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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키워드로 신약성경 읽기 / 데이비드 A. 드실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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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키워드로 신약성경 읽기 / 데이비드 A. 드실바 저

사이즈 : 152*225mm




이 책은 신약성경이 1세기 당시의 문화적 맥락을 벗어나 현대의 관점으로 잘못 인용되고 해석되어온 과오를 피하면서 신약의 문화적 컨텍스트에 대한 탐구를 통해 신약성경을 그 시대의 문화적 맥락에서 다시 읽어내려는 시도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 드실바는 초기 교회가 형성된 배경인 1세기 지중해 세계에 지배적으로 나타났던 문화적 요소들, 곧 명예, 후원, 친족 및 정결이라는 네 가지 주요 개념에 대한 면밀한 연구와 신약 본문상의 다양한 증거를 통해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공동체를 형성해갔던 방식을 새롭게 조명해낸다.

이 책은 서론과 결론을 제외하고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3, 5, 7장에서는 신약의 문화적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명예와 수치, 후원과 호혜, 친족, 정결과 부정의 개념을 고대 철학자들의 글을 비롯하여 헬레니즘 및 로마 시대의 자료, 유대교 문헌 등에 나타나는 다양한 예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2, 4, 6, 8장은 이 개념들이 각각 신약 저자들의 신학, 초기 교회의 사회적 정체성 및 윤리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신약 본문들의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유대교 및 1세기 지중해 세계의 문화적 가치, 즉 명예와 수치, 후원과 호혜, 친족, 정결과 부정에 대한 가치를 강력한 자원으로 사용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들의 독특한 정체성을 규정하고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집단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구현해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비기독교 사회가 자신들의 문화적 가치를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새겨놓음으로써 그들을 다시 지배 문화 속으로 들어오게 하려는 유혹에 맞서 비기독교 사회와 자신들을 구별하고 예수와 교회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배 문화의 가치를 전략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특징들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신약 본문상의 증거를 각 구절에 대한 풍부한 주해와 함께 폭넓게 제시해준다. 또한 1세기 문화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네 가지 개념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통해 주변의 비기독교적 문화를 대하는 우리의 수준을 점검하도록 도전한다. 그뿐 아니라 문화라는 렌즈를 통해 신약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함으로써 초기 기독교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확대해주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비기독교적인 가치와 정보들로부터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들도 제시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우리 시대의 교회가 지배 문화에 수동적으로 침식당하지 않으면서 그리스도를 섬기는 교회의 독특한 에토스와 특징을 보존해내기 위한 유용하고도 의미 있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본문에 없는 것을 본문 안으로 들여와서는 안 된다는 점(과 그것을 부당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본문이 전달하려고 하는 것과 그것이 우리와 우리의 믿음의 공동체에 전달되기를 바라는 효과와 (본문이) 형성하는 능력이 무엇인가를 놓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우리 자신이 신약 저자와 청중의 문화적 컨텍스트 안으로 침투하는 것은 저자와 청중이 느꼈던 것을 비슷하게 더 충분히 공감하면서 신약을 듣도록 자신을 여는 일이다. 우리는 본문 속에 있는 수사학적 전략들과 그 효과 안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신약 저자들이 어떻게 명예, 친족 및 정결을 재정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하나님과 예수의 제자들 사이에 새로운 후원자-수혜자 관계를 창조하고 있었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신약 본문이 하나님께 신실하고 순종적인 반응을 옹호하는지와, 사회와 결별하고 신약 본문이 요구하는 그리스도의 형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깊이 뿌리박힌 가치들과 규정들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_서론 문화적 인식과 성경 읽기 중에서

 

예수, 야고보, 바울, 그리고 대부분의 신약 저자들의 가르침은 명예에 대한 참된 기초를 명확히 하고, 명예를 획득하거나 부여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기독교 세계에 침범해 들어온 지배 문화(또는 유대 민족의 하위문화)의 가르침을 교정하는 데 시간을 할애한다. 이런 논의가 팽배하다는 사실은 비기독교적 사회화가 놀랍게도 지속되었고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은 이 점에 대해 특별한 경계심을 드러내야 했음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예수는 타인을 지배하고 능가하는 측면에서 권력의 위대함을 생각하는 다수 문화의 방식과 정면으로 대립한다. 이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상에서 적어도 두 번에 걸친 제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드러난 개념이다( 9:34-35; 10:35-45과 평행 본문들). 참된 명예는 오히려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온”( 10:45) -지도자인 예수의 모범을 따라 형제자매를 섬기는 것으로 구성된다. 제자들과 복음서의 후대 독자들 역시 세상에서 명예롭거나 위대하다고 간주되는 것과 하나님이 보시기에 위대하거나 명예로운 것의 엄청난 차이를 깨닫게 됨으로써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너희 모든 자 가운데 가장 작은 자가 가장 큰 자이니라”( 9:48).

- 2 신약에 나타난 명예와 수치 중에서

 

예수를 구세주로 말하는 신약 저자들의 경향은 후견인으로서의 그의 역할과 일치한다. 왜냐하면 이 용어는 대적으로부터 도시를 구원하고, 기아를 극복하게 도와주며, 사람들의 복지와 안녕에 대한 여러 위협을 제거해준 위대하고 강력한 인물들에게 주는 명예로운 용어였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이미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지닌 여러 측면, 다시 말해 죄로부터( 1:21;  5:31) 또는 하나님의 친절을 경험하기 이전에 그들의 삶을 규정했던 육체적 정욕의 불경건함과 얽매임( 3:3-5)으로부터의 구속(“구원”)을 경험했다. 이 구세주(또는 구원자)는 죽음을 정복했고 영원한 생명으로의 길을 열어주었다(딤후 1:10). 그러나 그의 은혜로운 행위들은 여전히 이 구속(“구원”,  1:14; 벧전 1:5, 9) 행위의 다른 국면들을 기다리고 있다. 즉 심판의 날에 있을 하나님의 분노로부터의 구원( 5:9),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구세주가 돌아오실 그날에 얻게 될 죽음으로부터의 최종적 구원이다( 3:20-21).

_ 4 신약에 나타난 후원과 은혜 중에서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께서 신자 개인을 변혁시키고 활력이 넘치고 돌봄이 있는 신자들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강력한 자원을 공급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가정을 창조하셨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새로운 가정과 새로운 혈통에 태어났다는 개념과, 육체적·세속적 혈통 및 운명과 떨어지게 되었다는 개념은 우리로 하여금 다음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검토할 수 있는 강력한 이미지를 제공해준다. 즉 우리의 욕망, 우리의 편견, 무엇이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드는가에 대한 우리의 가정, 이생에서 우리 가 자신을 위해 세워놓은 목표들을 검토하라는 것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탐구하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곧 말씀이라는 불멸의 씨앗이 우리가 태어난 혈통에 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또 그렇게 살라고 우리를 부르신 삶의 방식과 관계들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라고 말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이 우리 자신의 삶에서 주장하는 것과 우리의 관계와 야망을 오염시키는 것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_ 6 신약에 나타난 친족과 하나님의 가정 중에서

 

고대 이스라엘과 같은 사회들은 확장된 정결의 경계와 깨끗함과 더러움의 경계선을 그음으로써 하나님의 우주적 질서의 모델을 창조하며, 개개인으로 하여금 그 질서 속에 자신의 자리를 놓도록 도와준다. 이는 결국 그 사람으로 하여금 언제 부정하게 되는지와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도록 해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그의 은혜로 나아가는 일이 늘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런 경계들과 관련하여 거룩한 상태로 남아 있거나 그런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관심은 문화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의 핵심적 역할을 한다. 정결에 관한 쟁점들은 공동체의 구조와 계급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의 도덕성과 에토스를 강화하며, 공동체의 경계를 분명하게 밝히고, 외부로부터 오는 침식으로부터 공동체의 사회성을 보호하며, 공동체 내부의 내부적 경계들을 창조한다. 이런 사회적 영향들은 심지어 규칙들에 대한 신학적이념적 근거들을 심사숙고하는 동안에도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_ 7 정결과 부정: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세계 구성하기 중에서



<< 목차 >>

 

약어

서문

서론: 문화적 인식과 성경 읽기

1. 명예와 수치: 개인적 특성과 집단적 가치의 연결

2. 신약에 나타난 명예와 수치

3. 후원과 호혜: 은혜에 관한 사회적 컨텍스트

4. 신약에 나타난 후원과 은혜

5. 친족: 1세기 세계에서 가족 구성원으로 살기

6. 신약에 나타난 친족과 하나님의 가정

7. 정결과 부정: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세계 구성하기

8. 정결과 신약

결론

참고문헌



<< 저자 >>


데이비드 A. 드실바

미국 Princeton University(B.A.) 미국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M.Div.) 미국 Emory University(Ph.D.) 현, 미국 Ashland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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