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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정경에 대한 문학적-역사비평적 접근과 신학적-신앙고백적 텍스트 이해를 통합한 유일한 구약개론서”

 

탁월한 구약입문 교재이면서도 일반적인 구약개론서와 차별성을 갖는 독특한 종류의 책이다. 구약성서 텍스트에 대한 역사비평적 접근방식을 기본적인 틀로 사용하면서도 무미건조한 역사적*비평적 “사실”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텍스트가 교회의 정경으로서 갖는 신학적 의미와 사회학적 역할을 밝히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곧 지난 두 세기 동안 이루어진 역사비평의 연구결과를 충실히 다루면서도 그러한 연구결과가 신앙 공동체라는 상황에 신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며 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지에 대해 설득력 있는 설명과 제안을 제공한다. 저명한 신학자인 월터 브루그만을 위시하여 미국 구약학계를 선도하는 네 명의 학자가 공동으로 저술하되, 각자가 집필한 분량을 단순히 취합한 것이 아니라 네 명의 저자가 전체 원고를 함께 읽고 토론하고 수정함으로써 학문적*신학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오늘날 기독교 세계가 “강단”과 “강의실”로 양분되고, 그러한 상황이 고착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여러 교단을 대표하는 신학자들이 뜻을 같이하여 교회를 위시한 신앙 공동체에서 묵상하고 되새길 수 있는 “신학적” 교재를 출간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하고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구약의 흐름을 정경의 편찬 순서가 아닌 역사적 사건의 순서에 따라 통합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신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목차

  • 저자서문 11
    약어표 18

제1장 신학적 증언으로서의 구약성서 _28
제2장 창조된 질서 그리고 깨어진 질서의 재창조 _66
제3장 약속의 체결, 위기 그리고 성취 _110
제4장 속박・탈출・광야 _154
제5장 언약적 삶의 구조 _200
제6장 땅의 백성 _262
제7장 왕정의 출현 _320
제8장 분열왕국의 왕들과 예언자들 _376
제9장 예언과 개혁: 여로보암부터 요시야까지 _418
제10장 멸망・추방・희망 _466
제11장 지혜・질서・항변 _538
제12장 새로운 삶・갱신된 공동체・새로운 위기들 _600

성구 색인 647



본문 중에서

우리는 구약성서를 고대 이스라엘의 증언으로뿐만 아니라 그것을 경전(canon)으로 전수받은 교회와 회당의 증언으로도 이해시켜주는 새로운 교과서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신학대학원 과정에 막 입문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수준의 신학적 용어들을 사용하여 구약성서를 논의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이 책이 단과대학(college)이나 대학교 과정에서도 보다 깊은 신학적 접근을 원하는 이들에게 가치 있는 교재가 되길 소망하고 있다…우리의 소박한 목표는 성서의 신학적 주장들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고 성서가 신앙 공동체의 여러 세대에게 어떻게 전수되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모으는 데 있다. 그리고 독자들이 오늘날 우리 시대에서 제기되는 신앙적 도전들에 대해 적절한 신학적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각 장의 기본 골격은 각 장의 저자에 의해 구성된 것이지만, 우리는 모든 장을 전부 함께 읽고 그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따라서 각 장의 최종 원고는 저자들 모두가 합의한 접근방식과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각자가 강의실에서 가르치는 방식을 따라 대화체로 본서를 기술하려고 노력했고, 보다 딱딱하고 학문적인 문체를 피하고자 했다._ “저자서문중에서

 

구약성서를 신학적으로 읽고 해석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신학적 해석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는 하나님과의 만남 및 관계에 대해 증언하는 본문들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이런 증언에 의해 구약성서가 형성되었고 동시에 구약성서가 그런 증언을 확고히 해주었다는 점에서, 구약성서는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고대 민족의 문학, 역사, 혹은 사회학 그 이상의 것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구약성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품 및 행동과 상호연관을 맺으면서 형성된 신앙 공동체의 증언으로서 기록되고 수집되었으며, 여러 세대를 거쳐 전달되었다. 그러나 구약성서를 신학적으로 읽고 해석하는 것은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작업이다. 이런 작업은 우리가 앞으로 이 장에서 살펴볼 여러 가지 창조적이고 해석적인 긴장들 안에서 진행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신학적 관점을 가지고 구약성서를 개괄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보고, 본서가 어떠한 관점을 취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_1신학적 증언으로서의 구약성서중에서

 

삶에서 체계는 중요하다. 실제로 체계는 우리가 하나님 및 다른 피조물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하나님은 공동체가 가능한 한 최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율법을 수여하신다. 그분이 의도하신 바는 모든 사람, 특히 불우한 사람들에게 안정과 행복의 삶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율법을 수여하신 것은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도록” 하기 위함이다(신 5:33). 이와 같이 율법은 그것이 마치 모두를 위해 단 한 차례 주어진 것처럼 정적(靜的)인 의미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여행을 통해 계속된 변화를 체험한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볼 때, 율법들은 주어질 것이고, 개정될 것이며, 심지어 빼앗기기도 할 것이다._5언약적 삶의 구조중에서

 

비교적 오래된 첫 번째 가설은 미국 학계에서 주장되었는데, 이는 여호수아의 영도 아래 이스라엘이 맹렬한 군사적 침공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the conquest)했다는 견해다. 이스라엘은 무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땅을 정복하여 그것의 대부분을 자신들의 영토로 삼았다. 여호수아서에 대한 이러한 해석은 20세기 초반에 보다 활기를 띠었다. 당시에는 고고학적인 기초를 바탕으로 하여 고대의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흔히 주장되는 것처럼 당시의 고고학이 성서에 나타난 지명과 동일시되는 여러 장소의 문화권이 붕괴되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는 견해는 군사적 파괴를 지지하는 근거였다_6땅의 백성중에서

 

이런 다원주의 가운데서도 그 흐름에 대항하는 세력이 있었는데, 이는 야웨 신앙의 핵심을 고수하려는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에는 우리가 앞서 다루었던 진정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유다 땅 안에서만 살아야 하는가? 그들은 오로지 야웨만을 섬겨야 하는가? 그들은 야웨 신앙인의 자녀이어야만 하는가? 다시 말해서 개종은 가능한가? 다른 종교의 달력은 용인될 수 있는가? 당시에 제기된 이러한 질문들 및 여타 질문들은, 이런저런 모양으로 제기되고 대답되었으며 다양한 지리적・사회적 환경 속에서의 예배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형태의 야웨 신앙들을 등장시켰다. 그럼에도 여전히 야웨 한 분만을 섬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바로 이러한 주장이 유대교(Judaism)라는 용어로 상징되기에 이른다._12새로운 삶갱신된 공동체새로운 위기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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