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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 김남준


2022년 02월 18일 출간
ISBN 9788904167852
품목정보 128*188*15mm / 256p / 340g



하나님을 만나는 벅찬 감격이 있는 참된 예배 회복서

출간 25주년 80쇄 기념 개정판



당신의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입니까?

하나님과 만나는 예배의 감격 없이는 신앙의 기쁨도 없습니다.

신자는 예배의 감격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배는 단지 종교적 의식이 아닙니다.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가능합니다. 인간의 유일한 희망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거기에 구원과 위로, 세상을 이길 능력이 있습니다. 진리와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가 그 힘을 줍니다.

당신의 예배, 그런 만남이 있습니까?

 

간절한 예배자, 외치는 설교자, 일하시는 성령님,

이 세 가지를 통해 예배자는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의 감격을 누립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부에는 반드시 ‘약속된 은혜의 수단’인 ‘예배’가 존재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받은 것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자가 일주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 곳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곳도 예배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예배는 공허하고 형식적인 시간 때우기 순서가 되고 있다. 현재 한국 교회와 신자들은 절박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예배가 본래의 의미와 기능을 잃고 하나님과의 만남의 감격이 상실된 습관적인 의식으로 전락하고 있다.

하나님과 만나는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신자만이 어두운 세상을 불꽃처럼 살 수 있다. 죄악 된 세상에서 신자가 신자로서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인 예배가 퇴락한다면 거룩한 은혜와 생명의 능력을 공급받지 못한 신자는 승리하며 살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지금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졸음과 무관심, 딴생각으로 가득 찬 지루한 의무로서의 예배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만나고 소통하는 벅찬 감격이 있는 예배로 돌아가는 일이다.

그렇다면 ‘참된 예배’란 무엇인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즉 성령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드리는 예배다(요 4:23). 성령이 주도하시고 함께하시는 산 예배, 심령을 찌르는 진리의 말씀의 선포와 청종이 있는 예배를 드릴 때 신자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제사를 드리는 감동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참 예배의 회복은 설교자와 예배자의 영적 쇄신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즉 말씀과 교훈을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을 통하여 삶을 성찰하고 참회하며 실천적인 변화를 가져야만 진실된 의미에서 하나님과의 교통을 이루고 신령한 감화를 맛볼 수 있다.

저자 김남준 목사는 이와 같이 신자의 신앙과 삶을 붙들어 주는 예배의 본질과 중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하나님이 진심으로 원하시는 예배 정신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신자와 교회의 참된 부흥과 영적 회복을 위해 불꽃처럼 드리는 예배로 돌아올 것을 애끓는 목소리로 호소하고 있다.

1997년에 출간하고 2010년에 복간했던 책을 출간 25주년을 기념해 개정 재조판하여 한층 더 세련되고 산뜻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집필된 지 25년의 세월이 흐르기는 했지만 출간된 해 한국 기독교 출판문화상 평신도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나오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키고 꾸준히 십수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답게 저자의 통찰이 돋보이는 주옥같은 내용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유효하다. 요즘 시대에 맞게 간결한 문장과 박진감 넘치고 호소력 짙은 필체로 정리하여 보다 쉽게 읽고 체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지금까지 목회자, 목회자 후보생, 사모, 교사, 직분자, 평신도 등을 대상으로 각각의 본분와 직위에 맞는 신앙생활 지침을 현장감 있으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해 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예배자’라는 보다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본질에서 벗어난 형식적 예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생동감 있는 참된 예배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올바른 예배의 정의와 예배 갱신의 절박한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이 책은 근래 감염병 팬데믹으로 느슨해진 신앙생활로 고민하고 있는 한국 교회와 신자들에게 ‘예배 회복’에 관한 한 어느 저작물보다도 호소력 짙고 설득력 있는 내용을 설파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재출간에 부치며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라



책을 열며. 어떤 예배자

어느 가족의 예배 이야기



제1장. 한 소년의 고백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입니까?



제2장. 예배 견디기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입니까?



제3장. 예배와 진리

진리 안에서 드리는 예배입니까?



제4장. 들어야 할 목소리

말씀에 귀 기울이는 예배입니까?



제5장. 밤나무의 추억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까?



제6장. 예배와 헌금

모든 것을 드린 예배입니까?



제7장. 어느 사형수의 노래

마음에 노래가 있는 예배입니까?



제8장. 더 값진 예물

참회가 있는 예배입니까?



제9장. 웃기는 심포지엄

하나님보다 더 즐거운 것이 없습니까?



참고 문헌  





본문 펼쳐보기


§ 『책을 열며. 어떤 예배자: 어느 가족의 예배 이야기」 p. 9-17 중에서

“엄마, 아빠! 오늘은 예배 시간에 졸지 마. 나 창피하단 말이야. 알았지?” 주일 아침. 교회로 가면서 양쪽에 엄마 아빠 손을 잡은 어린아이가 말했습니다.

그들이 교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성가대의 송영이 끝나고 신앙 고백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부는 윗몸을 숙이고 빈자리를 찾아 간신히 자리에 앉았습니다. 예배가 시작된 지 벌써 5분쯤 지났을 때였습니다.

주보에 적힌 별 표시를 따라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독문을 읽은 후, 지루하게 느껴지는 장로님의 대표 기도가 끝나자 성경 봉독이 있었습니다. 성가대가 찬양을 했고, 이윽고 설교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날따라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설교였습니다. 귀에는 설교가 들렸으나 눈으로는 주보를 보고 있었습니다. 교회 소식을 낱낱이 읽고 틀린 글자를 잡아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설교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두 사람의 몸이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주간의 피로가 엄습하며 졸음이 몰려왔습니다. 설교자의 어조가 상승할 때에는 졸음에 겨운 눈을 치켜떴지만, 무거운 추가 달린 듯 눈꺼풀은 이내 다시 감겼습니다. 설교를 듣는다기보다는 졸음과 힘겹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이가 참을 수 없다는 듯 칭얼대며 졸랐습니다. “엄마, 아빠! 졸지 말고 빨리 요금 내고 집에 가자.”

이 짧은 예화는 오늘날의 예배 생활을 꼬집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웃었지만, 곧 심각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된 예배 정신을 잃은 시대

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심각합니다. 그것은 예배의 감격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신자들에게 예배는 형식적 의례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뵈옵고자 하는 갈망이 없습니다. 진리의 말씀에 불붙은 설교도 사라졌습니다. 참회하는 예배자들의 눈물도 없습니다.

예배드리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감염병 사태로, 이제는 교회에 와서 예배드린다는 개념조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목사님은 종종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두 시간 예배드리고 가는 것으로 신앙생활 잘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점차 세월이 흐르면서 목회자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 예배드린다고 해서 예수 잘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주일 예배 시간이 얼마나 짧아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주일 낮예배. 언제나 정해진 시각에 시작해서 예정된 시각에 끝납니다. 예배가 끝나고 커다란 출입문이 열리면, 교인들은 앞다투어 쏟아져 나옵니다. 예배당 돌계단에는 정오의 햇빛이 쏟아집니다. 계단을 내려오는 교인들에게서 세상을 변화시킬 영적 군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까? 예배가 끝났지만 예배당 구석에 남아 회개하며 흐느끼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세상과 자신을 이기고자 결의에 찬 마음으로 예배당을 나서는 사람들은 너무나 소수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오늘 깨달은 말씀대로 어두운 세상을 불꽃처럼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이렇게 되뇌면서 뺨 위에 흐르는 눈물을 손등으로 닦으며 예배당을 나와야 합니다. 그래도 세상을 이기며 사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교인들을 보십시오. 해방감을 느끼며 예배를 마칩니다. “휴우, 드디어 예배가 끝났다!” 예배드릴 때는 그렇게 우울해 보이던 사람들이 끝날 때면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 없습니다. 그들 중 태반은 예배 시간에 들은 설교의 성경 본문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드려지는 예배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왜 거기에 오시겠습니까?



필요한 영적 진단

신앙의 수준은 예배가 말해 주고, 예배의 수준은 신자의 삶에 묶입니다. 신자는 예배를 능가하는 삶을 살 수 없고, 삶을 능가하는 예배도 드릴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힘을 잃어 가는 예배에 답답해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합니다. 예배는 다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다른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기도 합니다. 그것으로써 교인들에게 감동을 주려는 것이지요.

그런가 하면, 예배 속에 즐길 만한 요소를 도입하기도 합니다. 연극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예배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처럼 만드는 것이지요. 이런 시도들이 예배 분위기를 바꿀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영적인 각성이 필요하던 시기에, 교회는 이런 식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쉽게 얻는 구원, 자기 깨어짐이 없는 신앙생활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신앙에 대해 무엇을 느끼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혹시 하나님은 이런 교회들을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 여기지 않으실까요?(계 3:1)

영적 풍성함을 누렸던 때에 당신이 어떻게 예배드렸는지를 돌아보십시오. 하나님과의 감격적인 만남이 예배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눈물 흘린 것이 언제였는지 반성해 보십시오.

초대 교회 성도들이 오늘날 예배 현장에 찾아온다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사도들이 강단에 선다면 무엇을 생각하겠습니까? 종교 개혁자들과, 위대한 부흥의 시기에 살아 있는 예배를 드렸던 성도들이 우리와 함께 예배드린다면 과연 만족할 수 있을까요? 이제 이런 질문들에 답해야 할 때입니다.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 목표는 하나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신령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을 우리의 영적 생활의 근원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만나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 그 예배는 진리와 성령 안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이 책에서 예배에 관해 논하는 것은 단지 한가로운 토론이나 해보자는 것이 아닙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하나님 만나는 예배를 사모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진지하게 읽음으로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거룩한 예배를 회복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그 소망은 제게 피어린 갈망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배의 회복 없이는 신앙의 회복도, 교회의 회복도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영광은 예배의 영광입니다. 아아, 언제쯤이면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에 가득하게 될까요? 그날이 올 때까지 마음을 다해 기도합시다. 우리의 예배가 불꽃처럼 드려지도록…….





§ 「제1장. 한 소년의 고백: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입니까?」 p. 19-43 중에서

[전략] 예배, 신앙의 중심

우리는 예배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자신은 피조물임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구하며 절대적 의존을 고백합니다. 오직 그분을 경배함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깁니다. [중략]

우리가 모여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편의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친히 명하신 것입니다. [중략] 시대가 어두울수록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함께 모여 예배했습니다. 소수라 할지라도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모이는 것을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한마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예배를 통해 영혼의 유익을 얻었습니다. 믿음을 따라 살아야 할 본분을 자각했습니다. 믿음을 따라 살 용기와 능력을 얻었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공적 예배를 강조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고 난 후, 잃어버린 첫 번째 복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사는 것이었습니다. 범죄하기 전까지, 그들에게는 사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대면하는 예배였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대신 숨어야 했습니다(창 3:10).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보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이 드린 예배에 의해 판단받았습니다. 그들의 존재는 예배와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예배가 받아들여진 사람은 하나님께 열납되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거절되었습니다.

노아의 홍수. 하나님은 온 땅을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시는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무지개를 그 약속의 증표로 주셨습니다(창 9:11-16). 언제였습니까? 노아와 그 가족들이 방주에서 나와 예배드리던 때였습니다(창 8:20).

경건한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요셉은 평생 예배를 드리며 살았습니다(창 12:7, 26:25, 35:3). 예배에서 계시와 믿음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았습니다.

제사는 율법의 중요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절기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와 거룩한 헌신을 함께 드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서 끊어져야 했습니다(레 23:26-32).

신약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18:20).그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서 무슨 일 하길 기대하셨을까요?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복음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진리를 외치는 설교자를 갖게 되었고, 복음이 울려 퍼진 곳에는 예배 공동체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온갖 위협과 대적들로 둘러싸인 채 섬겼습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거룩한 능력을 공급받았습니다.



예배, 하나님께 대한 의무

예배는 하나님께 대한 의무입니다. 이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함부로 여기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클락슨(David Clarkson, 1622-1686)은 공적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공적 예배에서, 죽은 자들이 성자 하나님과 당신의 종들의 음성을 들으며 그 말씀을 들은 자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난다. 공적 예배에서, 성자는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자들을 다시 보게 하시며……말씀으로 병든 영혼들을 고치시고……사단을 쫓아내시며……죄인들의 영혼 안에 있는 전 본성을 돌이키시사 예전 것은 지나가고 새로운 것이 되게 하신다. ……공적 예배는 주님이 이러한 일들을 행하시는 유일한 통상적 수단이다.”

오늘날 교회의 상황을 보십시오. 하나님께 드리는 공적 예배의 의무가 소홀히 여겨지고 있습니다. 공적 예배에 대한 태만은 성도들을 개인 예배에서 멀어지게 하였습니다. 경건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하였습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예배를 싫어합니다. 그것은 신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예배는 지겨운 것입니다. 은혜 생활에서 멀어지면 주일 예배에 결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배의 의무를 태만히 하는 것은 하나님을 하찮게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막보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은혜 주시면 예배드리라.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 기도하라.”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단순하게 명령합니다(롬 12:1, 살전 5:17). “너희는 예배하라. 너희는 기도하라.” 우리는 십자가 아래에서 그리스도인이 되겠노라고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만을 받아들인 것이 아닙니다. 신자에게 따르는 마땅한 의무를 다하겠다고 서약한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예배의 의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입니다. 은혜에서 멀어졌다는 것이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태만을 정당화하지는 못합니다.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단어는 ‘의무’(義務)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고 살아야 할 의무가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해야 합니다. 의무를 행하면서 자신의 마음도 그 의무를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신실한 것입니다. 마음이 따라오지 않으면 얼마든지 의무를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배교적인 무율법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잘 흔들립니까? 마음을 신뢰하지 말아야 합니다. 매일 겸손하게 은혜를 구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형식이 무너지면 내용이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용마저 없어져 버릴 수 있습니다. 율법적인 의무감만으로 예배에 참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예배할 마음이 부족해도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 용서와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는 성도의 의무입니다.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마십시오. 공적 예배에 대해 느슨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다수를 따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기를 힘쓰십시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영혼의 유익을 위해 공적 예배에 참여하기를 힘쓰십시오.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목회자의 이해를 구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행해야 할 의무에 대해 생각하십시오.

잊지 마십시오. 예배의 의무를 게을리하는 것은 신앙 고백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은근히 부인하는 것이며, 자신이 구원받은 자임을 인정하기를 주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배의 의무를 게을리하는 것은 하나님 경배하기를 싫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예배, 하나님과의 만남

예배는 한 사건을 기대하며 이루어지는 신앙의 행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따라서 예배는 종교 의례가 아닙니다. 또한 단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되새기는 기념식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 안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그 일을 위한 목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거룩한 감화와 교제는 만남의 결과입니다. 예배의 열매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새롭게 헌신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 만나기를 갈망하는 성도들의 마음에서 시작되고, 그 소원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끝납니다. 예배를 통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성령의 은혜를 받고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능력을 얻습니다. 돌같이 굳은 마음이 말씀에 감화를 받아 물같이 녹습니다. 모두 예배를 통해서입니다.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능력은 하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경건하게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감격이 있는 예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한,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세상의 물결이 파도와 같이 뛰놀고 죄악의 탁류가 홍수처럼 엄몰할지라도 말입니다. 왜냐하면 예배에서 만난 하나님이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죄 가운데 빠진 사람들을 어떻게 건지십니까? 흑암과 사망의 그늘 아래 앉아 곤고와 쇠사슬에 매인 인간들을 어떻게 구원하십니까?(시 107:10) 삶과 죽음, 신앙과 불신앙의 갈림길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길을 보여주십니까?

하나님과의 만남은 인생을 바꾸어 놓습니다. 쓰레기 같은 죄인들을 변화시켜 거룩하신 하나님을 위해 살게 합니다. 진토와 같이 없어질 인간들을 바꾸사 영원한 나라를 위해 살게 합니다.

사람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거기에 구원받은 기쁨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행복이 있습니다. 참된 위로가 있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아는 지혜와 세상의 고난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을 잃어버렸다면 주의하십시오. 당신의 영혼이 생기를 잃어버리지 않았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영혼은 더 깊은 침체에 빠질 것입니다. 마음을 다해 예배 생활을 회복하십시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감격 속에 사십시오. [후략]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감격 속에 사십시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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