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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비전 - 리처드 미들턴·브라이언 왈쉬 978893281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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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비전 - 리처드 미들턴·브라이언 왈쉬 9788932818078




제목    그리스도인의 비전 (개정판)
부제    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한 성경적 토대
원제    Transforming Vision

지은이    리처드 미들턴·브라이언 왈쉬
옮긴이    황영철

분류    세계관·학문/ 기독교 세계관
판형/면수    140×210 무선 | 286면
ISBN     ISBN 978-89-328-1807-8 03230

초판 발행    1987년 5월 10일
개정판 발행    2023년 9월 8일





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한 성경적 토대


기독교 세계관 클래식의 재탄생

“이 책은 한마음과 한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라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뜨거운 호소다!” -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 책 소개
이 책은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이 된 싱가포르 청년 앤서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앤서니가 자란 동양의 세계관과 캐나다에서 접한 서양의 세속적 세계관,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은 앤서니를 둘러싼 환경으로서 상충할 뿐 아니라, 앤서니의 내면에서도 서로 충돌하며 각각 충성을 요구한다.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상황이 익숙하다. 전통적 한국 문화와 현대의 세속 문화,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이 혼재된 현실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사회의 여러 부분에 대해 그저 관망할 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날로 더 드세지는 세속 이념들의 틈바구니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세상과 문화의 변혁을 꿈꿀 수 있는가? 두 저자는 여전히 변화가 가능하며,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지은이 소개
리처드 미들턴 J. Richard Middleton
자메이카 신학교에서 신학을, 캐나다 구엘프 대학교에서 철학을, 미국 콜게이트 로체스터 신학교에서 구약학을 공부했다. 캐나다 기독교학문연구소에서 다시 신학을 공부하고, 공동 학위 과정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노스이스턴 신학교에서 성경적 세계관과 해석을, 자메이카 캐리비안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캐나다 복음주의신학협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브라이언 왈쉬와 함께 쓴 『여전히 우리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IVP), 『새 하늘과 새 땅』(새물결플러스), 『해방의 형상』(SFC) 등이 있다.

브라이언 왈쉬 Brian J. Walsh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기독교학문연구소, 맥길 대학교에서 종교와 철학을 전공했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기독교개혁교단 소속의 교목으로 있으며 트리니티 칼리지와 위클리프 칼리지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을 뒤집는 기독교』(새물결플러스), 리처드 미들턴과 함께 쓴 『여전히 우리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아내 실비아 키이즈마트와 함께 쓴 『제국과 천국』(이상 IVP) 등이 있다.

■ 옮긴이 소개
황영철은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본부 협동 총무와 자유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영국 University of Surrey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목회를 하면서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하다 지금은 성의교회에서 목회와 집필에 전념 중이다. 저서로 『이 비밀이 크도다』(IVP), 『구원과 윤리』(대장간)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과학과 성경, 갈등인가 화해인가?』 『교회』(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 차례
한국어판 서문
책머리에
서문

1부.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1장 세계관과 문화
2장 세계관 분석하기

2부. 성경적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3장 창조에 기초하기
4장 타락 인식하기
5장 구속으로 변화되다

3부. 현대의 세계관은 어떤 것들인가?
6장 이원론 문제
7장 이원론의 발전 과정
8장 세속적 세계관의 발흥
9장 우리 시대의 신들

4부. 행동하는 성경적 세계관
10장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대응
11장 세계관과 학문
12장 기독교적 철학 틀을 향해


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한 최소한의 필독서

■ 출판사 리뷰
충돌하는 세계관들
이 책은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이 된 싱가포르 청년 앤서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앤서니가 자란 동양의 세계관과 캐나다에서 접한 서양의 세속적 세계관,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은 앤서니를 둘러싼 환경으로서 상충할 뿐 아니라, 앤서니의 내면에서도 서로 충돌하며 각각 충성을 요구한다.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상황이 익숙하다. 전통적 한국 문화와 현대의 세속 문화,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이 혼재된 현실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사회의 여러 부분에 대해 그저 관망할 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날로 더 드세지는 세속 이념들의 틈바구니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세상과 문화의 변혁을 꿈꿀 수 있는가? 두 저자는 여전히 변화가 가능하며,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스도인의 ‘비전’
인간의 시각(vision)은 단순히 눈을 사용하여 사물을 인식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물과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의미한다. 인간은 삶을 보는 방식에 따라 삶을 결정하는 여러 선택들을 내린다. 세계관은 삶에 관한 시각이자 삶을 이끄는 시각이다. 세계관은 우리의 가치 기준을 결정하고, 우리 주변의 세계를 해석하고,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을 구분해 냄으로써 세상이 어떠해야 하는지 규범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친다. 저자들은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 근거한 세계관(비전)을 가지고 세상과 문화를 변혁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희망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순종이다.

우리는 여전히 기독교 세계관을 말할 수 있는가?
우리가 맞닥뜨리는 현실 세계는 매일 새로운 암담함을 안겨 준다. 세속 세계관을 주도해 온 인문주의조차 다른 신에게 밀려났다. 인간의 존엄이 예사로 무시를 당하고, 일상의 안전조차 온갖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인간이 서로에게 적이 되고 위협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현대 종교의 삼위일체인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는 우리 손으로 직접 지상의 유토피아를 만들 것처럼 우리를 매료시켜 왔지만, 인간 진보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경제성장과 물질적 번영이었고, 이윤 극대화를 위해 도리어 인간이 기만당하는 현실에 당도했다. 우리는 창조세계의 한계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의 저주가 우리 머리 위에 내리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세계관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할 때다.

막다른 골목에서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선택은?
지금 우리는 역사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막다른 골목에 도달해 있다. 현재의 문화 형태는 유지될 수 없다. 근본적이고 철저하게 다른 문화적 비전이 필요하다. 그것은 성경적 세계관에 뿌리박은, 포괄적 비전이어야 한다. 환경 문제는 산업 성장과 관련되어 있고, 실업은 자동화와 에너지 집약적 생산 체제와 연결되어 있다. 생산 공정은 다시 에너지의 희소성과 노동자의 심리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이와 같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문제들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기에 우리의 접근은 포괄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하나님 나라에서 한 사람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동체를 주셨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통해 우리를 강하게 하실 뿐 아니라, 함께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셨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선택은 무엇일까?

■ 특징
- 기독교 세계관의 클래식이자 필독서의 귀환
-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읽기 쉬운 문장으로 가다듬어 전체적으로 개선된 가독성
- 명쾌한 해설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쓴 안내서
- 뿌리 깊은 이원론적 세계관과,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라는 현대 세속주의 세계관에 대한 분석과 비판

■ 대상 독자
- 자신의 전공 분야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고자 하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 현대 세속 사회를 움직이는 영적 세력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비전을 발굴하고자 공부하는 목회자

■ 추천의 글
이 책은 깊은 절망과 간절한 소망 위에서 쓰였다. 두 저자는 (이들 또한 그리스도인이지만) 북미의 많은 이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여기고 있음을 주목한다. 그럼에도 기독교는 사회를 건설적으로 이끄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공공 생활과 사회를 형성하는 데 실제로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는 것은 과학, 기술, 경제성장에 대한 우리의 추종이다. 사회의 많은 부분을 기독교는 그저 관망하고 있다. 두 저자는 이 점에 절망한다. 두 저자는 이런 상황이 바뀌어 기독교가 사회와 문화 속에서 구현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두 저자는 확신한다.…많은 이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여기고 있는데, 기독교 세계관이 구현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두 저자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세계관의 철저한 포괄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독교 세계관이 삶의 어떤 ‘종교적’ 영역을 넘어 확장되지 않고 거기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따라서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한마음과 한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라는 뜨거운 호소다. 이 책을 그런 일관된 마음과 지성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도전적 분석으로 여기고 읽기를 바란다. 또한 한 주인만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방해물을 극복하고, 그러한 섬김을 회복하려는 도전적 처방으로서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_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책머리에” 중에서


■ 책 속으로
세계관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세계관들이 구체화될 때, 즉 실제 생활 방식에서 그것들이 구현된 것을 볼 때다. 세계관은 신학이나 철학 같은 사고 체계가 아니다. 오히려 세계관은 인식의 틀이며 사물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인지하는가, 혹은 사람들이 얼마나 잘 인지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어떻게 행하는가를 보면 된다. 어떤 것에 부딪히거나 걸려 넘어진다는 것은 그 대상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어떤 대상에 대해서는 눈이 그것을 인지할 뿐 아니라 깊이 들여다볼 수도 있다. _“1장 세계관과 문화” 중에서

제임스 사이어는 세계관을 가리켜 사람들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주’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우리는 우리의 세계가 다른 사람들의 세계로부터 분리된 듯한, 혹은 어떤 사람이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종종 받는다. 사실 그럴 때가 많다.…바로 이런 이유로 서로 다른 인생관을 가진 이들이 서로 대화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실제로 그들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으며, 상대방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한다. 이 사실은 백인이 원주민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실패한 이유를 설명해 준다. 아이들은 다른 ‘대화의 세계’ 속에 살기에 교수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_“2장 세계관 분석하기” 중에서

우리는 자연을 숭배하는 모든 범신론적 관념을 거부하지만, 땅을 정복하라는 성경의 명령에 포함된 자애로운 보호와 보존이라는 매우 중대한 요소 또한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동산을 경작하며 또한 보존해야 한다. 우리의 문화 형성은 이기적이어서는 안 되고 창조세계에 대한 참된 돌봄과 더불어 이루어져야 한다.…우리는 이 땅의 주인인 동시에 하나님의 종이다. 우리는 야웨의 궁극적 주권에 대한 순종적 응답으로서 우리의 통치권을 행사하도록 부름받았다. 땅을 정복하는 것은 언약적 책임의 문제인 것이다. _“3장 창조에 기초하기” 중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마치 반죽 속에 넣은 누룩이 반죽 전체에 퍼지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셨다(마 13:33; 눅 13:20-21). 하지만 이 비유의 요점은 하나님 나라가 서서히 성장해서 마침내 모든 것을 채울 것이라는 게 아니다. 예수님은 후천년주의자가 아니셨다. 예수님은 세상이 점점 나아지리라고 믿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이 투쟁이고 전투임을 인정하셨다. 하지만 이 비유는 우리에게 힘을 북돋아 준다. 죄의 누룩이 모든 창조세계 속에 철저히 퍼져 있는 것과 똑같이 하나님 나라의 누룩도 ‘저주가 발견되는 곳이면 어디든’ 퍼져 나갈 것이다. 또한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 당신의 가공할 개입에 의해 하나님 나라가 충만하게 임할 것이다.…이런 우주적 구속의 와중에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우리는 어떻게 어울리고 있는가? 구속받은 인간인 우리는 누구인가? 또한 우리의 구속적 사명은 무엇인가? _“5장 구속으로 변화되다” 중에서

이원론은 소위 영적 생활을 하나님 나라와 동일시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영적 생활을 기도, 성경공부, 교제, 전도와 관계된 것으로 간주한다.…이원론은 구조와 방향을 혼동한다. 방향 문제가 삶 전체를 망라하는 것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원론은 방향을 구조의 특정 부분과 동일시한다.…이원론은 우리를 세상 도피적 의식으로 이끈다. 이원론은 우리에게 오고 있는 천국에 대한 성경 이미지를 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멀게 한다. 성경의 미래관은 창조세계의 회복이자 주님 앞에서 피조물로서의 우리 삶의 회복이지만 이원론적 종말론은 우리를 창조세계로부터 데려다가 하늘에 둔다. 세계관은 사물을 보는 우리의 방식에 영향을 끼치며, 성경을 읽는 방식에도 영향을 끼친다. 성경적 세계관의 포괄성이 결여된 세계관은 필연적으로 우리가 성경을 오해하게 만든다. _“6장 이원론 문제” 중에서

이는 서구 세계관이 갑자기 무신론적인 것으로 바뀌었다는 말이 아니다. 오늘날 철저한 무신론자들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세속주의가 반드시 하나님에 대한 신앙 결핍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버나드 질스트라가 지적했듯이, 세속주의는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부정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세속적 세계관에서 신 존재가 반드시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세계가 어떠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님이 말해야 할 메시지를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렇듯 세속주의는, 세속(saeculum)에 대한 하나님의 권위와 관계성에 회의적이다. ‘세속주의’의 어원인 이 라틴어는 직역하면 ‘시대’라는 뜻으로 특히 시간적으로 혹은 역사적으로 이해된 창조세계를 가리킨다. 또한 이 단어는 역사 영역, 즉 모든 일의 시간적 영역에서 하나님을 점점 배제시킨다. 세속이 점점 절대화됨에 따라 현대 세계관에서 하나님의 절대적 지위가 현저하게 점점 축소되었고, 그것에 비례해서 인간의 지위는 점점 확대되었다. _“7장 이원론의 발전 과정” 중에서

서구를 지배하는 세계관은 하나님 혹은 신들의 권위를 거부하고, 인간 스스로 규범을 정하는 인간 자율성을 주장해 왔다. 하지만 그런 인본주의적・세속적 본질에도 불구하고 서구 문화는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다.…세속 신전의 꼭대기에는 불경건한 삼위일체, 세 인격 안의 한 신, 세 절대자 안의 한 우상이 서 있다. 세 절대자란 바로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다.…오늘날에는 이윤의 극대화와 경제성장이 최고의 자리에서 호령하고 있다. 월터 윙크는 이를 이렇게 묘사한다. “우리의 경제 체제는 전적으로 세속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제사장이라는 종교적 가면을 쓰고 있다.” 경제 체제가 제사장인 이유는 점증하는 물질 번영과 안녕이라는 좋은 삶의 세속적 구원의 중보자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향하여 있는 부와 경제적 안정이 흐르는 언약의 땅이라는 현대판 유토피아다. _“9장 우리 시대의 신들” 중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기독교적으로 만드는 것은 예배다. 철저한 공동체는 세상과 다른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데, 이 공동체가 주류 문화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은 바로 예배 때문이다. 공동체의 예배는 공동체 전체의 생활 패턴을 형성한다. 세상에 순응하지 않고 공동의 정신 곧 세계관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는 공동체의 것으로 말이다. 결국 공동체의 예배는 그저 종교의식 정도가 아니라 공동체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이것이 롬 12:1-2의 요점이다). 바로 여기에 몰락해 가는 사회 속 기독교의 문화적 증거의 본질이 있다. _“10장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대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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