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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휴머니스트였다/하희정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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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휴머니스트였다/하희정저

153*225mm


----------책소개----------

이 책은 조선에서 다른 길을 걸으며 시민사회 초석이 된 잊혀진이방인들의 삶을 휴머니즘 관점에서 새롭게 읽어낸 역사서다. 선교사라는 협소한 시각에 갇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지만, 인종과 종교의 벽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존엄과 인류평등의 보편가치를 실천한 이들의 삶은 세계시민사회를 살아갈 미래세대에겐 더없이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다. 다양성의 미래가치도 엿본다.

 

나무의 완성은 숲이고 사람의 완성은 사회다. 이 책은 12명을 한 권에 담았다. 인물의 뛰어남이 선별기준은 아니다. 조선에서 이들이 만들어낸 협력과 다양성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 시민교육, 공공의료, 대중매체의 생산이 조선을 시민사회로 이끈 3종 세트다.

 

1시민교육편은 조선에서 대중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처음 각인시킨 교육개척자들을 소개한다. 가정에 고립된 여성들에게 사회적 활동공간을 열어주고, 변화와 배움에 목마른 젊은 청년들을 근대개혁의 주역으로 이끌었다. 일제 식민치하에서 열린대학을 꿈꾸며 조선의 미래지성들을 키워낼 바탕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감으로 지역공동체를 돌볼 종교리더들을 키워냈다.

 

2공공의료편은 힘을 상실한 조선정부를 대신해 빈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직접 나선 의료개척자들을 소개한다. 이들은 온갖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된 조선민중들의 생명과 그 존엄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이끌며 고군분투했다.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의료공공성 개념은 지방으로 확대되었다. 평양에서는 여성병원과 어린이병동이 세워졌고 장애아를 위한 특수교육도 시작되었다. 남도에서는 한센환자를 위한 나병원과 재활공간이 마련되었고, 북부지역인 해주에서는 결핵치료를 위한 요양원과 대안마을이 세워졌다.

 

3대중매체편은 조선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조선인들의 자유를 향한 투쟁을 응원하며 이를 국제사회에 알린 용기 있는 인물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생생한 증언과 기록들이 없었다면 조국독립을 위한 저항의 역사는 오롯이 기억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가치 있는 다양한 선택이 의미 있는 역사를 만든다.

 

----------저자소개----------

저자 : 이만열

하희정 박사가 저술한 이 책에는 한국에 온 선교사 열두 분이 소개되어 있다. 그동안 선교사에 대한 연구와 저술이 많았으나, 대부분 선교라는 특정 주제 위에서 그들의 복음전파와 의료 및 교육 활동을 다루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들 선교사들의 내면 깊은 곳에 꿈틀거리고 있는 인류 보편의 휴머니즘이 충일함을 발견하고,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이들의 삶을 그렸다. 이들 선교사들이 기독교적 휴머니즘에 녹아 있었기에 이방인의 경계를 넘어서서 조선의 역사로 수용될 수 있었다. 이들 중 다섯 분이 아직 우리에게 잘 소개되지 않아 약간 생소하지만 그러나 어머님의 자애로움을 느끼게 하는 그런 여선교사였다는 것도 이 책을 돋보이게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길 잃은 시대를 위하여

1부 시민교육: 시민사회로 가는 닻을 올리다

01 아픔 속에 핀 꽃들, 당당한 조선의 여성으로 키우다 - 메리 스크랜턴

02 근대의 주역들을 탄생시킨 신학문 1번지 헨리 아펜젤러

03 식민지 땅에 지성의 전당을 세우다 - 호러스 언더우드

04 누가 가난한 농촌으로 갈 것인가 - 애나 채핀

 

2부 공공의료: 협력과 연대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다

01 시장터에 민중병원을 열다 윌리엄 스크랜턴

02 백정마을로 왕진 다닌 어의御醫 - 올리버 에비슨

03 숭고한 인류애로 조선여성을 치료한 평양의 오마니’ - 로제타 홀

04 버려진 이들의 어머니가 된 남도의 성녀 - 엘리자베스 쉐핑

05 조선에서 태어난 서양소년, 해주에서 결핵 치료의 길을 열다 - 셔우드 홀

3부 대중매체: 역사적 주체로 자기정체성을 세우다

01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짓밟은 제국의 야만을 고발하다 호머 헐버트

02 3· 1운동 민족대표 숨겨진 34번째, ‘맨손혁명을 증언하다 - 프랭크 스코필드

03 이름 없는 조선민초들의 삶을 기록하다 - 매티 노블

나가는 말 - 지금 우리는

부록 - 도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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