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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잡히는바울/마이클버드,백지윤역

140*210mm



통찰력 돋보이면서도 쉽게 읽히고, 진지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바울 입문서’
“바울 이해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모아 오늘을 위한 진리로 재현하다!”


마이클 버드는 바울의 삶과 서신을 탐구함으로써 바울이 어떤 사람인지, 그가 전했던 복음이 무엇인지 간결하고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제시한다. 또한 전통적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연구의 통찰을 수용하고, 바울의 생애, 선교, 서신, 신학 등 세부 사항을 설명하면서도 복음의 구조와 주제들을 큰 그림으로 보여 준다. 특히 칭의와 종말론을 비롯하여 바울에 관한 현안들을 다루는 저자의 논의는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책에서 만나는 바울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통찰이 깊어지고, 오늘날에도 적실한 진리 위에 굳건히 서게 될 것이다.

권연경(숭실대학교 기독교학 교수), 박대영(성서유니온 「묵상과 설교」 편집장), 이강택(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마이클 고먼(세인트메리 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스캇 맥나이트(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 트레빈 왁스(「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필진) 추천!

■ 출판사 리뷰

“사도 바울의 생애와 복음을 간결하고도 심층적으로 다룬 최고의 개론서”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바울을 안다. 그는 이방인의 사도이자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증인이며, 복음 설교자, 위대한 신학자, 많은 서신서의 저자다. 그런데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왜냐하면 바울은 우리가 그를 손 안에 넣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알기 힘든 사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울이 뜻한 바에 대한 이견으로 생긴 신학적 논의들에 주목하다가, 정작 바울과 복음이라는 본질은 소외시키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바울과 그가 전한 복음을 이해할 때 길을 잃지 않으려면, 먼저 바울에 관한 큰 그림을 그리고 그 바탕 위에 세부 사항을 더해가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안내할 최적의 입문서다.

저자 마이클 버드는 바울이라는 수수께끼를 풀고자, 가능한 한 많은 영역을 다룬다. 바울의 삶, 사역, 신학의 다양한 측면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갖는 중요성까지 살펴본다. 또한 전통적 입장에 충실히 기반을 두면서도 새로운 연구의 통찰을 수용하면서 논의를 전개하고, 바울에 관한 세부 사항들을 다루면서도 복음의 구조와 주제들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한다. 독자들은 이 책과의 만남을 통해 바울 서신을 읽고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깨달을 것이다. 더불어, 균형 잡힌 관점으로 바울의 삶과 사상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지금도 적실한 복음의 능력과 진리 위에 굳건히 서게 될 것이다.

:: 특징
-바울을 알기 원하는 평신도와 신학생을 위한 개론서
-바울 서신 및 신학에 관해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및 사역자를 위한 재교육서
-바울의 칭의, 종말론, 윤리, 제자도에 관해 명료하고도 심층적인 정리
-바울에 관한 신학적 논의 및 현안들을 성경적 근거를 통해 탐구
-바울의 생애, 서신, 신학, 윤리 등 바울 이해에 필요한 핵심을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적절한 분량에 모두 담아냄.

■ 책 속으로
동성 간 결혼이 인정되고, 중동에는 군사적 위협이 그치지 않으며, 텔레비전에서는 다른 예수들이 전해지고, 그리스도인을 향해 종교 다원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한편, 어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신앙을 포스트모더니즘에 맞추고,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보다 세상과 더 닮아 있으며, 무엇보다 서로 생각이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예배에서조차 하나 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세상에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원한다면 바울이야말로 당신에게 필요한 저자다.
1장 바울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새로운 종교로 개종한 것인가 아니면 선교의 사명으로 부름받은 것인가? 최근 몇 십 년간, 바울이 ‘개종’했다기보다 ‘부르심’을 받았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러나 속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것 같이 결정적인 바울의 변화는 그가 정말로 180도로 바뀌었음을 의미했다. 그렇지만 그것이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 즉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즉 바울은 유대교 내부의 바리새 분파에서 메시아 분파로 옮겨 간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그는 그 시대 바리새인들 눈에, 사회학자들이 ‘비정상’ 혹은 ‘탈주자’라 부르는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극적인 방향 전환과 함께 특별한 부르심이 수반되었는데, 곧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라는 부르심이었다.
2장 다마스쿠스 가는 길에 생긴 기이한 일

우리는 바울 서신의 본문 아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본다. 먼저, 바울 자신, 그의 삶과 사역에 일어났던 일에 관한 이야기다. 그다음은 바울이 회심시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바울과 그들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뒤에는 핵심을 관통하는 더 심오한 이야기, 곧 우리가 ‘구속사’라고 부르는 거대 서사가 숨어 있으며, 거기에는 다양한 하부 줄거리와 속편들이 함께 있다. 간단히 말해, 구속사는 창조와 새 창조, 혹은 에덴에서 새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하나님과 창조’, ‘아담과 그리스도’, ‘아브라함’, ‘이스라엘’, ‘예수’, ‘교회’는 그 이야기에 담긴 주요 주제들이다. 이 세부 서사들은 바울의 서신 안에 깊숙이 박혀 있으며, 바울은 자신의 신학과 목회 사역의 일부로 이 이야기들을 의식적으로 반복하고 상기시키며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준다.
3장 숨어 있는 이야기들

바울은 그의 서신을 통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편지들을 읽는다면, 이는 다른 사람에게 온 편지를 우리가 읽는 것과 같다. 바울 서신은 우리를 위해 쓰이긴 했지만, 우리에게 쓴 편지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편지들을 읽으면서 대화 안으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한쪽 이야기만 듣는다. 이번 장에서는 바울의 각 서신을 요약하고, 배경과 내용 및 중요성을 간단히 살펴볼 것이다. 이를 주요 장으로 포함시킨 이유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대학교 졸업반 학생들조차 바울 서신의 실제 내용은 잘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 로마서 몇 구절을 암송할 수 있거나 바울 연구사를 손바닥처럼 꿰뚫고 있다 해도, 실제로 바울이 그의 서신에서 말하는 내용을 대략적으로도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4장 다른 사람의 편지 읽기

바울의 복음에서 핵심은 메시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를 위한’ 것이며, 구원을 ‘위한’ 것이다. 이 복음은 이스라엘의 성경이 담아내던 소망, 즉 하나님이 왕이 되실 것이며 이스라엘의 국운을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소망과 이어지는 방식으로 설명되었다. 또한 이 복음에는 종말론적 독보성이 있어서, 황제 숭배의 좋은 소식 위에 그리고 그것에 맞서는 자리에 있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이 이스라엘과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생명, 소망, 평화, 기쁨-을 현실로 이루어 냈다는 선포다. 이와 같이, 바울의 복음은 창조와 이스라엘 이야기에 연결되어 있으며, 이스라엘의 메시아가 가져오는 구원을 통해 창조 세계를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출 계획에 대한 바울의 시각을 드러낸다. 또한 바울의 복음은 죄 용서, 하나님의 의, 화해와 칭의 등 여러 신학적 개념들과도 연결되어 있다.
5장 왕이 오심을 선포함

칭의는 하나님이 새 언약 안에서 새 자격을 가진 새 백성을 창조하시는 행위이며, 새 시대를 미리 맛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칭의의 기초인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이는 하나님이 예수님의 순종과 가치를 믿는 자의 것으로 전가하고, 반대로 그들의 죄를 십자가에서 예수님에게 전가했다는 개념이다. 그런데 사실상 성경에는 이러한 전가 개념을 뒷받침하는 증거 구절이 나오지 않는다.…따라서 성경 본문 자체로만 볼 때,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내가 ‘연합된 의’(incorporated righteousness)라고 부르는 것을 통해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예수님은 부활에서 의롭다 함을 받으셨고, 믿음으로 그분과 연합한 우리는 그분의 칭의를 공유한다. 믿음으로 그리스도께로 연합됨으로써, 그의 것은 우리의 것이 되고 우리의 것은 그의 것이 된다.
6장 복음의 정수

바리새인 사울은 두 시대, 즉 현재의 악한 시대와 장차 올 시대가 있다고 믿었다. 그는 현재의 악한 시대에서 장차 올 시대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메시아의 출현을 기다리며 살고 있었다. 다마스쿠스 도상에서 장차 올 시대가 예수님의 부활로 모태에서 생명이 움트듯 이미 시작되었음을 깨달았을 때, 그 희망은 산산이 흩어졌다. 바울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말세를 만[나게]” 한 분인데(고전 10:11), 이는 그분의 부활과 성령을 보내심이 미래 시대가 지금 여기 부분적으로 도착했음을 드러내는 표지이기 때문이다. 이제 두 시대는 서로 겹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장차 올 시대의 첫 열매이며(고전 15:20, 23), 그는 보편적인 부활에 앞서 가장 먼저 살아나신 분이다(롬 8:29; 골 1:15, 18). 이와 같이, 성령이라는 선물은 아직 완전하게 도래하지 않은 새 시대의 보증이며(고후 1:22; 5:5; 엡 1:13-14), 주님의 재림까지 믿는 자들을 굳세게 하기 위해 오셨다(고전 1:7).
7장 왕의 귀환

창조와 구속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역할은 두드러지게 중복된다. 동일하게 놀라운 사실은 바울의 글에서 ‘주’라는 존칭이 예수님과 아버지께 모두 사용된다는 것이다. 바울 같은 저자들은 하나님을 언급할 때 항상 예수님을 함께 언급해야 한다고 느꼈고,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언급할 때에도 하나님을 함께 언급해야 한다고 느꼈다. 바울은 우리가 메시아적 유일신주의라고 부르는 입장을 지지한 것이다. 즉 하나님이 메시아 예수를 통해 알려지신다는 뜻, 또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품과 행하심을 나타내고 드러내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8장 한 분 하나님, 한 분 주님: 유일신 신앙과 메시아

바울의 관점에서 지적인 삶과 실제적인 삶은 불가분의 관계다. 실천으로 연결되지 않는 건조한 지적인 신앙이 머물 곳은 어디에도 없으며, 복음에 관한 신학적 묵상에 근거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 역시 설 자리가 없다. 마지막 심판 때 궁극적으로 양과 염소를 갈라놓는 것은 신학 전공시험이 아니라, 우리의 행함이 우리의 말과 일치했는지 그리고 우리의 행함이 믿음에 기인했는지에 달려 있다. 우리가 행위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행위 없이 구원받을 수는 없다.
9장 복음에 합당하게 살기: 바울의 윤리학

바울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복음이 이끄는 삶이다. 복음의 중심성은 복음을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에 필수적인 것으로 지목하는 바울 서신의 문법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롬 1:1; 15:16; 고후 11:7; 살전 2:8-9)을 알 때에만 하나님에 대해 말할 수 있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 신학과 사역에서 복음은 단순한 학문적 활동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에 실제적 결과를 가져온다. 제자도의 과정은 대체로 복음화(gospelization)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곧 복음이 창조해 내고자 하는 실재를 사람의 삶 속에 반영해 내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제자도란 우리 자신을 ‘복음화’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와 다른 이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충만한 분량에까지 자라 가고, 각자의 삶이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바울에 따르면, 이러한 복음화 과정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십자가를 본받음’을 통해, 다른 하나는 ‘부활에 동참함’을 통해서다.
10장 복음화 개론 수업: 바울의 영성

오늘날의 교회에 바울의 편지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다원주의적이며 포스트모던적인 서구 세계가 점점 바울이 살던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와 닮아 간다는 점이다. 우리가 기독교 세계의 사제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 그리고 교회가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고 부흥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바울의 가르침에 유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정하고 잔인하며 잔혹하고 어두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에게는 사랑과 자비를 발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냄으로써 별과 같이 빛나야 할 책임이 있다. 진리라고 주장하는 모든 것이 사실은 권력을 향한 위장된 투쟁으로 의심받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그들이 전하는 모든 진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야 한다.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책임이란 단어는 상투적인 말쯤으로 치부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며 그분이 모든 천사와 인간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선포해야 한다.
11장 에필로그

 

들어가는 말
약어
1. 바울은 무엇입니까?
2. 다마스쿠스 가는 길에 생긴 기이한 일
3. 숨어 있는 이야기들
4. 다른 사람의 편지 읽기
5. 왕이 오심을 선포함
6. 복음의 정수
7. 왕의 귀환
8. 한 분 하나님, 한 분 주님 : 유일신 신앙과 메시아
9. 복음에 합당하게 살기 : 바울의 윤리학
10. 복음화 개론 수업 : 바울의 영성
11.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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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드

현대 복음주의 신학계에서 촉망받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젊은 학자로, 신약학과 성서신학 연구를 비롯해 조직신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역에 관심을 두고 매진하고 있다. 퀸스랜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크로스웨이 대학과 스코틀랜드 딩월에 있는 하이랜드 신학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멜버른 리들리 칼리지의 신학 및 성서학 강의전담교수다. 톰 라이트와 함께 신약 개론을 저술하고 있으며, 세계신약학회(Studiorum Novi Testamentum Societas), 성경연구학회(Institute for Biblical Research), 성경문헌학회(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틴데일 펠로우십(Tyndale Fellowship)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 『칭의 논쟁』(새물결플러스), How God Became Jesus, God and the Faithfulness of Paul, Romans (이상 공저), What Christians Ought to Believe, Evangelical Theology, The Saving Righteousness of God 등이 있으며, The Faith of Jesus Christ: Exegetical, Biblical, and Theological Studies 등이 있다.

 


백지윤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리젠트 칼리지에서 기독교 문화학을 공부했다. 현재 밴쿠버에서 살면서, 다차원적이고 통합적인 하나님 나라 이해, 종말론적 긴장, 창조와 재창조, 인간의 의미, 그리고 이 모든 주제에 대해 문화와 예술이 갖는 관계 등에 관심을 가지고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우리의 성경인 바울의 편지들 속에는 바울이라는 한 인간이 서 있다. 따라서 그의 편지를 생생하게 읽고 그가 선포한 복음을 선명하게 이해하는 과정에는, 이 편지를 쓴 바울의 전모를 명료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작업을 위한 최적의 참고서다. 바울이 살았던 굴곡진 삶의 여정을 더듬고, 그가 지닌 신념의 표면과 심층을 그려 내며, 그의 편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그가 선포한 복음의 주요 구조와 주제들을 큰 그림으로 보여 준다. 전통적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연구의 통찰을 적극 수용하는 균형 감각이 돋보이고, 바울 이해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모아 오늘을 위한 진리로 재현해 내는 감각도 인상적이다. 적절한 분량 역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바울의 편지들과 그의 복음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권연경 숭실대학교 기독교학 교수

바울. 나는 그가 소개한 복음으로 살아났고 또 살아왔는데, 그랬던 그가 나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더 알려고 하면 할수록 오리무중이었다. 육지에서도 뱃멀미가 날 정도였고 흡사 늪에 빠진 것 같기도 했다. ‘그의 서신을 설교한 것이 언제가 마지막이었지?’ 무지의 두려움 때문만이 아니었다. 진리를 향한 책임감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다시 슬그머니 바울을 설교할 엄두가 났다. 바울 복음에 담긴 다채로운 면모의 조화와 통일성을 균형 잡힌 설명과 명징한 필치로 그려 내어 안전하게 공감할 수 있어서다. 가뿐하지만 가볍지 않아서 좋고, 깊지만 무겁지 않아서 좋고, 친절하지만 잔소리가 없어서 좋다. 마이클 버드는 얄미울 정도로 글을 잘 쓴다. 다 읽고 나니 좋은 책만이 아니라, 좋은 사람 하나 만난 것 같다.
박대영 성서유니온 「묵상과설교」 편집장, 광주 소명교회 목사

호주 출신의 젊은 학자 마이클 버드는 이 책에서 바울 신학을 예리한 필력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바울 신학을 교리적 진술로 나열하는 정도의 흔한 책일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버드는 일침을 가한다. 바울 신학의 골격을 이루는 유대적 종말론 사상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기막히게 연결되는지 성경 신학자가 지닌 매의 눈으로 설명해 준다. 또한 그는 이 책을 통해, 기독교 복음에 담긴 함의를 성경 신학적 ‘창조와 새 창조’라는 전망 속에서 통전적으로 제시한다. 바울을 공부하는 학자, 목사, 신학도, 바울의 편지를 주의 깊고 참신하게 읽고 싶어 하는 평신도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강택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마이클 버드는 바울 사도에 관한 뛰어난 학문적 연구를 통해, 통찰력이 돋보이면서도 쉽게 읽히고, 진지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바울 입문서’를 내놓았다. 이 책은 바울을 잘 안다고 확신하면서도 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과감히 받아들이고 기존 전제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다. 칭의와 복음에 대한 버드의 논의들은 특히 중요한 요소다. 귀 있는 자는 갈수록 바울 시대를 닮아가는 세상을 향해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성령이-바울과 버드를 통해-하는 말을 들을지어다.
마이클 고먼 세인트메리 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저자

신학생 또는 평신도로서 바울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가장 먼저 손에 쥐어야 할 입문서다. 이 책이 주는 특별한 뜻밖의 즐거움은 독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바울에 관한 현안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저자의 재치로 인해 생기가 넘치는 책이다.
스캇 맥나이트 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 『하나님 나라의 비밀』 저자

간결하고 실제적으로 사도 바울을 다루는 최고의 개론서다. 바울에 관한 책들이 주로 바울 서신에 나타난 신학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사도의 삶과 선교 여행에 관한 약력만을 다루는데, 이 책은 이 모든 접근법들을 훌륭하게 조화시켰다. 마이클 버드는 바울 신학, 바울 서신의 세부 사항, 바울의 생애 이야기를 깊이 파고든다. 겨우 300쪽 가량의 분량에 이 모든 것을 다 담아냈다.
트레빈 왁스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필진, 『일그러진 복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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