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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게 그리고 , 우성에게 / 백경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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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게 그리고 , 우성에게 / 백경천

사이즈 : 230*295mm




희귀병을 앓던 한 명의 목사가 전하는 소망의 메시지

육체적 고통 속으로 과감히 뛰어드는 용기 있는 삶에 관하여

 

이 책의 저자 백경천은 형에게 편지를 쓴다. 그가 편지를 쓰는 형은 바로 수 년 전 폐가 많이 아파 세상을 떠난 그의 친형이다. 공교롭게도 백경천 역시 폐가 많이 아프다. ‘특발성 폐섬유증이라는 희귀병에 힘들어하던 백경천은 고통 가운데 형을 떠올린다. 그리고 형에게 편지를 쓴다. 백경천은 세상 그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자신의 고통과 깨달음을 자신의 형에게 차분하게 늘어놓는다. 세상에 없는 형이지만, 세상에 마치 살아있는 형인 것처럼.

 

삶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이 최고라는 말을 주고받는다. 그 말은 즉, “건강하지 않으면 행복하기 힘들다라는 말과 같다. 백경천은 거침없이 밀려오는 육체적 고통과 그로 인해 변화되는 삶의 패턴과 방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루어가는지를 <형에게>를 통해 잘 보여준다. <형에게>는 목사 백경천이 자신의 믿음이 추상적이고 공허한 외침이 되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삶 그 자체이다.

 

 

책 속에서

 

그냥 지금의 저 자신의 삶에 대해 주절주절 얘기함으로 저의 삶을 더 잘 살아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것은 분명 저 자신의 혼잣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드러내놓고 얘기함으로, 누구라도 저 대신 들어올 수 있는 이러한 삶의 상태에 제가 이러한 삶의 상태에 들어와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견디어 가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왕 나에게 부여된 삶이 이것이라면 단지 지금의 형편을 견디고 참는 것이 아니라 참으로 멋지게 살아내자고 다짐도 하는 거예요. -24p.

 

저는 지금 매우 적극적으로 환자의 역할을 하려 합니다. 마치 어떤 배우가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그 배역을 최선을 다해 소화해야 하는 것처럼. 저는 저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고, 저를 진료하는 의사 선생님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환자로서의 구체적일 일상을 진술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지금 해야 할 일이고, 삶이고, 또한 사명이기도 합니다. -29p.

 

그런데 형, 저는 그렇게 바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지금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저에게 놓여진 이 길에서 기필코 제가 가야 할 을 찾아낼 거예요. 지금 제가 걸어가야만 하는 이 길에서, 저보다 조금 앞서 걸으시는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이 길을 피하려 한다면, 주님이 저에게 주신 길을 저버리는 것이 되겠죠. 그래서 지금 제가 살아가는 이 숨가쁜 삶은, 저에게 있어서 지극히 정상이고, 또한 건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89p.

 

그래요, 산다는 것도 그 단면을 잘라보면 매일 매일의 죽음을 통하여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죽음에 대해 잔다고 말하셨을 거예요. 결국 죽음은 죽은 자의 문제가 아니라, 살아남은 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요, 어떤 한 사람의 죽음은 남겨진 자들의 기억입니다. 그래서 내가 깊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것은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하는 것입니다. -214p

 

나는 내 연약함이 참 사랑스럽고, 그 연약함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엄청난 은혜와 지혜가 담겨 있음을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 주님은 언제나 연약함과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연약해짐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기회이고 창조적인 삶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연약함은 어떤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연약함은 그 옆의 사람, 주위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가늠할 수 없는 누군가의 기도 속으로 찾아가서 모든 이들을 교회라는 이름으로 연결시키고 한 몸이 되게 합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일이고, 하나님의 임재 사건이 되는 것이죠. -298p.

 

 

저자 소개

 

백경천

 

그는 영락없이 소년이다. 그러나 지금 이 자리에서반드시 복음을 살아내야 한다고 믿는 비장한 소년이다. 스스로 철없다 여기는 그는 평생 교회를 즐거워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힘들어 하던 중, 그는 형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형에게 편지를 쓰며 그는 지금 여기살아 있음을 느꼈다. 남과 북의 온전한 평화를 예전부터 꿈꿔온 그는 거북이라는 별명을 가진 목사이다. 서울 동대문구 중랑제일교회를 11년간 섬겼으며, 그 후로 18년간 일산호수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겼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인터뷰어 소개

 

소재웅

 

글쓰기로 존재와 존재를 연결하고 싶은작가. 목사 백경천을 처음 만난 날, 백경천이라는 존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한 사람이 걸어온 삶의 궤적에 따뜻한 밑줄 하나 긋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믿는다. <긋플레이어><MVP유두열>을 썼다.

 

 

출판사 리뷰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체적 고통 가운데 무너지곤 한다. 마음이 무너지고 삶이 무너진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 고통 가운데서 빠져나오기 위한 지름길을 열심히 찾고 또 찾는다. <형에게>의 저자 백경천은 고통의 심연 속에서 내게서 제발 고통을 제거해달라고 기도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고통 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 그러한 고통 가운데 자신에게 주어지는 통찰을 의연하고 용기 있게 붙잡는다.

 

백경천은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작은 교회 일산호수교회18년간 담임한 목회자이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신뢰가 바닥까지 추락한 지금, 백경천 목사가 <형에게>에서 담담하게 풀어내는 신앙의 의미는 교회와 목회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백경천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결코 추상적이고 공허한 외침일 수 없다는 것을 <형에게>를 통해 전해준다. ‘대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언인가혹은 대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갈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백경천이 <형에게>를 통해 조근조근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일종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백경천이 특발성 폐섬유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힘들어하던 중 쓴 <형에게>는 비슷한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지침서가 될 만하다. <형에게>의 곳곳에는 내게 주어진 육체적 고통을 어떠한 마음과 방식으로 다루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친절하면서도 용기 있는 안내가 담겨 있다. 더불어 수많은 환자들을 대해야 하는 의사들이 <형에게>를 읽는다면, 의사가 아닌 환자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질병을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지금 매우 적극적으로 환자의 역할을 하려 합니다. 마치 어떤 배우가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그 배역을 최선을 다해 소화해야 하는 것처럼. 저는 저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고, 저를 진료하는 의사 선생님들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환자로서의 구체적인 일상을 진술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고, 삶이고, 또한 사명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 자신에 대해서 소상하게 고백하면, 그것이 의사 선생님의 경험과 지식으로 축적될 것이고, 그 지식이 또한 세밀하고 명확한 판단 근거가 되어 저 자신과 다른 환우들에게 유익을 주게 될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형에게> .

 

 

<형에게>,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는 다수의 신앙서적에 싫증난 독자들에게, 어떠한 식으로든 신선함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차    례

 

추천사

프롤로그

 

형에게

기다림

우성에게

평화를 꿈꾸다

 

인터뷰어

 

 

 추천사

 

“<형에게>에 기술된 내용 가운데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그리고 수술 후 찾아오는 몸의 변화 등에 관해 상세하게 기술한 것은 의사들에게도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더불어 백경천과 같은 질병으로 수술을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큰 희망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_백효채, 연세대학교 의대 흉부외과 교수, 백경천의 폐이식 수술 집도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으로부터, 생명이 꺼져버릴 수도 있는 가능성을 직면직시하면서 바라보는, 환자자신과 가족들의 내밀한 일상생활과 투병생활, 삶과 질병과 죽음, 가족과 친구, 신앙과 신학, 교회와 민족과 같은 여러 가지 주제들에 대한 생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한 신실한 목회자, 아니 신앙인의 날것 그대로의 진솔한 생각과 느낌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_류태선, ‘생명의 길상임이사, 백경천의 일산집 동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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