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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 : 신앙과 이성의 만남 /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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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 : 신앙과 이성의 만남 /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외 저

사이즈 : 153*224mm

 

 

 

시대의 물음에 응답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이정표!

깊고도 방대한 기독교 철학의 여정과 현재!

 

책 소개

이 책에서는 서양 철학 전반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바르톨로뮤와 고힌은 먼저 성경, 세계관, 신학, 철학이 상호 작용한다는 점을 탐구하고, 이어서 고대 그리스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에 이르는 철학자들을 그들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살피면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여기에 기독교적 비평을 곁들인다. 두 저자는 깊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역사적 궤적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개혁주의 철학 전통을 강조하고, 철학 사상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보여 준다.

 

차례

머리말

들어가는 글

 

1부 기독교 철학에 접근하기

1장 왜 철학이 필요한가?

2장 신앙과 철학

 

2부 서양 철학 이야기

3장 고대 이교 철학

4장 그리스 철학의 최고봉

5장 중세의 종합 철학

6장 중세

7장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8장 초기 근대 철학

9장 근대 철학

10장 근대 철학

11장 포스트모더니즘과 우리 시대의 철학

 

3부 오늘의 기독교 철학

12장 오늘의 기독교 철학

13장 개혁주의 인식론

14장 개혁주의 인식론의 적용

15장 개혁주의 철학

 

결론

간략한 주석을 붙인 심화 독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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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출판사 리뷰


왜 그리스도인에게 철학이 필요한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철학은 낯설다. 철학이 신앙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여기지는 않더라도, 신앙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여기기 일쑤다. 다른 한편,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반지성적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며, 신앙 없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대화나 활동에서 자신들의 신앙을 표현하지 않기를 강요당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들은 그리스도인이 철학을 알고 기독교 철학을 수행하는 것이 기독교적 사명의 중요한 일부라고 주장한다. 우리의 문화가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원한다면 신앙과 철학의 대화는 필수라는 것이다.

 

중립적이지 않은 철학의 역사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철학이 중립적이지 않으며 중립적으로 접근할 수도 없음을 주장한다. 철학에서도 모종의 신앙을 피할 수 없으며, 그 신앙은 바로 인간의 자율성과 이성을 향한 믿음이다. 이러한 지적 이후에 저자들은 성경, 세계관, 철학의 관계를 제시하며, 기독교 철학이라는 과업은 비기독교적 사유를 경유하면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관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개발하는 세심한 작업임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소크라테스 이전부터 현대의 포스트모던 사상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사에 등장하는 주요 사상가들의 사상을 정리한다. 짧은 정리에는 조악할 수 있다는 위험이 늘 따르지만, 저자들은 최대한 사상가들의 핵심을 파악하려 노력하면서 여기에 기독교적 비평을 곁들인다. 고대 그리스, 중세, 초기 근대, 근대, 현대에 나타난 사유 속에서 이성과 신앙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주목하는, 그러면서도 특별히 근대 이래의 사유에서 점점 소외되는 신앙적 측면을 부각하는 저자들의 시야가 돋보인다.

 

기독교 철학의 르네상스

3부에서는 오늘날 융성하는 다양한 모습의 기독교 철학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우선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찰스 테일러, 르네 지라르, 장뤽 마리옹 등 굵직한 사상가들의 논의를 정리하며 가톨릭 철학이라는 기독교 철학의 한 주요 흐름을 언급한다. 그리고 나서 20세기 후반부터 북미에서 크게 조명된 개혁주의 인식론을 제시하며, 신칼뱅주의의 흐름 안에서 영미 분석철학의 영향을 받아 철학을 전개하는 앨빈 플랜팅가와 니콜라스 월터스토프를 중심으로 믿음, 과학, 예술, 정치철학, 성경 해석을 다룬다. 저자들은 또한 개혁주의 인식론과 더불어 신칼뱅주의 기독교 철학의 또 다른 주요 흐름으로 전개된, 헤르만 도이어베르트를 위시하여 유럽 대륙철학의 영향 아래서 전개된 개혁주의 철학을 제시한다. 이러한 두 흐름은 창조 세계의 전 영역에 하나님의 질서가 주어져 있음을 강조했던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 준다.

 

시대와 씨름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저자들의 주장처럼 그리스도인에게는 선교적 삶이라는 과제가 주어져 있다.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신앙 속에서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사유하고 활동하며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내는 경향을 갖기 때문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고 변화하는 철학은 분명 그리스도인의 삶과 경험을 깊이 있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그러한 철학의 공로를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신앙과 철학 사이의 성숙한 대화와 조화를 모색하는 그리스도인에게,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는 좋은 도구이자 사유의 동반자가 되어 준다.

 

독자 대상

신앙과 이성의 대화와 조화를 모색하는 그리스도인

기독교 철학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독자

기독교 관점으로 쓴 서양 철학사 책을 찾는 독자

세속 사회에서 단단한 기독교적 지성을 갖고 살아가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지은이 소개


크레이그 바르톨로뮤(Craig G. Bartholomew)

남아프리카 공화국 포체프스트롬 대학교(M.A.),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Ph.D.)에서 공부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소재 리디머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H. 에반 러너 석좌교수로 철학, 종교, 신학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영국 케임브리지의 틴데일 하우스에 있는 커비 레잉 기독교 윤리 연구소 소장이다. 마이클 고힌과 함께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의 이전 작품인 성경은 드라마다』 『세계관은 이야기다(이상 IVP)를 집필했으며, 그 외에도 기도의 심장: 누가복음』 『엑설런트 프리칭』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이상 이레서원), 잠언 바로 읽기(성서유니온선교회), Ecclesiastes (Baker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Wisdom & Psalms), Introducing Biblical Hermeneutics, Contours of the Kuyperian Tradition(IVP 근간) 등을 썼다. Dictionary for Theological Interpretation of the Bible의 공동 편집자다.

 

마이클 고힌(Michael W. Goheen)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B.A.), 웨스트민스터 신학교(M.A.)에서 공부하고,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캘빈 칼리지, 캐나다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 리젠트 칼리지에서 가르쳤으며, 현재는 미국 애리조나 미셔널 트레이닝 센터 신학 교육 책임자, 서지 교회 네트워크 연구원, 커버넌트 신학교의 선교신학 교수다. 크레이그 바르톨로뮤와 함께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의 이전 작품인 성경은 드라마다』 『세계관은 이야기다, 알버트 월터스와 함께 창조 타락 구속(이상 IVP)을 집필했으며, 그 외에도 열방에 빛을(복있는사람), Introducing Christian Mission Today, The Church and Its Vocation(IVP 근간) 등을 썼다.

 

옮긴이 소개

신국원은 총신대학교 신학과(B.A.),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M.A., M.Div., Th.M., 변증학 전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Ph.D., 문화철학 전공), 캐나다 기독교학문연구소에서 수학했다. 왕십리교회 청년 지도목사였고, 미국 앤아버 성서교회를 담임했다. 미국 캘빈 칼리지 언론학부 객원 교수, 일리노이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서 객원 연구교수로서 연구했고, 캘빈 칼리지 헨리 미터 센터에서 펠로우 교수를 역임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 철학 담당 교수로서 가르쳤으며, 2019년 은퇴 후에는 한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로서 가르치고 있다. 삼일교회 협동목사로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니고데모의 안경』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 『신국원의 문화 이야기』 『하나님을 사랑한 철학자 9(공저) 포스트모더니즘(이상 IVP), 지금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복있는사람), 대중문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공저, 예영커뮤니케이션), 기독교인의 생활 윤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등이, 옮긴 책으로는 대중문화전쟁』 『행동하는 예술(이상 IVP), 변증학(기독교문서선교회), 서양 사상의 황혼에서(공역, CH북스)가 있다.

 

추천의 말

기독교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의 일부 내용에 세례를 베풀어 기독교 신념 체계로 병합하는 것인가? 어떠한 철학적 주제를 기독교적으로 분석하고 탐구하는 것인가? 신칼뱅주의의 흐름을 이어받은 개혁주의 철학자 헤르만 도이어베르트는 이보다 훨씬 철저한 길을 주장했다. 바로 기독교 신앙이 철학자와 철학자의 작품을 파고들어 그 내적 상태까지 변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이어베르트의 사상이 개혁주의권 내에서 출발하긴 했지만 종교, 마음, 근본 동기, 양상, 법칙 등을 아우르는 그의 깊은 통찰력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 마땅하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오늘에 이르는 철학자들을 훑어 가면서 도이어베르트의 주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짚어 준다. 아울러 이 책에서는 신칼뱅주의 울타리에서 꽃피웠으면서도 유럽의 도이어베르트와는 철학 전통, 인물, 주제 면에서 다른 북미 맥락에서의 개혁주의 인식론을 플랜팅가와 월터스토프를 중심으로 상세히 보여 준다. 이 역시 기독교 철학을 깊이 있게 전개하면서도 기독교 철학을 넘어서까지 묵직하게 말을 건넨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송인규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바르톨로뮤와 고힌은 탈레스에서 오늘날의 철학자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을 수놓는 중요 철학자들의 주장을 기독교 세계관의 안목으로 곱씹어서 철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그러면서도 복음의 전망 안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제시한다. 저자들은 철학자들의 주장을 먼저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여 설명한 다음, 그러한 주장 안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지적하고 더 나아가 복음의 큰 이야기 맥락에서 보면 또 어떠한지 분석한다. 독자들은 저자들의 논의를 따라가면서 철학의 공격 앞에 자기를 방어하기 바쁜 기독교라는 그림 대신 복음의 환한 조명 아래 그 장단점이 낱낱이 해부당하는 철학의 그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들은 이전 작품인 세계관은 이야기다에서 인본주의의 세계관과 창조, 타락, 구속의 성경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는 갈림길에서 우리가 세상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나아가야 할 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성경 이야기에 기초한 세계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이제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렌즈와 지도로 사용하여 철학 안에 어떤 물줄기가 흐르고 있는지,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어느 물줄기를 따라야 할지 선명하게 보여 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가상의 철학 과목 수강생 연인의 대화는 자칫 딱딱하게 비칠 수 있는 철학사 강의를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만들어 준다.

양성만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는 기독교 신앙으로 써 나간 서양 철학과 철학사 개론이다. 개론이라고 하면 흔히 건조하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이 들 수 있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철학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 삶의 내러티브와 함께 가야 한다는 저자들의 신념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 가면서 그리스도인 대학생 애비와 퍼시가 철학 수업을 접할 때 생기는 기대와 고민을 함께 나누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성경과 교리와 세계관과 철학의 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왜 철학을 공부하고 이를 기독교 철학으로 재해석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을 읽으며 그리스도인이 철학을 공부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 말끔히 사라지고 철학이 우리 문화 한가운데서 기독교 복음을 전하는 데 매우 유익함을 알게 될 것이다.

최태연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에서는 자신들의 신앙으로 오늘날 세계와 씨름하기 원하는 모든 사려 깊은 그리스도인에게 왜 철학이 그토록 중요한지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철학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명료하게 제시한다. 이 책에는 지혜와 통찰이 가득하다. 사상은 강력하며, 서술은 명료하고 흥미롭다. 교양 있는 그리스도인의 필독서다.

C. 스티븐 에반스 베일러 대학교 철학과 인문학 교수

 

나는 바르톨로뮤와 고힌의 작업과 그들이 성경의 권위에 사려 깊은 헌신을 해 온 점이 아주 고마웠다. 두 사람은 성경적 세계관의 진리, 아름다움, 설명력을 명료하게 진술하는 데 정통함을 증명해 왔다. 이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기독교 철학이라는 과업에 적용한 내용은 원숙한 안내자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풍성함과 섬세함과 넓이를 보여 준다. 정말 지혜로운 책이다!

폴 코판 팜 비치 애틀랜틱 대학교 철학과 윤리학 교수

 

바르톨로뮤와 고힌은 기독교 철학을 위한 분명하고 포괄적이면서도 강렬한 사례를 제시해 왔다. 두 저자의 책은 모든 연령층의 사려 깊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이상적인 교재지만, 특히 기독교가 세속 문화로부터 오는 중대한, 때로는 적대적인 도전에 직면하는 대학 상황의 학생이나 교수에게 적합하다. 이 책은 균형 잡힌 강력한 체계와 더불어 기독교 철학의 지성적 힘과 완전함을 빛내 줄 풍성한 논증을 제공한다.

찰스 탈리아페로 세인트 올라프 칼리지 철학 교수

 

바르톨로뮤와 고힌은철학과 신앙이 맺는 관계를 다루는 흥미진진한 분석을 제공한다.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책만큼 명료하고도 폭넓은, 또한 철학사그리고 철학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에 관하여 긴장과 흥미를 유발하는 중심 주제들을 다루어 가는 입문서를 보지 못했다.

스코트 올리핀트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Themelios

 

바르톨로뮤와 고힌의 책에는 주목할 만한 강점이 몇 가지 있다. 어려운 개념과 중요한 역사적 발전을 다루는 서술이 명료하다. 소재 선정은 신중하다. 자신들이 다루는 다양한 철학을 하나하나 요약하고 비평한다. 게다가, 역사를 따라 검토하다 보면 때때로 복잡한 주제를 과도하게 단순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르톨로뮤와 고힌은 자신들이 논하는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는 능력을 보여 준다.바르톨로뮤와 고힌은 그들의 신칼뱅주의 관점에서 인상적인 철학 입문을 제공한다. 독자들에게 철학사 속 주요 개념과 움직임새를 소개하는데, 명백하게 제시된 기독교적 전제에서 이를 수행한다. 이런 이유로, 그들이 쓴 책은 21세기에 기독교적 사유를 위한 철학의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계속되는 대화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제공한다.

루크 스탬프스 클램프 신학대학원 부교수, Credo

 

기독교인들이 철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일의 중요성과 더불어 왜 철학이 다양한 문화와 선교적으로 씨름하는 데 전적으로 필요한지 보여 준다.지금은 그리스도인이 철학적 논의를 하며 씨름할 중요한 시기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는 서양사 속 가장 핵심적인 철학 사상에 관한 기본 시야를 제공한다.바르톨로뮤와 고힌이 당신을 이끌게 하라. 실망하지 않으리라 약속한다.

매튜 맨리 라이프 바이블 교회 제자 훈련 담당자, Credo Magazine 편집자, The Gospel Coalition

 

책 속으로

모든 사람이 전문 철학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전문 신학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기독교 교리에 관한 기본 지식이 꼭 필요한 것처럼 기독교 철학에 관한 기본적 이해에는 엄청난 실제적 가치가 있다. 우리 사회는 특정 철학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영역에 종사하건 철학에 관한 이해는 도움이 된다.

_1장 왜 철학이 필요한가?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도전에 응답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다룰 많은 철학도전부는 아니지만그런 도전을 해 올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비판하기 전에 우리가 살펴볼 철학을 바르게 이해하고 공정하게 다루고자 그들의 방식에 따라 검토하려 했다.

_2장 신앙과 철학

 

소크라테스는 서양 철학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소크라테스는 적어도 두 가지 중요한 철학적 통찰을 남겼다. 첫째, 소크라테스는 윤리적이고 행복한 삶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점을 올바로 파악했다. 윤리적 기준은 외부에서 부과된 임의적 규칙이 아니라 인간됨이 무엇인지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소크라테스는 역사를 초월한 보편타당한 기준과 규범의 윤리적 중요성을 올바로 이해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사상에서 그의 윤리가 갖는 이성주의 자체는 여전

히 문제로 남는다.

_3장 고대 이교 철학

 

인간의 이성을 바르게 평가하고 인간의 이성적 능력을 신앙과 올바로 연관 짓는 과제는 이 중세적 종합의 시대에서 일어난 중요한 통찰이었다. 합리성은 하나님에게서 온 선한 선물이며, 그리스인들은 이 창조주의 선물을 충분히 개발했다. 중세 기독교 철학자들이 그들의 통찰을 포용하여 정화하려던 시도는 중요한 몸부림이었다. 그러나 이 기독교 철학자들은 너무도 자주 이성의 자율성을 건드리지 않고 방치했다.

_5장 중세의 종합 철학

 

아리스토텔레스가 기독교로 개종했는가 아니면 기독교가 아리스토텔레스에게로 전향했는가? 답은 물론 둘 다다. 그러나 이 문제의 다양한 부분이 어떤 식으로 중시되고 다듬어지는가에 따라 큰 차이가 만들어진다.

_6장 중세

 

초기 근대가 여전히 매혹적인 것은 기독교가 여전히 상당한 정도로 존재하고 있었고 이 시대의 모든 철학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기독교와 관계해야 했다는 사실과 아주 무관하지 않다. 우리가 보기에 가장 큰 가능성은 파스칼이 보여 준 비주류적 관점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이성과 신앙이 분명 분리되는 길에 접어든 것만큼은 확실했다.

_8장 초기 근대 철학

 

기독교적 관점에서, 인간을 지식의 중심으로 놓은 이 초점의 변화를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여호와를 지식의 근본으로 경외함에 대한 반대 명제를 뜻하며 진리의 기초로는 불충분하다. 이는 곧 일어난 엄청나게 다양한 접근 방식과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 회의주의의 망령이 잘 보여 준다. 이성을 어떻게든 창조 안에서 기초로 삼으려는 시도는 불가피하게도 모든 철학자가 풀어 보려 했던 해결 불가능한 긴장을 몰고 왔다.

_9장 근대 철학

 

실제로 우리가 보기에 포스트모더니즘 내에서 아주 지배적인 이런 종류의 즐거운 허무주의는 흐늘흐늘한, 안락한 서구에서만 뿌리내릴 수 있다. 거기서는 결과에 대한 염려 없이 신, 정의, 결혼, 사회, 진리 등을 포함해 모든 것을 가지고 장난칠 수 있다. 서구 포스트모더니즘은 오늘날 인종 청소가 벌어지는 르완다나 수단, 이라크에서는 결코 번창할 수 없다.

_11장 포스트모더니즘과 우리 시대의 철학

 

실증주의와 되살아난 경험론은 20세기 전반에 기독교 철학자들을 수세로 몰아넣었다. 철학의 이 두 경향은 종교적 신앙의 쇠퇴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졌기에 기독교 철학자들은 종교적 언어와 신에 대한 믿음이 의미 있음을 변증하는 일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20세기 후반에는 엄청난 변화가 목격되었다. 기독교 철학은 실증주의와 경험론에 대한 반발을 넘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대 부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_12장 오늘의 기독교 철학

 

1980년에 시사 주간지 타임(Time)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냈다. “불과 20년 전엔 누구도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사상과 논쟁에서의 조용한 혁명이다. 신이 되돌아오고 있다. 아주 흥미롭게도, 이는 신학자나 일반 신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오래전 전능자를 생산적 담론에서 추방하기로 합의했던 학문적 철학자들의 명철한 지성 사회에서 그 일이 벌어지고 있다.”

_13장 개혁주의 인식론

 

철학은 그 성격 자체로 인해 실재 전체와 관계하며, 모든 철학자는 의식하지 않더라도 거기로부터 전체에 대한 관점을 얻기 위한 어떤 특정 장소를 가정한다. 이는 11장에서 보았듯 그러한 아르키메데스 점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포스트모던 철학자들조차도 마찬가지다. 그러한 점이 존재하지 않음을 볼 수 있기 위해 어딘가에 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_15장 개혁주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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