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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출판사 리뷰)

 

평생을 건설업에 종사한 저자는 인생을 어느 정도 경험한 후에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신앙과 삶의 참된 의미를 찾기 위해 몸부림쳤고 이에 대한 회의와 고민을 거듭하였다. 세파에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갈망하는 독자들이 어느 평신도의 진지한 신앙 고백록이라 할 수 있는 본서를 통해 자신의 신앙과 삶을 한번 반추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저/역자 소개

 

최 이 석

 

저자는 유원산업, 유원건설을 비롯하여 주 로 건설업 부문에서 30여 년간 종사하면서 다 양한 유형의 삶을 경험하였다. 행복하고 기쁜 삶도 많이 있었지만 순탄하지 못한 삶 가운데에서 엄청난 고통을 겪기도 하였다. 이러 한 과정에서 하나님과 신앙이라는 생의 본질 적인 주제에 점차로 다가서게 되었고, ‘생(生) 의 핵심’이 하나님을 향한 초점과 분별을 바르게 가지고 사는 것이라는 신앙에 관한 개념 을 정립할 수 있었다. 저자는 하나님이 자신에 게 주신 가장 선한 축복이자 선물은 바로 자신 의 아내 진혜경 집사와 딸 은정, 그리고 하나님 이 먼저 불러 가신 아들 영신이라고 고백한다.

 

 

목차

 

제1부 초점과 분별

저자 서문 / 10

제1장 하나님의 뜻하심, 그 구원의 배경 / 19

1. 서론 / 19

2. 그 핵심에 대하여 / 22

3. 구원의 배경, 그 현상과 문제점(시대적 기준) / 29

4. 구원의 배경, 그 현상과 문제점(대상적 기준) / 49

 

제2장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해법 / 61

1. 서론 / 61

2. 인간 - ‘거룩한 속성’이 은총에 집중하게 하심 / 64

3. 복음 - 율법을 온전하게 하심 / 78

4. 하나님 나라 -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 81

5. 성령의 파송 -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심 / 90

6. 사랑 - 은총, 그 의와 선을 좇게 하심 / 98

 

제3장 구원의 구성요소 / 121

1. 하나님의 의와 선 / 121

2. 인간의 불완전함 / 135

3.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 / 160

 

제4장 구원의 논리적 정당성에 대하여 / 179

1. 논리적 배경 / 179

2. 구원교리의 정당성에 대하여 / 183

3. 구원조건의 정당성에 대하여 / 189

 

제5장 구원의 조건 / 194

1. 창조주 하나님의 은총 / 195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 200

3.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 / 204

4. 은총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사랑을 행하고, 은혜를 소망하는 자 / 209

 

글을 맺으며 / 222

 

제2부 참된 필요를 구하라

 

저자 서문 / 234

제1장 기도 / 239

1. 기도의 의의 / 239

2. 신-인 관계에서의 기도의 의미 / 241

3. 기도의 핵심 / 246

4. 기도가 어려운 이유 / 251

제2장 참된 간구와 착한 화답으로 / 263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하나님을 참되게 원하여야 한다 / 264

2. 나라이 임하시오며 -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구해야 한다 / 271

3.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은총 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해야 한다 / 276 4.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 참된 필 요를 ‘사랑의 의존’으로 구하여야 한다 / 297

5.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 용서하고, 용서받기 위해 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해야 한다 / 311

6.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 시험과 악, 그 이면에 깔린 선하심을 분별 하고 좇아야 한다 / 317

7.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최종적인 핵심은 ‘하나님께서 원대로 이루심’을 받드는 데에 있다 / 324

 

제3장 기도, 그 결론 / 329

제4장 주기도문에 따른 기도 예문 / 335

1. 신앙고백 및 성찰을 위한 묵상기도문 / 335

2. 주일예배 인도기도문 / 347

3. 해설 형식의 묵상기도문 / 351

글을 맺으며 / 353

본문 중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창조주, 곧 전지전능하시고 절대하신 주권자, 거룩하신 공의와 사랑이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땅에서 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셨다. 이것은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뜻하심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록 부족하지만 인간의 참여 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보 고 듣고 깨닫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하심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받 아들이면서 실행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20p-

 

율법은 하나님에 의해 주어졌고, 하나님을 위한 것이지만, 인간에 의해 인간을 위한 시연을 거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좇는 거룩한 유익을 줄 때만이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율법을 공부하고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것이 지 율법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율법이 행하여짐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총, 곧 그 뜻이 이루어지는, 그 유익 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싶으신 것이다. -49p-

 

곧 용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사랑의 핵심요소>이자 근본적인 관계치유의 영약이다. 용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이 땅에 재현시키기 위한 절대 필수조건이기에 주님께서 이를 극명하게 본보이신 것이다. 한없는 용서의 사랑! 그 자애로우신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께 서 이루신 구원 은총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74p-

 

사랑은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또한 하나님을 위 한 것이다. 인류가 죄악 속에서도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자애롭고 특별하신 사랑, 즉 은총 때문이다. 창조로부터 구원에 이르기 까지 처음도 사랑이고 과정도 사랑이고 나중도 사랑으로 계속되는 그러한 사랑, 그러한 섭리 안에 우리의 생명이 있다는 것이다. -103p-

분별은 부족한 가운데서도 그 초점과 목적을 오직 하나님 을 지향하고 의탁하는 데, 순응하고 의존하는 데 두어야 한다. 즉 내 가 생각하고 회개하고 분별하려고 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자기 나라와 의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그 안에서의 구함이어야 하 고, 그 안에서의 찾음이어야 하며, 그 안에서의 두드림이어야 한다. 그 안에서 일깨워 주시는 분별력으로 하나님을 좇는, 그리스도의 가르치심과 본보이심을 일깨워 주시는 그러한 분별력으로 하나님을 좇는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133p-

 

자기 성찰! 이것은 은총을 받은 자가 이를 좇아 이루기 위해서 영 육 간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잘잘못에 관계없이 하나님 앞에 그것 이 의롭고 선한 것인지를 진지하게 되짚어보고 깊이 살펴보면서, 다시 금 자기의 모든 것을 새롭고 겸손하게 추스르는 것을 말한다. -2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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