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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쓴 세계관 특강 - 손봉호 979119056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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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쓴 세계관 특강 - 손봉호 9791190564564


 손봉호 교수의
쉽게 풀어쓴
세계관 특강
 생각을 담아 세상 바라보기

지은이 : 손봉호
판  형 : 138*207mm 312면
ISBN  : 979-11-90564-56-4 03230
출간일 : 2023년 7월 28일

























◈ 책 소개 ◈

손봉호 교수의 냉철한 세계관 분석
우리는 어떤 세계관으로 생각하고,
보고 듣고 살아가는가?
본질을 꿰뚫는 철학자의 통찰력

왜 다시 세계관인가?
세계관은 유행처럼 지나가는 개념이 아니다.
부지불식간에 모든 사람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그 세계관에 따라 생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의 세계관을 제대로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봉호 교수는 우리나라에 기독교 세계관을 최초로 소개한 분이다.
저자는 철학자의 섬세한 시각과 통찰력으로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방향성, 삶 속에 어떤 방식으로 세계관이 작용하는지를 친절하면서도 논리정연하게 설명한다. 간결하면서도 골골이 배어있는 철학자의 시선과 시대적 통찰력, 공적 사역을 감당하는 선구자적 비전을 만날 수 있으며, 이 시대에 드러나는 현상들 이면의 본질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세계관을 잘 아는 독자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이 책으로 기독교 세계관의 개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철학적 묘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세계관을 파악하고 아는 것이 왜 필요한가?
우리가 세계관에 관해 논하는 이유는, 우리가 어떤 세계관을 가졌는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떠한 세계관을 가졌는지 생각하지 않거나 매우 성경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면, 올바른 세계관을 가질 수도, 잘못된 세계관을 바로잡기도 어렵다.

특히 한국 그리스도인은 한국의 문화와 한국 사람의 세계관이 무엇인지, 또한 성경적 세계관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성경적 세계관이 아니라 한국적 세계관으로 생각하고 평가하며 행동할 수 있다.

기독교인은 다른 종교 신자와는 달리 세계관에 관해 반드시 생각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 기독교가 계시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 출판사 서평 ◈ - 저자가 꿈꾸는 세상

성경적인 세상 우리가 만들 수 있을까?
사회개혁은 사랑의 실천이며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의무다
그리스도인은 변혁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는 너무 약해서 그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거대한 세력을 행사했던 로마를 개혁하는 것에 대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복음이 가지고 있는 그 엄청난 힘은 씨앗의 형태로 있다가 후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했다.”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사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는 더더욱 어렵다. 한국의 전통적 세계관이 성경적인 것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고, 세계화되고 있는 현대 문화가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통 신앙으로는 일관성 있게 성경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노력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이다. 비록 어렵지만,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에게는 당연한 일이고, 의무이다. 그렇게 사는 그리스도인이 늘어나면 그만큼 쉬워지고, 선순환이 시작되면 급속하게 늘어나서 우리 문화를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이 작은 책이 그런 날의 도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그저 순종할 뿐이고,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일 것이다.

◈ 저자 소개 ◈  

손봉호
1938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사회철학과 사회윤리학을 가르쳤으며, 한성대학교 이사장, 동덕여자대학교 제6대 총장을 역임했다. 고신대 석좌교수, 서울대 명예교수이며, 2011년에 나눔국민운동본부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세계밀알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서울영동교회, 한영교회, 다니엘새시대교회 협동 설교자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순수하며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 윤리적인 사람이 되어야 함을 전하는 특별한 사역자이며 윤리학자이며 철학자이며 사회운동가다.
손봉호 교수는 시민운동의 물길을 연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기독교인만이라도 선거 부정을 막아보자는 뜻에서 공명선거기독교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87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만들었고, 1989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족에 참여해 공동대표를 맡았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연합을 출범시켜 군 부재자 투표를 영외에서 하도록 했고, 비용이 많이 드는 대중 유세 대신 TV토론을 도입하는 등 선거법 개정에 크게 기여했다. 밀알선교단, 샘물호스피스, 국제기아대책 등의 이사장으로 복지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 유학 온 외국학생들을 돌보는 국제기독학생회(ISF) 이사장을 역임했고 몽골과 미얀마에서 나무심기 운동을 하는 푸른아시아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 교회가 해외에 세운 기독교 대학 연합회인 PAUA, 장기려 기념사업회,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등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CUP), 《고통받는 인간》(서울대 출판부), 《나는 누구인가》(샘터), 《잠깐 쉬었다가》, 《답 없는 너에게》(홍성사), 《약자 중심의 윤리》(세창출판사), 《어떻게 살 것인가》(공저, 21세기북스), 《하나님을 사랑한 철학자 9인》(IVP) 등이 있다.

◈ 차 례 ◈

머리말

1강 세상을 보는 눈, 세계관
    세상을 보는 여러 가지 관점
    세계관을 의식하는 삶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관
    문화의 결정적 요소, 종교
    종교 갈등이 없는 나라
    세계관 바로잡기
    한국 세계관의 뿌리

2강 세계관의 핵심적 요소: 하나님의 존재
    무신론과 유신론
    종교의 씨앗
    원시 종교의 신
    인격적인 하나님
   
3강 과학에 갇힌 세계관
    칸트의 자연관
    닫힌 세계관
    물리학주의의 오류
    과학주의에 대한 비판
    과학에 아첨하는 신학

4강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이론적 신 존재 증명들
    핑계치 못할 이유  
    알지 못하는 신
    세상 지혜의 어리석음
    철학이 될 수 없는 기독교
    우리 생각보다 높은 하나님 생각
    모순처럼 보이는 성경의 논리

5장 순환적 역사관과 선적인 역사관
    태초, 기독교만의 시간관념
    세계문화를 발전시킨 기독교 역사관
    우주는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졌다  
    청지기로서의 자연 관리

6강 창조관 시간관 역사관
    무로부터의 창조
    그리스인들의 창조관
    우주 생성론
    우주 진화론
    진화론과 숙명론
    이방 사상과 기독교 사상
    성경의 창조관과 발전 개념
    ‘역사는 신적인 신비’

7강 숙명론으로 기우는 현대 사상
    진화론 비판, 인간의 자의식과 언어
    인권의 근거
    이성
    소피스트,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등장
    이성에 대한 도전, 포스트모더니즘
    의지를 강조하는 기독교
    의지와 책임  
    자유의지를 인정하지 않는 숙명론
    아가페는 능동적인 의지의 결단

8강 창조의 질서와 인간의 책임
    자연 질서와 인위적인 질서
    질서, 예측, 그리고 안정감
    동양과 서양의 과학 기술
    과학적 실재론과 과학적 관념론
    법칙에 신적인 권위를 부여하는 일
    리스본 대지진의 해석
    기술 발달과 인간의 책임
    안전 보장과 하나님의 사랑

9강 고통을 통해 인식하는 악
    창조와 존재
    원초적인 경험, 고통
    고통의 두 가지 원인
    인간의 만행과 죄악
    개인의 악과 집단의 악
    인간의 위선과 이중성

10강 피조물의 고통
    비참한 인간의 현실
    인간관계의 유기적 특성과 익명성  
    신사 숙녀의 도
    피조물들의 탄식과 고통
    환경오염 문제와 기독교

11강 악의 근원  
    죄와 악
    현대 심리학자들의 다양한 설명
    몸과 영혼의 이원론
    그리스 철학자들의 설명
    라이프니츠의 변신론
    희소성에 근거한 설명
    존재론적 설명이란

12강 현대의 우상 숭배
    고대의 우상 숭배
    성경에 등장하는 우상 숭배
    우상에 대한 바울의 설명
    우상 숭배 금지들  
    우상을 섬기는 이유
    탐심이 곧 우상 숭배
    ‘성전을 사랑하자’는 신학 수준

13강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 구속
    창조 상태의 회복
    구속과 운명
    사형 폐지론
    복수와 정의
    화해와 회복
    원래보다 더 나은 상태로의 회복
    ‘이미’와 ‘아직’ 사이
    나그네
    신앙과 학문
    사회개혁
    그리스도인이 선구자가 되어야
    선지자적 비관주의

맺는말

◈ 본문 속으로 ◈

1장 세상을 보는 눈, 세계관

상대주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무식한 사람,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취급당할 정도다. 그래서 요즘은 모든 사람이 세상을 똑같이 본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다. 윤리 문제에도 상대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경계해야 한다. - 19쪽

세계관은 돈이나 쾌락, 국가, 결혼, 교육, 도덕, 고통이나 전쟁, 사회계급, 자연, 역사, 예술, 학문, 종교, 교회, 특히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문제들에서 차이가 분명히 드러난다. 이런 것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포괄해서 세계관이라고 한다. - 21쪽

2장 세계관의 핵심적 요소: 하나님의 존재

세계관에서 하나님의 존재만큼 결정적인 것은 없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믿는다면 바울이 표현한 대로 “내일이면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라는 것이 일관성 있는 결론이다(고전 15:32). 하나님의 존재는 사람의 가치관, 삶과 죽음에 관한 태도, 삶의 목적 등 사람의 모든 중요한 것에 영향을 끼친다. - 42쪽

하나님의 존재와 관계해서 무신론과 구별되는 불가지론도 있다.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하지 않는지 모른다는 입장이다. 이론적 지식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을 잃은 현대 지성인들에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입장이다. 지식인들 가운데는 무신론자보다 불가지론자들이 더 많다. - 43쪽

3장 과학에 갇힌 세계관

자연과학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그 지식에 근거한 현대 과학 기술이 인간의 삶을 거의 근본적으로 바꾸게 되자, 사람들은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아예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 결과가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신론과 신의 존재가 확실하지 않다는 불가지론이다. - 58쪽

4장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제 잘난 멋에 산다”라는 속담도 있다.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는 자신이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더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리석어서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지혜를 믿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불안해한다. 그래서 자신의 지혜도 믿고 신적인 존재의 능력에도 의지하려 한다. 이렇게 자신의 지혜와 하나님 사이의 중간을 택하는 것을 성경은 우상이라고 말한다. - 88쪽

5장 순환적 역사관과 선적인 역사관

불교나 힌두교 등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태초’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시간이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일 뿐, 시작이나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기독교는 시간과 역사를 다르게 본다. 기독교가 시간을 보는 방식, 역사를 보는 방식이 다른 종교와는 다르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은 사람이 아우구스티누스였다. 그는 ‘기독교의 역사관은 선적(linear)이고 이방인들의 역사관은 순환적(circular)’임을 지적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모든 철학자가 인정할 수밖에 없다. - 104쪽

성경이 ‘태초’라고 말한 것은 순환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선적인 기독교 역사관과 시간관을 말해준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적 역사관과 시간관이 선적이라 했다. 바로 선적인 역사관(linear view of history)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선적인 역사관에서 비로소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순환적 역사관에는 반복해서 동일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발전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선적인 역사관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따라서 발전이 가능하다. - 108쪽

6장 창조관 시간관 역사관

다른 신화나 종교에도 세상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하는 것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없는 것으로부터 우주가 만들어졌다고 가르치는 것은 성경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로부터의 창조를 특별히 강조한다. 없는 것으로부터 있는 것을 창조한다는 것은 사람의 상상력과 지식을 초월한다. 사실 창조에 대한 논의 자체가 우리가 모르는 것을 말한다. 너무 신비로운 것이어서 사람의 지혜로는 이해하기도, 설명하기도 불가능한 것이다. 시간이 언제부터 시작이 됐느냐, 공간이 언제부터 시작됐느냐를 물으면, 아무리 유식한 사람이라도 대답할 수 없다. - 122쪽

7장 숙명론으로 기우는 현대 사상

인격이란 자유의지를 행사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질 수 있는 존재를 뜻한다. 인간을 다른 동물과 다르게 만드는 것은 자유의지이고, 그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자유의지’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주장한다. - 150쪽

기독교는 숙명론적 종교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고, 하나님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으므로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한다. 신실하다는 것은 숙명적인 천성이 아니라 개인이 스스로 선택하고 양성해서 얻는 태도다. - 159쪽

8장 창조의 질서와 인간의 책임

여기서 주장하려는 것은 자연 질서 그 자체에 우리의 안전 보장을 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 질서 혹은 자연법칙은 확실하니까 그것에 의해 설명하거나 그것에 의해 예측하면 틀림없다는 것에 우리의 믿음을 두지 말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순간순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의 믿음을 두자는 것이다. - 184쪽

9장 고통을 통해 인식하는 악

하나님은 만물을 멋있고 아름답고 조화롭게 만드셨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피조물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는데, 그 인간이 아프고 괴롭고 슬프고 불행하게 되었다. 도대체 그렇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할 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어느 종교, 어느 철학도 악이란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  - 194쪽

10장 피조물의 고통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주로 약자라는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다. 약자란 단순히 경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뿐이 아니다. 성적, 사회적, 정치적, 인종적, 지역적 약자들도 있다. 그들은 세속화로 말미암아 과거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하고, 강자는 과거보다 더 즐길 수 있다. 물론 문화 수준이 높아진 사회에서는 다른 변화들이 강자와 약자의 양극화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긍정적 변화를 누리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세속화가 양극화를 더 심각하게 만든다. - 217쪽

성경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모든 사람은 동등하지만, 구체적 사회에서는 약자가 불이익을 당하고 억울하게 고통을 당하기 쉬우므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공정을 이룩하는 것으로 본다. - 219쪽

자연이 인간의 죄 때문에 신음하는 것의 최근 형태는 환경오염 문제가 아닌가 한다. 과거에 과학 기술이 현재처럼 발달하기 이전에는 비록 인간이 자연을 이용하긴 했지만, 자연이 오늘날처럼 착취당하지는 않았다. 자연이 그 자정 능력을 상실해 버릴 정도로 악화하지는 않았다. 요즈음은 종달새처럼 새나 짐승이 완전히 멸종해버리는 상태까지 되었다. - 225~226쪽

11장 악의 근원

육체가 악의 근원이란 생각과 욕망이 악의 근원이란 관점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욕심을 부려야 하는 이유는 몸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몸이 있으니까 먹고 입어야 하고, 그 때문에 욕심이 생기고 욕심 때문에 온갖 죄악이 일어난다 할 수 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란 표현이 있다. 먹어야 하기에 욕심을 부리고 도둑질하게 되어 그 때문에 감옥에 갈 수도 있다는 말이다. - 236~237쪽

12장 현대의 우상 숭배

인간의 죄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가하는 형태로도 나타나지만, 그와 못지않게 더 심각한 것은 우상 숭배로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십계명에도 이웃에 대한 계명들보다 먼저 하나님과 관계해서 지켜야 할 계명이 언급되고,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우상에 대한 계명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죄에 대해 논의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우상 숭배다. - 250쪽

13장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 구속

성경이 요구하는바 사회개혁은 거의 불가능하다. 불가능하다면 왜 시도해야 하는가?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가 아닌가? 그런데도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태도를 ‘선지자적 비관주의’라고 부른다. - 3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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