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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 아치볼드 캠벨(감부열 선교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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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 아치볼드 캠벨(감부열 선교사) 저

사이즈 : 130*240mm







책소개

선교사의 눈에 비친
한국 초기 그리스도인의 빛나는 신앙 이야기


한국에서 40년 동안 사역한 감부열 선교사가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의 뜨겁고 순수한 신앙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암담한 상황에서 한국 성도들이 보여 준 영혼 구원을 향한 열정과 희생, 나눔 등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큰 깨달음을 준다.

   저자소개


아치볼드 캠벨 (Archibald Campbell, 1890~1977)


1916년부터 1960년까지(1940-1946년 제외) 한국에서 사역한 미국인 선교사. 미국 워싱턴 대학과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1916년에 한국에 와서 1940년까지 평안북도 강계에서 선교 활동을 했다. 신사참배 거부로 추방되어 미국에 돌아갔다가 해방 후 1947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1951년 대구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교 초대 교장과 1954년 계명기독대학(계명대학교 전신) 초대 학장을 역임했다. 하나님이 보내신 땅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1960년 정년으로 은퇴하기까지 한국인으로 살며 한국의 복음화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차    례

1 한국인 마음속의 그리스도 6
2 죽일 수 없는 사람 20
3 형은 두 번 죽었어요 34
4 믿음의 여인, 김순애 42
5 주님의 포로 52
6 사랑의 원자탄 64
7 응답받은 기도 82
8 스탈린, 중국인을 선교사에게 보내다 90
9 한국인 군목은 복음만 전한다 106
10 무릎을 꿇은 교회 116
11 세상의 찌꺼기 128
12 불가능한 일과 어려운 일 138
13 토착교회 150
14 배움의 문이 활짝 열리다 164
15 동굴과 토굴에서 180
16 쓸모없는 인간? 194
17 사랑의 하나님 206
역자 후기

책속으로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주님을 영접한 이들은 평범한 남자와 평범한 여자, 평범한 아이들이다. 피곤한 발로 거친 길을 걸을 때, 무릎까지 빠지는 논밭에서 인내하며 일할 때, 강가에서 열심히 빨래 방망이를 두드릴 때, 새벽마다 기도하러 춥고 어두운 교회에 모일 때, 귀한 예수의 이름으로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러 주일마다 새하얀 옷을 입고 빛나는 얼굴로 교회에 모일 때,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속에 살아계신다.
- 11쪽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은 따뜻한 잠자리, 쌀밥 한 그릇, 학교, 읽는 법을 배우는 것, 그들에게는 안 보이는 세계에 대해 배우는 것,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안 보이는 세계에 대해 배우는 것을 의미했다.
- 30쪽

일본군의 포로에서 공산군의 포로로, 이번에는 미군의 포로가 되었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사실 그는 그들의 포로가 아니었다. 그는 주님의 포로였다! 오래전에 그는 그의 인생을 주님의 손에 맡겼다.
- 58쪽

그들은 무엇을 위해 기도했을까? 주기철 목사가 감옥에서 풀려나도록 기도한 것일까? 아니다! 그의 출옥은 곧 그가 굴복하고 태양 여신에게 절하기로 타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주기철 목사가 감옥에서 나오지 않도록 기도했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 88쪽

주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는 기적적인 응답을 간구하는 요소가 하나도 없다.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하옵시며, 우리를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단 하나도 없다. 단,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란 간구는 모든 기적 중의 기적이다!
- 1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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