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서신/이미선 저
규격 133*190│336쪽
미아리 텍사스 이미선 약사가 전하는 38통의 아프고도 따뜻한 삶 이야기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1부
채 스무 살도 안 된 이 꼬봉오리들을 어이 할까
비틀즈를 좋아하는 전직 권투선수 아저씨
연보랏빛 들꽃을 닮은 여인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 이모들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 교회 우렁이 각시
준영이 엄마의 고마운 선택
아이들이 너무 먹어요
스물다섯 현아 씨
붕어빵 아가씨
우거지 할머니의 한글 공부
소망이 피어나는 자리
반짝이 이모, 미안해요
카타콤에서 이제 그만 나오세요
;2부
상우가 달라졌어요
희야 씨, 잘 있나요?
중국에서 온 강 언니
알리와 친구들
예쁜이 권사님의 열심
양철지붕 아래 아이들
미아리 집창촌의 큰손, 순자 이모
방 열 개 있는 집을 달라고 떼쓰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만나게 될 세상
가출 소녀 수정이의 아름다운 날갯짓
떠나간 사람들, 돌아온 사람들
;3부
뜻밖의 조문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폐지 할머니 리어카 위에 꽃화분 한 개
수요일의 성찬
아버지
잣죽과 감자탕
부끄러운 편지
두렵지만 가야 할 길
교회에서 만난 반가운 이웃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손
아름다운 조율
노란 복수초를 닮은 그이들
작두콩과 사랑초
에필로그
<저자>
미아리에서 16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이 동네 한성교회를 섬긴다. 그녀가 운영하는 <건강한 약국>은 속칭 '텍사스'라 불리는 성매매 집창촌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 약국 매대 앞에 서면 집창촌 거리가 펼쳐진다.
그는 종일 그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과 더불어 살아간다. 이웃 누구에게나 마음의 문을 열어놓는 수더분한 '약사이모'로 이곳 사람들의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치료해주는 상담자이기도 하다.
1961년 하월곡동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고향인 이곳 미아리에 돌아와 약국 문을 열었다.
국민일보에 칼럼 <미아리 서신>을 연재했으며, <약사공론> <서울약사회지> 등에도 칼럼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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