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EVENT

 

오늘 하루 열지 않기

     

안드로포스 - 조성노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18000.00 16200
16200 16200.00
18000.00 16200.00
기본 정보
상품명 안드로포스 - 조성노
상품코드 P000FNUE
소비자가 ₩18,000
판매가 ₩16,200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적립금 490원 (3%)
제조사 세움북스-비전북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안드로포스 - 조성노 수량증가 수량감소 16200 (  49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안드로포스 - 조성노
         

  제목: 안드로포스

  지은이: 조성노
  판형: 46판(128*188) | 312쪽 | 가격: 18,000원
  ISBN: 979-11-91715-58-3 (03230)
  분류, 주제어: 영적성장, 수필
   
  출간일: 2022년 11월 25일




























이 시대를 향해 뜻바른 역사의 의미를 물으며
이 땅의 진실을 찾아가고자 고군분투한
어느 아마추어 목회자의 고독한 목회일기
과소비적 상업문화와 마비된 시민 의식이 강물처럼
도도히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예수가 추구했던
그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세계를 이루고자 몸부림한
가장 나약하고 겁 많은 어느 목회자의 고독한 외침







지은이 조성노

목회자란 그 개인으로 볼 때는 천재도 영웅도 성인도 아니고 더욱이 〈불의 사자〉나 〈하나님의 사자〉 같은 특별한 종교적 카리스마도 아닌, 어쩌면 가장 나약하고 볼품없고 겁 많은 고독한 단독자일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그는 예수가 추구했던 그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세계를 이루는 데 하나의 초석이 되어야 합니다.
과소비적 상업문화와 마비된 시민의식이 강물처럼 도도히 범람하는 이 시대를 향해 뜻 바른 역사의 의미를 물으며 이 땅의 진실을 찾아가고자 고군분투했던 영원한 아마추어 목회자 조성노 목사는 주변에 그 흔한 동료나 동기 한 사람도 없이 혈혈단신 여기까지 온 참 쓸쓸하고 외로운 목회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징징대지 않고 온몸으로 사역했고, 자신의 모든 삶을 목회에 바친 어리석고도 보기 드문 순진한 목회자였습니다.
독일 〈본〉 대학교와 〈뮌헨〉 대학교 신학부에서 현대신학과 역사 해석학을 공부하고 귀국하여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에서 현대신학과 조직신학을 강의했으며 현대신학연구소 소장을 거쳐 1995년 분당 야탑에서 〈푸른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저서 및 편·역서로는 〈신약성서의 신빙성〉, 〈프락시스〉, 〈복음과 문화〉, 〈역사와 종말〉, 〈현대신학개관〉, 〈최근신학개관〉, 〈정치신학 정치윤리〉, 〈사자가 포효할 때〉, 〈믿음인가 미신인가〉 등 다수가 있습니다.
은퇴 후에는 구순을 바라보는 노모를 모시고 이곳저곳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저자서문

칼럼은 주제 선정이 중요합니다. 주제가 공감되고 리드(첫 문장)가 괜찮으면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거기다 전개되는 논리와 논조가 촘촘하면 좋은 글입니다.
목회 칼럼, 신앙 칼럼이라 하여 지나치게 종교적이거나 관념적 수사가 많으면 외면당하기 쉽고, 무턱대고 성경의 주제만을 고집해도 상투적이고 진부하다며 식상해 합니다.
요즘은 제목도 밋밋하고 내용도 밍밍한 맹탕 같은 글은 아무리 짧아도 몇 줄 읽다 그만둡니다. 어떤 글도 헐거운 논리 구조로는 아무도 설득하거나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특히 주보 4면의 칼럼 란은 몹시 제한적이어서 보통 1,100~1,200자 안팎입니다.
하기야 성도들의 인내심도 딱 그 정도지만 글 쓰는 입장에서는 너무 짧아서 더 어렵습니다. 또 칼럼은 특성상 에세이와 사설 그 중간쯤, 다소 애매한 자리에 걸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적인 글 같기도 하고 공적인 글 같기도 하고, 주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 객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 성경 이야기를 주제로 삼는 글이기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성도들과 소통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목회 칼럼이지만 세상 이야기, 문화 이야기, 때로는 시사적 담론까지도 마다 않게 되어 그게 때로는 보는 이에 따라 거북하기도 하고 상처가 되고 시험이 되기도 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며, 혹 앞으로도 또 다른 장에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도 진지하게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목사 이전에 신자, 신자 이전에 사람인데 지금은 목사와 신자는 많아도 사람은 없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말씀하는 사람이란 부단히 자신에 대해 물음으로써 만이 현존합니다.
물론 자명한 사실을 묻게 될 때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오고 불안하고 고뇌가 따르고 절망에 빠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렇게 물을 때만 고민 없이 살아가는 한 마리의 짐승과는 구별되는 한 사람의 실존, 진정한 〈안드로포스〉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평안하십시오.

2022년 11월
저자 조성노




목차


머리말ㆍ4

종교 : 마리아야!ㆍ9
사회 : 백척간두에 서서ㆍ65
예술 : 위태하고 고독한 현대인의 영혼ㆍ121
역사 : 동맹의 허무함에 관하여ㆍ185
사상 :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ㆍ245


상품결제정보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800
  • 배송 기간 : 1일 ~ 4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상품사용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후기쓰기 모두 보기

상품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고객센터

032.424.6429 010.2366.6429

운영시간

AM10:00 ~ PM7:00
* 일 /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