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태어난 부버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종교 사상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노벨 문학상과 노벨 평화상 후보로도 지명된 바 있는 그는 하시디즘(18세기 동유럽의 폴란드에서 생겨난 유대교의 경건주의적 신비 운동)을 현대인의 시각으로 변화시켜 세계적인 신비 운동으로 바꾸어놓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로젠츠바이그와 함께 구약성서를 현대 독일어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나와 너』,『인간의 길』,『인간과 인간 사이』등이 있다.
역자
강선보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및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학생처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실존주의교육, 죽음교육, 성인교육철학 등이다. 저서로『마르틴 부버: 만남의 교육철학』(공저, 박영사),『교육의 역사와 철학』(공저, 동문사),『교육의 이해』(공저, 원미사),『교육철학』(원미사),『인성교육』(공저, 양서원), 역서로는『현대 교육철학의 다양한 흐름』(공역, 학지사) 등이 있다.
고미숙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및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수(Post-Doc.)를 하였다. 현재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몸교육, 도덕교육, 정서교육 등이다. 저서로『대안적 도덕교육』(교육과학사),『교육철학』(문음사),『인성교육』(공저, 양서원), 역서로는『현대 교육철학의 다양한 흐름』(공역, 학지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