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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제임스스미스저,박세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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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제임스스미스저,박세혁역

153*224


“눈이 뜨이고 귀가 열리는 경험을 할 것이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가?
참된 사랑과 욕망의 상상력을 형성하는 통전적 문화 신학의 진수!

“제임스 스미스는 개혁주의 신학 유산을 공교회의 포괄적 전통에 위치시킴으로써,
창조자를 사랑하고 그분의 왕국을 갈망하는 존재라는
아우구스티누스적 인간 이해를 재발견한다.”


★★★★★ 2010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북어워드 수상!

강영안 교수(서강대학교 명예교수), 김재윤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대학교),
김진혁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신국원 교수(총신대학교), 우병훈 교수(고신대학교),
임성빈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존 위트블릿(캘빈 칼리지), 폴 그리피스(듀크 대학교) 추천!!


■ 책 소개
우리는 지금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가? 또 무엇을 욕망해야 하는가?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는 급진적인 제자 형성의 길을 모색한다!

제임스 스미스는 인간 본성의 자리가 머리가 아닌 마음과 오장육부에 있음을 밝혀내고, 참된 욕망을 형성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 됨의 핵심 요건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긍정하면서도 독특한 기독교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독교 예배를 강조하는 스미스의 통찰은, 현대 사회 한가운데서 길을 찾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적 신앙을 토대로 세상 속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실천적 지혜를 제시한다.

■ 출판사 리뷰
인간은 욕망하는 존재다!
인간은 머리를 가지고 사고하는 이성적인 존재다. 하지만 동시에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정서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사실 인간은 마음을 가지고 늘 무언가를 욕망하는 존재로서, 우리는 욕망이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규정하는 것을 일상에서 자주 경험한다. 우리의 사고는 백지 상태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늘 어떠한 것을 지향하고 있다. 20세기 들어 철학사에서 새로이 조명되고 있는 인간 본성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기독교 신학사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 전통에서 강조되어 오던 하나의 흐름이었다.

그리스도인의 독특한 욕망은 무엇인가?
스미스는 인간이 항상 무언가를 지향하고 욕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두고 “인간은 항상 무언가를 예배한다”고 말한다. 특별히 그는 학교, 쇼핑 등의 문화를 비롯해 우리 생활 전반에 다양한 예전적 요소가 있음을 강조하고, 우리가 너무도 익숙해서 보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낯설게 함으로써 그 성격을 드러낸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문화 활동에는 그 활동이 가리키는 전망이 있다. 소비 사회에서는 자본주의가 그 대표적인 전망일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믿는 기독교에는 어떤 독특한 전망이 있는가? 그리고 그 전망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머리 중심의 세계관을 넘어, 전인적 인간관으로
기독교 교육 및 세계관 논의에 익숙한 스미스는, 그동안 기독교 세계관 운동이 인간의 지성적인 측면을 강조하느라 정서적인 측면을 간과해 왔다고 지적한다. 세계관 운동은 믿음이 사고의 기저에 있다고 올바르게 지적하면서도 그에 대한 분석이 지성적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지성적 차원의 논의로는 실천을 통해 형성되는 인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올바른 기독교적 대안을 도출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스미스의 기획이 단순히 세계관 논의나 운동을 폐기하자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세계관 운동이 제자리를 찾도록 더 통합적이고 깊은 논의를 하고자 한다.

예배 속에서 빛나는 기독교의 사회적 상상
스미스에 의하면 참된 기독교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자리는 기독교가 행하는 예배다. 하지만 스미스의 논의가 그저 예배만을 강조하는 건 아니다. 그는 예배의 자리와 예배 바깥의 세계를 단순히 분리하지 않는다. 본디 예배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담아내고, 우리의 깨어진 상태와 은혜를 통한 부르심을 알게 하며,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동력을 제공한다. 그리스도인은 예배를 실천하는 가운데 사랑, 화해, 자선, 공동체 등의 가치를 배우고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삶 가운데서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간다.

예배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탁월한 문화 신학!
철학과 신학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시, 소설 등 현대 사회의 여러 문화에 익숙한 스미스는 자칫 어렵고 지루하기 쉬운 철학적·신학적 논의를 우리가 접하기 쉬운 문화적 현상에 접목하여 유려하게 풀어낸다. 스미스의 논의는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 교계에 도전을 줄 수 있다. 그동안 여러 모양으로 한국 사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교회에는 과연 교회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을 형성하는 바탕을 제공하고 있었는지 반성할 기회를,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애썼던 선교 단체나 일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자신의 활동이 무엇에 근거해야 하는지 성찰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독자 대상
- 세상 속에서 제자도의 방향과 내용을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현대 사회에서 교회 공동체의 존재 의미와 역할을 찾는 교회 지도자
- 참된 기독교 교육의 본질을 찾고 현실적인 실천 방안을 구상하는 목회자와 사역자
- 학내 캠퍼스 사역의 현황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선교단체 사역자
- 올바른 예배의 자리를 고민하고 살아 있는 예배를 꿈꾸는 교회 지도자
- 기독교 세계관의 진일보한 논의와 실천 방안에 관심 갖는 독자

■ 책 속으로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거나 기독교 신앙을 간략한 지적 공식(하나의 ‘세계관’)으로 정제하는 대신,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기독교 예배의 실천에 내재된 기독교의 ‘사회적 상상’의 형태를 규명하고자 한다.
_머리말

무엇보다도 이 책은 기독교 교육의 위상을 높이려고 하며, 이는 또한 기독교 예배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다. 목표는 그 둘 모두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게 하려는 것이다. 즉,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는 급진적인 제자들을 형성하는 것이 기독교 교육과 예배의 근본 목적임을 깨닫게 하고자 한다.
_서론: ‘관점’을 넘어서

문화적 제도를 예전적 제도로, 욕망의 역동적 구조로 이해할 때 우리는 이런 제도의 중요성을 더 고차원적이며 섬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앞서 개인에 관해 주장했듯이, 이러한 역동적이며 목적 지향적인 제도 역시 단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현재 혹은 표면에 나타난 것만 보아서는 주어진 문화적 제도의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그것이 지향하는 텔로스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이런 제도와 실천을 ‘해독’(解讀)해야 한다.
_1장 예배하는 인간

예전은 정체성을 형성하고, 좋은 삶에 대한 특정한 전망을 심어 주며, 그럼으로써 어떤 면에서는 다른 의례적 형성보다 우선하는 의례다. 분명히 이것은 (나치 파시즘의 의례나 전체주의적 국가주의의 다른 의례처럼) 전통적 종교와 관계없는 의례를 포함할 수도 있다. 핵심은 무엇을 ‘예배’라고 생각할 것인가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_2장 사랑에는 실천이 필요하다

대학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대학이 세계 안의 세계를 갖고 있음을 안다. 학부생이 생활하는 대학은 교수가 생활하는 대학과 전혀 다르다. 기숙사에서 일어나는 일은 교수 휴게실에서 일어나는 일과는 거의 비슷해 보이지 않는다(그러기를 바란다!). 학생들은 대학의 일부인 반면, 학자들은 ‘학계’의 일부다. 그럼에도 양쪽 모두에게 대학은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관이다. 대학에 관해 생각할 때 학자들은 교육과 연구의 장소, 즉 지식을 분배하는 교실과 강의실, 지식을 추구하는 실험실과 도서관이 신경 중추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대학은 이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_3장 위험한 시대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는 풍성한 전통의 형성적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성령의 사역을 위한 통로를 가로막고 있다. 나는 어쩌면 북미(와 다른 곳)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나쁜 습관을 길러 왔음을 정직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예배를 일차적으로 교훈적이며 인지적인 것으로 이해하여 우리의 체현된 마음에 이르지 못하며, 따라서 우리의 욕망을 건드리지 못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예배를 조직해 왔을지도 모른다.
_4장 예배에서 세계관으로

예를 들어, 상업화된 성탄절은 추수감사절부터, 심지어는 할로윈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소비의 ‘계절’이 되고 말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지키는 대강절은 시간에 대한 다른 지향을 드러낸다. 특히 대강절이 축적과 소비, 방탕의 계절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점검하는 참회의 계절임을 깨달을 때 더욱 그러하다.…따라서 역사적 기독교 예배의 중요한 요소인 독특한 시간 구분은 교회가 ‘특별한 백성’이라는 점을 입증하며, 예전력은 이미 하루 24시간 주 7일 내내 끊임없이 돌아가는 상업 문화에 대한 대항적 형성의 기능을 하는 형성적 모판이 된다.
_5장 하나님 나라의 실천

강의계획서에서는 자발적 검약과 금식 등의 영적 훈련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덕적 훈련’ 중에서 빈곤 문제와 직결된 실천을 골라서 행하도록 요구한다. 다른 경우에는 상당히 추상적으로 읽어 왔을—특히 대부분 중산층인 학생들이라면—기아와 빈곤, 부의 분배에 관한 문제가 이제는 새로운 활력을, 더 나아가 시급성을 띠게 된다. 학생들이 신체적 실천과 영적 훈련에 임하면서 이 문제를 읽기 때문이다.
_6장 욕망의 교육

 

머리말
감사의 말
서론: ‘관점’을 넘어서
1부. 욕망하고 상상하는 동물
1장. 예배하는 인간 _사랑하는 존재로서의 인간
2장. 사랑에는 실천이 필요하다 _예전, 형성, 그리고 대항적 형성
3장. 위험한 시대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 _‘세속적’ 예전에 대한 문화적 해석
2부.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4장. 예배에서 세계관으로 _기독교 예배와 욕망의 형성
5장. 하나님 나라의 실천 _기독교 예배에 내재된 사회적 상상에 대한 분석
6장. 욕망의 교육 _기독교 대학의 목적은 사랑하는 사람을 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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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미스

오늘날 기독교 진영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펼치는 기독교 철학자다. 오순절 전통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그는 개혁주의 전통 및 현대 프랑스 철학을 연구했다. 캐나다 기독교학문연구소에서 제임스 올타이스의 지도 아래 철학적 신학을 공부하고,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존 카푸토의 지도로 박사 학위 논문을 썼다. 로욜라 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현재는 캘빈 칼리지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풀러 신학교, 리폼드 신학교, 리젠트 칼리지 방문교수이기도 하다.
스미스는 근대성의 세속화 문제를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아우구스티누스를 현대적으로 수용하는 ‘급진 정통주의’를 주장하면서 현대 사회 및 기독교에 대한 다양한 문화 비평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의 기독교 세계관 논의를 넘어 ‘예배’라는 관점으로 인간, 문화, 교회를 바라보고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문화적 예전’ 3부작을 기획하고 집필 중이다. 첫 번째 책인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에 이어 두 번째 책인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라』(Imagining the Kingdom)에서는 예전이 어떻게 인간을 형성하는지를 더 깊게 파고들고 있으며, 세 번째 책에서는 정치철학과 공공신학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는가?』(살림출판사), 『급진정통주의 신학』(기독교문서선교회), 『칼빈주의와 사랑에 빠진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새물결플러스), 『해석의 타락』(대장간), Speech and Theology: Language and the Logic of Incarnation, After Modernity?: Secularity, Globalization, and the Reenchantment of the World, Jacques Derrida: Live Theory, The Devil Reads Derrida: and Other Essays on the University, the Church, Politics, and the Arts, How (Not) to Be Secular: Reading Charles Taylor, Who’s Afraid of Relativism?: Community, Contingency, and Creaturehood 등의 책을 썼다. 「코멘트」(Comment) 매거진의 편집장이며, 교회와 후기 근대 문화 시리즈(www.churchandpomo.org)의 편집자다.

 


박세혁

옮긴이 박세혁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Th.M.)와 에모리대학교(M.Div., Th.M.)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현재 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박사 과정중이며(미국종교사 전공), 옮긴 책으로는 「복음주의자의 불편한 양심」,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 「가치란 무엇인가」,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과학신학」(이상 IVP), 「오두막에서 만난 하나님」, 「십자가를 아는 지식」(이상 살림), 「이렇게 답하라」(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오늘날 현대 문화와 신학과 철학을 아울러 이야기할 수 있는 젊은 기독 학자는 그리 많지 않다. 제임스 스미스는 이를 이야기할 수 있는 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스미스는 인간은 예배하는 존재요 사랑하는 존재라는 관점을 가지고 오늘의 문화와 교육을 관찰한다. 이를 통해 세계관이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의 문제요 육체와 욕망의 문제임을 보여 준다. 네덜란드 개혁신앙과 신학의 영향 아래 형성된 기독교 세계관 운동이 그에게서 훨씬 더 심화되고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기독교 문화,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 교육, 기독교 변증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앞으로 오랫동안 필독서가 될 것이다.
강영안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창의성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화두다. 창의적 상상력에 목말라하는 아우성이 여기저기서 울려 퍼진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적으로 정초된 창의성을 발휘해서 시대가 간절히 요청하는 참된 창의성을 실현해야 한다. 이 책은 이론적 지식을 넘어서는 참된 상상력과 창의성의 원초적 자리가 예배라는 사건 속에 있음을 생생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예배에서 그리는 참된 사랑과 욕망의 상상력을 다양한 삶의 자리에서 실현하는 사명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참된 창의성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꼭 권한다.
김재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최근 신학의 흐름에 익숙한 독자라면 하나님 나라, 제자도, 욕망, 몸, 상상력, 예전, 문화 등의 단어들이 이론과 실천의 담론을 주도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들이 어떻게 함께 엮이면서 신실하고 책임감 있는 그리스도인을 형성하고, 삶의 패러다임을 재조직하며, 교회와 사회의 관계를 정의할지에 대한 창조적이고 종합적인 통찰은 정작 빈곤하여 막막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들곤 했다. 이런 답답함을 한 번이라도 느꼈다면 이 책을 통해 눈이 뜨이고 귀가 열리는 경험을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스미스는 개혁주의 신학 유산을 공교회의 포괄적 전통에 위치시킴으로써, 창조자를 사랑하고 그분의 왕국을 갈망하는 존재라는 아우구스티누스적 인간 이해를 재발견한다. 이 단순하지만 중요한 초점의 변화 덕분에 욕망과 이성, 칭의와 성화, 예전과 세계관, 교회 예배와 고등 교육 사이에 넓게 벌어졌던 틈이 메꿔져 나갈 실천적 상상력도 함께 복원된다. 기독교 교육과 영성, 문화적 예전, 기독교 세계관의 적절성, 하나님 나라의 현실적 의미 등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가 욕망할 만한 책이 드디어 우리 곁에 왔다.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기존 논의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전인적인 세계관 논의를 제시하는 스미스는 독자를 “철학적 인간론의 모험”으로 초대하여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권한다. 예전을 매우 폭넓게 정의하고 삶 속의 다양한 예전에 대한 사례 분석과 논의를 설득력 있게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세계관의 외연을 눈에 띄게 확장한다.
신국원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예배를 그렇게 많이 드리는데 왜 삶은 하나도 변하지 않을까?” 이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중요한 화두다. 종교개혁자들과 그 후예들은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세계 형성적 기독교’에 대해 늘 고민해 왔다.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유행했던 말씀 묵상 훈련, 기독교 세계관 운동, 각종 아카데미와 독서 세미나 역시 바로 그런 변화를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예배’ 자체다.
스미스는 이 책에서 ‘세계 형성적 예배’를 제안한다. 그는 예배를 통해서 세계관에 변화가 일어난 예배자가 각자 삶의 현장에서 성경적 가르침을 통해 세상의 보다 나은 변화를 위해 기여하기를 꿈꾼다. 인간을 사랑의 관점에서 보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생각을 철저하게 따르면서도 근·현대 철학을 기가 막히게 연결시켜 성경적 예배학을 엮어 내는 그의 다채로운 사유와 감칠맛 나는 글솜씨는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독자들은 ‘우리의 욕망 중에 하나님 나라와 무관한 것은 한 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 삶의 자리는 예배를 통해 세계를 새롭게 형성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의 비전 가운데서 더욱 충만해질 것이다.
우병훈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욕망’과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조명하는 이 책은 기존의 문화 해석 및 기독교적 접근과는 다른 신선한 비전과 대안들로 우리의 지성과 감성과 영성을 각성시킨다. 저자 스미스는 문화, 예술, 소비, 교육 현장의 최전선을 종횡무진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욕망과 사랑만이 참된 존재로 나아가는 여정임을 역설한다. 스미스의 통찰은 우리의 예배와 기독교 교육, 문화 참여의 방향을 새롭게 정위시키는 이정표다.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지혜롭고 도발적이며 영감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이론과 실천 사이, 신학과 다른 학문 분과 사이, 기술적 분석과 구성적 상상력 사이의 경계를 예언자적으로 흐릿하게 만든다. 기독교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움과 형성에 대한 통전적 전망을 엿보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기독교 공동체의 예배의 삶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가 실천에 관하여 내리는 선택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재발견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존 위트블릿 캘빈 칼리지와 캘빈 신학교, 캘빈기독교예배연구소

제이미 스미스는 명확하고 단순하며 열정적인 문체로 예배가 형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 둘이 교육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한다. 그는 예배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하나님을 향한, 몸으로 구현된 사랑이 이 세 영역의 핵심 요소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가르침과 배움에 임하는 이들은 첫째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을 방향 짓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요한 책이며, 학자들뿐만 아니라 훨씬 더 다양한 독자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폴 그리피스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

제이미 스미스는 명쾌하고 생생한 문체로 칼뱅을 지나서 아우구스티누스로 되돌아가 세계관 대신 마음의 근본적 욕망에 초점을 맞추는, 고등 교육에 대한 새롭고 통찰력 넘치는 개혁주의적 전망을 만들어 낸다. 스미스는 교회에서—그뿐만 아니라 쇼핑몰과 스포츠 경기장, 광고 산업에서도—행하는 동시대의 삶의 ‘예전’을 능숙하게 묘사하면서, 기독교 대학은 학생들이 그저 세상에 관해 생각하는 법이 아니라 세상을 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글러스 제이컵슨과 론다 허스테트 제이컵슨 메사이아 칼리지, Scholarship and Christian Faith 저자

스미스를 읽는 것은 동시대의 신학과 철학에 관한 입문서를 얻는 것이다. 스미스는 자신의 작업을 “개혁주의 전통을 공교회 안에서 아우구스티누스적 갱신 운동으로 설명하는 시도”로, 원자화된 우리 시대 속에서 교회의 다름을 생각하는 훌륭하고도 전적으로 필요한 길로 이해한다.
에릭 밀러 제네바 칼리지

스미스는 우리가 성경과 아우구스티누스 같은 교부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는 인간의 삶에서 욕망이나 사랑의 질서가 하는 중심 역할을 간과하는, 기독교적 형성에 대한 과도한 인지적 접근 방식을 강력하게 논박한다.
페리 글렌저 베일러 대학교

신선하고도 도발적인 책이다. 스미스는 우리의 신체성과 욕망(정서, 선인지적 사랑)을 포괄하는 복잡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인간론을 전개한다.
스티븐 놀트 고센 칼리지

거룩하거나 세속적인 ‘예전’이 어떻게 우리의 욕망을 형성하고 우리를 특별한 사랑을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지에 대한 도전적인 시각이 여기 있다. 스미스는 우리의 영적 형성을 위한 노력에서 욕망의 역할을 숙고하는 강력한 논증을 제시한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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