 위에서 보면 우산의 속살을 볼 수가 없습니다. 철저히 밑에 서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어느 날 갑자기 보이는 세상이 아니라 일상사에서 스스로에게 끊임업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어려움이 오기 전 세상에 숨은 것들을 보고 이해하는 횟수가 많아진다면 올라갈 때도 꽃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행복도 배가 될 것입니다. 
 ---17페이지---
 
상황이 불확실해지면 조급하여 잘못된 악수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언 21장을 보면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것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처럼 부지런한 자의 반대말은 게으른 자가 아니고 조급한 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찬찬히 생각하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보통 더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일에서 좀 더 떨어져 관망해야 합니다. 자기가 다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멀리 보고 원칙에 맞게 움직여야 최악을 넘기고 다시 일어서 갈 수 있습니다.
 ---141페이지---
 제가 과장 때 그 팀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런데 밤마다 문제가 생겨 자다가 불려 나오는 일들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고리를 끊고 싶었습니다. 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기술자들에게 조치한 항목과 수치를 물었습니다. 육 개월 정도 지나고 난 후에 조치한 항목과 수치를 정리하고 기술자들과 공유를 하였습니다. 같이 데이터를 보니 조치한 항목의 수도 몇 개 안 되고 수치도 일정한 범위 안에서 올렸다 낮추었다 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제일 고생하고 바쁘다고 스스로를 한탄을 하지만, 이것이 당신들이 밤새 일한 결과이고 기술이라는 성과로 포장된 현상입니다. 이제부터 Tuning 기술자가 되지 말고 process designer가 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근본을 볼 줄 모르면 피곤한 곡예사처럼 그것이 전부인 줄 알고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닙니다. 그것에 위안을 얻고 인정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럴 때 리더는 좀 더 deep diver해서 문제의 이면과 마주하도록 팀원들에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286페이지---
 
언젠가 갑자기 공정에 불량이 발생하여 원인도 못 찾고 며칠째 퇴근도 못할 때 일요일 오후 오셔서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제가 공정에 문제가 있는데 밖에서 식사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때 여태껏 문제를 못 찾았는데 식사 한 번 안 한다고 해결하겠느냐고 하시며 반강제적으로 저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낮술을 먹었는데 며칠간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주인에게 일어날 때까지 깨우지마라 하시고 본인은 먼저 가셨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놀랍게도 그날 꿈속에서 문제를 찾고 본사에 연락하니, 그곳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있었다고 확인하고 해결한 적도 있었습니다.
큰 문제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에 매몰된 후배를 끌고 나와 전체를 다시 보도록 숨통을 튀어 주신 리더십은 평생 잊지 못합니다. ---333~334페이지---
 
 
 
<글쓴이에 대하여>
 
박정대
1988년 삼성공채 28기로 입사하여 지금은 사라진 브라운관, PDP기술자를 거쳐 요즈음 핫한 배터리 기술팀장, 개발팀장 등 실무를 지휘하였다. 삼성SDI, 삼성전자에서 33년간 일하며 ‘파란만장’,‘회전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치열한 직장생활을 했다. 지금은 상신EDP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과의 삶을 살았다면 남은 생은 문과의 삶을 살고자 한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제1막 휴대폰에 남은 사진을 정리하며
 
제2막 삶의 파편 같은 글
 제1장 기억에 남는 글과 편지
 아들 미국대학 유학 보내는 날
 이제 학업을 다시 하러 가는 아들에게
 중국 주재원 시절, 보낸 설날 편지
 전지 제조기술을 떠나 개발팀으로 떠날 때
 ‘입사 30주년, I did it my way’
 대학 졸업을 축하하며 보낸 글
 제2인생, 담대하고 거침없이
 인간관계, 어렵고 복잡한 함수
 천륜들과 사는 법
 딸 시집 보내는 날 새벽에
 가장 어려운 일, 결혼 주례 서는 일
 
 제2장 가족 간의 편지
 어머니 친필 글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
 생일, 자식에게 받은 편지
 이제 학업을 다시 하러 가는 아들에게
 함께했던 기억은 영원히 남는 것
 
 제3장 회사 생활에서 기억에 남는 받은 글
 글 하나, 말레이 법인장님으로부터 받은 글
 글 둘, 사장님께 받은 글
 글 셋, 여사원에게 받은 글
 글 넷, 부산공장 공업용브라운관 조기 빌드업 후 받은 편지
 글 다섯, 천안공장을 떠날 때 반장이 보내온 글
 글 여섯, 부산공장 P4를 떠나며 받은 글들
 글 일곱, 중국 주재원 4년의 의미
 글 여덟, 천안공장 PDP 제조 그룹장을 맡으면서 받은 글
 글 아홉, 품질팀을 떠나면서 받은 글
 글 열, 품질 사고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가 복귀하던 날 받은 편지
 글 열하나, 제조 기술 마음의 고향
 글 열 둘, 처음 입사하여 제가 이끌었던 purity팀
 글 열 셋, 삼성 SDI를 떠나며
 글 열 넷, 세계 최고기업 삼성전자에서 일하며
 
 제4장 나를 붙잡아 온 명언
 제가 좋아하는 명언
 일본인 기술자가 주신 조언
 사랑하는 후배를 향한 나의 기대 
 
제3막 직장생활 경험 사례와 단상들
 제1장 직장생활 경험 사례
 접시 돌리기 인생
 모든 문제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Quick Response, 그 위대한 힘
 관심 가진 시간만큼 경력이다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모두 같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됩니다
 로저 바니스트 효과
 인디언 기우제 지내기
 문제는 수면 위에 올려야 개선이 된다
 
 제2장 나의 짧은 생각들
 단상1. 너희들의 꿈을 존중하며
 단상2. 나만의 궤렌시아
 단상3. 어릴 적 꿈
 단상4. 밥은 제 시간에 꼭 먹고 일하자
 단상5. 행복이란 발견하는 것
 단상6. 천리마 꼬리에 붙은 똥파리도 천리를 간다

















 단상7. 김유정의 죽음을 앞에 둔 편지 단상8. 다른 사람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있지 단상9. 진정한 영웅들은 현상에 있었다 제4막 언제 제대로 된 시를 써볼까?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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