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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DSRH] 전자슈터 김현준 / 소재웅 저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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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전자슈터 김현준 / 소재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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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전자슈터 김현준 / 소재웅 저

사이즈 : 145*195mm



 

농구의 멋과 맛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떠난 농구인 김현준


진정한 농구인으로 살아간 그가 남기고 간 값진 인생의 키워드들.

 

 

1980-90년대 한국 농구의 기둥으로 활약하며 농구대잔치 통산 득점 6,328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영원한 농구인 김현준. 금성초-광신중-광신상고-연세대학교를 거쳐 1983년 실업농구 삼성전자 농구단에 입단한 그는 1995년 은퇴를 할 때까지 무려 13년이라는 시간동안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당시 한국 농구계는 김현준이라는 농구인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은퇴 후 코치 연수를 거쳐 삼성썬더스 코치로 활약하던 그는 1999102,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삼성 농구단을 뛰어넘어 농구계 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던 가슴 아픈 사고였다.

 

그는 비록 3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와 함께한 선후배, 동료, 그리고 지도자들은 그가 진정한 농구인이었음을 입 모아 증언한다. <전자슈터 김현준>은 그와 오랜 시간 동거동락한 농구인들을 중심으로 김현준이 남기고 간 값진 인생의 키워드들을 복원한다. 저자 소재웅이 자신의 이전 작품에서 시도했듯, 이번 작품에서도 딱딱한 연대기식 서술이 아닌 감성적 느낌의 전기 에세이형태로 내용을 구성했다.

 

 

책 속에서

 

 

“1999102,

인간 김현준의 삶은 멈췄다.

 

김현준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삶도 멈췄다.

 

모든 이들의 죽음이 그러한 건 아니다.

그가 사랑받는 사람이어서 그랬다.

 

한동안 삼성 농구단 전체가 큰 슬픔에 빠졌다.

 

누군가는 김현준을 억지로 잊으려 했다.

누군가는 그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기도 했다.

 

벼락같이 날아온 비보(悲報)

저마다의 방식으로 소화하기 위해 애썼다.“

 

-<전자슈터 김현준> 36p .

 

 

 

비타민 B12가 체내에 부족하면 생기는 병.

그리고 거대적혈모구빈혈의 일종.”

 

악성빈혈의 사전적 정의다.

 

사실 이런 식의 정의는,

우리에게 그리 와닿지 않는다.

 

그러나 빈혈 비슷한 느낌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며 살아간다.

 

김현준의 농구 인생에는,

악성빈혈이라는 불의 시간이 휘몰아친 순간이 있었다.

 

농구라는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그는,

불의 시간을 이겨냈다.

 

난 그 시간들에 대해

자기 혁신이란 이름을 붙이고 싶다.

 

-<전자슈터 김현준> 84p .

 

 

 

뻔한 소리를 해야겠다.

그에게는 노력이 있었다.

 

그건, ‘강렬한노력이었다.

 

그는 자신이 노력해야 하는 선수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특정한 지점을 정해놓고 노력했다기보단,

그에게 주어진 농구라는 업()을 진지하게 대했다.

 

남들 잘 때 자고, 남들 쉴 때 쉬고,

그저 그렇게 묻혀가는 건 김현준의 길에 없었다.

 

좀 더 강렬하게, 좀 더 치열하게.

그가 어려서부터 생각한 훈련 방식이었다.“

 

-<전자슈터 김현준> 128p .

 

 

 

 

저자 소개

 

소재웅

 

그것이 누구의 삶이든 마땅히 기억되어야 한다고 믿는 작가. 잊혀져간 스포츠 레전드의 삶을 복원하는 것이 그의 소명이다. 그의 처녀작 <긋플레이어>(부제: 내가 사랑한 선수들)가 그 소명의 시작이었다면, 다음 작품 <MVP유두열>은 소명을 향한 힘찬 돌진이었다. 그리고 이번 작품 <전자슈터 김현준>소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는 도전이었다. ‘글쓰기로 존재를 연결하다라는 테마를 가슴에 품고 살기 원하는 LIFE WRITER.

 

 

 

 

출판사 리뷰

 

, 기어코 따뜻한 시선을 보내야 한다고 믿는 편이다. 기어코라는 말에는 따뜻한 시선을 보내기 어려운 사람일지라도, 기어코 따뜻한 시선을 보내야 한다라는 당위가 담겨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김현준이란 존재는 기어코라는 말이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그는 사랑받는 후배였고 든든한 동료였으며 듬직한 선배였다. 게다가 존경받는 남편이자 아버지로 살아갔다. 그것도 모자라 무엇 하나 나무랄 데 없는아들로 삶을 꾸려갔을 정도니사람들은 보통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향해서는 어느 정도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인 원칙을 고려하더라도, ‘김현준이란 존재를 향한 지인들의 평가는 단순히 매너그 이상의 진실이 느껴졌다.”

 

저자 소재웅은 <전자슈터 김현준>의 프롤로그를 이렇게 시작한다. 그가 이야기했듯, <전자슈터 김현준>은 김현준이란 농구인을 향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가득하다. 저자가 김현준을 향해 비춘 따뜻한 빛을 통해 길어 올린 김현준을 상징하는 인생 키워드<전자슈터 김현준>의 굵직한 맥()을 이룬다.

 

<전자슈터 김현준>이 기존에 존재했던 수많은 전기나 자서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연대기식 서술을 적극적으로 지양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기본적인 시간의 흐름을 존중하며 이야기를 펼쳐가지만, 한 인물을 상징할 수 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갔다는 점에서, <전자슈터 김현준>은 기존의 전기나 자서전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한국 농구는 현재 침체 상태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렸던 농구는 배구의 인기에 밀린 지 오래다. 여전히 십수 년 전 스타들이 농구코트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일이다. 저자는 우리 곁을 스쳐갔던 수많은 선수들을 다시 기억해내려고 분투한다. 그가 그러한 분투 속에 택한 선수가 바로 김현준이다. 김현준이라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선수라는 확신 가운데 김현준의 발자국을 따라간다.

 

<전자슈터 김현준>,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는 다수의 전기나 자서전에 싫증난 독자들에게, 어떠한 식으로든 신선함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차례

 

프롤로그

 

01. 마비(삶이 멈춰서다)

에피소드 1. 김현준 장학금

 

02. 절정(여러 절정을 갖다)

에피소드 2. 94-95시즌 농구대잔치

 

03. 혁명(악성빈혈을 뛰어넘다)

 

04. 낙관(코트의 낙천적 예술가)

 

05. 비범(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에피소드 3. 김현준 VS 이충희

 

06. 조화(필연적이지 않은 조화를 택하다)

에피소드 4. 문경은

 

07. 절제(전장戰場에서 인내하다)

 

08. 균형(두 개의 숙명을 거머쥐다)

에피소드 5. 인간 김현준

 

09. 상상(감독 김현준을 상상하다)

 

에필로그

 

 

 

 추천사

 

 

김현준 선수는 슈팅 뿐 아니라 어시스트, 드리블, 2:2플레이 등 다방면에서 출중한 기량을 갖춘 선수였다. 또한 참으로 성실한 선수였다. 농구를 하는 많은 후배들이 김현준 선수의 모습을 통해 더욱 좋은 농구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김인건(삼성전자 농구단 감독, 태능선수촌 촌장)

 

 

김현준 선배는 짧은 삶을 살고 갔지만, 한국 농구와 선후배에게 끼친 영향이 대단했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한국 농구에 기억될 것이다. <전자슈터 김현준>을 통해 많은 분들이 김현준 선배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김 진( 대구 동양, 서울 SK, 창원 LG 감독)

 

 

김현준 선배는 한국 농구에서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선수이다. 그의 삶을 다룬 전기 에세이가 나왔다고 하니 같은 농구인으로서, 또 그에게 농구뿐 아니라 삶을 배웠던 후배로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전자슈터 김현준>을 통해 더 많은 농구인들이 기억되고 기념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문경은(SK 나이츠 감독)

 

꼼꼼하게 슛 폼을 잡아주시며 엄하지만 자상하셨던 그 분의 목소리와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전자슈터 김현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김현준 코치님을 알게 되고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희정(고려대학교 농구부 코치)

 

 

아마도 김현준이라는 스포츠맨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이 책은 최고의 스타이자 남자였던 그를 추억하게 될 좋은 타임머신 역할을 할 것 같다. 또한 그를 몰랐던 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대한민국 농구사()에 이런 대단한 남자가 있었다는 것을, 잠실실내체육관 한 쪽에 걸린 영구결번 된 유니폼 10번의 주인공이 이런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손대범(점프볼 편집장, KBS 농구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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