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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럴 수도 있지 / 원선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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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럴 수도 있지 / 원선미 저

사이즈: 140*205mm




엄마는

예배하였고,

기도하였고,

나누었고,

사랑하였다.


엄마는 그렇게 사셨다.


저자의 어머니는 밥 먹는 날보다 금식하는 날이 더 많으셨고, 안방보다 예배당이 더 편하다며 지금도 예배당에서 주무시는 분이다.

언제고 기도하다가, 설교하다가, 말씀 전하다가 조용히 하나님께 가고 싶다고 하시는 분이시다.

저자의 어머니는 큰 바위같은 분이셨고, 지금은 큰 산과 같은 분이시다. 저자는 딸로서 어머니를 지켜보았다.

좁은 길, 가시밭길, 광야 길이라고 표현되는 어머니의 삶을 괴로움의 측면에서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평안함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 독자와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 본서는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저자의 어머니의 삶을 통해 독자들도 괴로움을 넘어선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차례


추천의 글
축하의 글
프롤로그
헌정 '

 

예배의 삶
1. 예배의 삶을 사시는 분
2. 고난주간과 부활의 아침
3. 진리 안에서 자유하신 분
4. 죄에 있어서는 엄하신 분
5.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기도의 삶
1.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2.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3. 기도하며 다시 시작하자
4. 간절한 만큼 응답에 대한 오해
5. 엄마의 기도 소리
6. 시간이 지난 뒤에 깨닫는 하나님의 응답하심
7. 응답에 앞서 순종을
8. 기도(시)


나눔의 삶
1. 만나로 충분하신 분
2. 엄마의 자식 사랑하는 법
3. 선물
4. 엘리야의 까마귀
5. 나눔도 받은 은혜만큼이다
6. 퍼 주면서 행복하신 분
7. 소자에게 주는 물 한 그릇처럼


 

사랑의 삶
1. 사랑의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신 분
2. 괜찮다, 그럴 수도 있지
3. 어찌 이리도 차고 넘치게 주십니까?
4. 언제든 안아 품어 주시는 분
5. 영의 눈으로 보시는 분
6. 엄마는 사랑이었다
7. 이제 아빠는 평안하겠다
8. 감사(시)

 

에필로그

 

 

 본문 중에서


팔십을 바라보시는 연세에 지금도 매일 저녁이면 예배당에 올라가셔서 예배를 드리신다. 교회를 위해서, 성도들을 위해서,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을 위해서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어쩌다 시차 생각 못하고 정신없어 전화를 드리면 아주 작은 소리로 “내가 지금 예배 중이다. 나중에 다시 하마.” 하시면, “아차! 맞다. 저녁이면 예배를 드리시는데 또 잊었다.” 하며 미안한 마음에 급히 끊곤 했다. 예전에는 매일 밤마다 철야를 하셨고 지금은 저녁마다 예배를 드리시고 그러다 예배당에서 주무시기도 하신다. 멀리 사는 딸은 예배드리는 엄마를 자꾸 잊고 전화하는 것이다.
_본문 29p


 

그럼 성도들은 어떨까? 엄마가 자주 사용하시는 표현이 있다. 장사하는 성도가 있다 보니 그리고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젊은 청년들이 있다 보니 엄마는 항상 교회를 돈 벌기 위한 수단이나 예수를 이용해서 돈 벌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하시곤 하셨다. 특히 대형 교회의 경우 사업이나 인맥 관리를 위해 찾아오는 숫자도 사실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신앙이 없던 분이 동기는 그랬을지라도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변화된다면 그 또한 감사할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있으며 신앙이 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는 분들이 교회라는 단체를 이용해서 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해 온다면 그건 분명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느 교회 장로라고 하면 신앙이 순수한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인격이나 진실성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믿는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_본문 114p

 

나에게는 친정 엄마가 계시다. 모두가 다 친정 엄마가 있겠지만 우리 엄마는, 설핏 잠든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어려서는 새벽예배 다녀오신 차가운 손을 우리 머리 위에 얹으시고 기도해 주셨다.
자식 위해서는 아까운 것이 없는 그런 친정 엄마, 예쁘다 참 예쁘다 해 주시는 친정 엄마가 난 있다. 뭘 보면 보내 주고 싶어 모으고 또 모았다가 불편한 노구를 끌고 우체국으로 가는 친정 엄마가 난 있다. 지나가는 말로 곶감 먹고 싶다, 쑥개떡 먹고 싶다, 홍시가 생각난다 하면 바로 우체국 가서 비행기로 보내시는 친정 엄마가 있다.
_본문 154p

 

영적인 문제로 보시기에 사람이 밉지 않으셨던 분이시다. 오히려 불쌍하고 안쓰럽다고 하셨다. 참으로 인색하고 따뜻한 손길 한 번, 눈길 한 번 주지 않으셨던 새어머니가 낳은 동생들이 그렇게도 예쁘셨다고 했단다. 그래서 양장점 하실 때면 고운 색으로 옷 만들어 입히는 것이 너무나 좋으셨단다. 시집와서는 어린 시누들이 예뻤고, 지금 이날까지 여주 쪽만 지나도 큰시누(버섯 농장 하시는 큰고모) 댁에 들러 얼굴이라도 보고 뭐라도 드리고 오신다. 그 마음을 아시기에 큰고모도 철마다 버섯을 포장해서 보내 주신다. 아랫동서들을 보면 엄마를 힘들게 하는 시동생이었지만 어쩌다 같은 집에 시집을 왔나 싶어 또 동서들이 좋았다고 하셨다. 내가 고등학교, 대학교 때는 할아버지 손에 온갖 김치를 담고 밑반찬 담아서 막내 삼촌 집으로 보내곤 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남편에게 그렇게 한 시동생인데, 단 한 번도 잘못했다, 죄송하다 사과한 적도 없는 시동생인데, 화나면 온갖 욕을 하며 생떼를 쓰고 단 한 번도 형수라 부른 적 없는 시동생인데도 엄마는 김장까지 해서 보내셨다.
_본문 184p

 

 

추천사


저자의 어머니는 세 자녀의 엄마로, 헌신적인 목사로 살아오신 분이시다. 저자의 아버지는 평생을 교직에 계셨다. 그 시대의 아버지가 다 그랬듯이 저자의 아버지도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이셨다. 어머니는 그런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남편을 뒷바라지하고 가사와 양육을 홀로 감당하면서 목회도 하셨다. 서러움과 눈물은 내일을 위한 자양분이 되었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주님을 바라보며 견디셨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꿈을 향해서 전진하셨다. 현실은 긴 겨울, 혹독하고 매서운 겨울바람에 잔뜩 움츠려져 있지만 누구도 생명의 열정은 빼앗을 수 없다. 앞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면서 다시 일어나 뚜벅뚜벅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_김철호 목사(전주성결교회 담임 목사)



 

지은이 원선미


원유훈 장로와 김명자 목사의 1남 2녀 중 차녀로 태어나 서울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아동발달심리학을 전공했다. 결혼을 하고 헝가

리에서 23년을 살면서 두 딸과 아들 하나를 두었다. 결혼 전 8년의 유치원 교사 경력과 전공을 살려 Greater Grace International School에서 9년을 근무했다. 제17회 재외동포문학상을 수상하고 제4회 재외동포사진전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헝가리에서 거주 중이다.
부친은 특수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을 하시고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시다가 2016년 12월 소천하셨다. 모친 김명자 목사는 1984년 5월 목사 안수를 받으시고, 여성 사역자에 게 수동적 목회를 요구하는 시대에 적극적인 열린 목회를 하셨다. 그리고 1994년 여교역자협의회가 창립되면서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교육과 협력을 위해 23년 동안 헌신하셨다. 여교역자협의회 총회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합회 자문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여성 사역자의 삶과 아내의 삶 그리고 어머니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하나님과 함께 좁은 길, 가시밭길, 광야 길이라 표현되는 삶을 사셨다. 하지만 그러한 삶이 고통과 괴로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하나님과 동행의 기쁨과 평안함을 독자와 나누고 싶다는 간절함에 어머니의 삶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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