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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상칠언 - 라원기 978890416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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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상칠언 - 라원기 9788904168651

ISBN 9788904168651

품목정보 135*200mm160p

이천 년 전 골고다 언덕에서 들리던 예수님의 음성

지금 여기, 나를 위한 말씀으로 듣다



내 삶을 풍성케 하는 예수님의 마지막 일곱 말씀



고난주간의 고전, 클래식과도 같은 ‘가상칠언’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십자가를 다룬다는 점에서 단순히 사순절이나 고난주간에만 언급되어야 할 주제가 아니다. 풀러(Fuller)신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한동대학교 객원교수로서 15년간 청년 대학생들을 가르쳐 온 저자 라원기 목사가 오랜 시간 예수님의 십자가와 가상칠언을 깊이 묵상하며 연구해 온 끝에 전작『다시 보는 십자가』(2012) 이후 더 깊어진 통찰을 안고 독자 곁을 찾았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유언과도 같은 말씀인 이 가상칠언을 바르고 깊게 이해할수록 십자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기독교의 핵심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는 은혜가 따르기 때문이다.

라원기 목사가 쓴 『예수님의 가상칠언』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남기신 일곱 말씀의 중요한 조각들을 마침내 하나로 꿰어 독자 손에 친절히 들려 준다. ‘마리아가 서’ 있듯이(p.58) 우리로 다시 십자가 앞에 서게 이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가족’(p.67)의 따뜻한 관계로 초청한다. ‘어두운 시간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드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p.91) 우리도 그렇게 살도록 격려하며 우리의 곤한 어깨를 두드리는 듯하다. 헛된 것을 구하느라 채워지지 않은 갈증으로 여전히 목마른 세상에서 ‘인간 내면의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p.105)은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그 어떤 것으로 채울 수 없다’고 단호히 당부하며 생수의 근원 되신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속으로 들어가길 권면한다(p.111). 죽음까지 승리하신 예수님이 이미 ‘앞서가셔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에 그분을 의지하면 우리는 안전하다고 복을 건넨다.

내 삶을 풍성케 하는 예수님의 마지막 일곱 말씀이 담긴 이 책『예수님의 가상칠언』은 고난주간의 친절하고 깊이 있는 묵상 길라잡이가 되어 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든든한 토대, 인생 진리가 되어 줄 것이다. 이천 년 전 골고다 언덕에서 들리던 예수님의 일곱 말씀은 지금 여기, 이 시대를 향한, 우리를 위한,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을 살아가야 하는 나를 위한 말씀이기에.



목차


들어가는 말        



1. 용서의 말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2. 구원의 말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3. 사랑의 말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4. 고뇌의 말씀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5. 고통의 말씀

   내가 목마르다



6. 승리의 말씀

   다 이루었다



7. 확신의 말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나가는 말



본문 펼쳐보기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첫 번째 말씀이 ‘용서의 말씀’이라는 사실은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의 길을 주시기 위함임을 보여 줍니다.

p.18 용서의 말씀



오늘날 많은 사람이 복음을 전하면 “다음번에 믿지요” 하면서 미룹니다. 그러나 그 ‘다음번’이 올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복음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바로 붙잡아야 합니다.

p.52 구원의 말씀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기록했습니다. 인류 종말에 관한 이러한 계시를 받아 기록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뛰어난 영성이 있어야 하겠습니까? 요한이 마리아를 모시고 있었기에 그는 오랫동안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영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요한은 요한계시록과 사복음서 중에서 가장 깊이가 있는 요한복음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p.64 사랑의 말씀



우리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은 어두운 시간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드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욱 밝게 빛나는 법입니다. 내게 닥친 시련의 밤이 깊을수록 하나님께 대한 나의 믿음은 더욱 찬란하게 빛을 발하게 됩니다.

p.91 고뇌의 말씀



이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더 이상 목마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마음속에 깊은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생수의 근원 되신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는 그런 영적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늘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들입니다.

p.111 고통의 말씀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하신 말씀은 헬라어로는 “테텔레스타이”(tetelestai)입니다. 이 말은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 당시에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던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이 어떤 경우에 사용되었는지를 알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의미를 더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p.122 승리의 말씀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지막 순간에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안전한 도착을 약속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 죽는 모습이 어떠하든지 간에 그리스도인의 영혼은 예수님으로 인해서 하나님 품으로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그 누구도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서 그 사람을 빼앗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p.143 확신의 말씀



추천의글


강력 추천!



강준민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박재은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이재환 (컴미션 국제 대표)



저자는 제가 존경하는 훌륭한 학자이며 목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전하는 두려운 영광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설교자이며 삶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입니다. 『예수님의 가상칠언』은 이러한 저자의 깊은 연구와 묵상을 통해 태어난 작품이자 복음의 정수가 담긴 책입니다.

강준민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우리를 골고다 언덕 앞에 겸비하여 서게 만듭니다. 『예수님의 가상칠언』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의 거친 감촉을 느끼게 될 것이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고통 어린 십자가 사역에 몸소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박재은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가상칠언,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들으면 들을수록 깊고 오묘하고 신비합니다. 십자가의 아픔에 숨겨진 아버지의 애끓는 사랑과, 유일한 구원의 길인 십자가 진리를 생생한 필체로 전하는 이 책을 모든 성도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이재환 (컴미션 국제 대표, 전 감비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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