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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스케치(2천년전,예수가살던팔레스타인으로가다)/알프레드에더스하임지음/김기철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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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출신 기독교 석학, 알프레드 에더스하임의 명저(名著)

Sketches of Jewish Social Life 국내 첫 출간!

- 김구원, 최중화, 류모세 추천



유대교 전통과 기독교 신학의 정수가 만나 그려낸

1세기 유대 사회의 거의 모든 이야기


이 책에서 나는 독자들을 우리 주님과 제자들이 살았던 시대의 팔레스타인 땅으로 인도하여, 신약성경 속의 사건들이 펼쳐진 현장과 그곳에 등장했던 사람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우리가 팔레스타인 땅의 형편을 제대로 이해하는 만큼, 다시 말해 그 당시에 일어났던 일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그 시대의 사상 속으로 뛰어들고 또 그 땅의 관습과 사고방식, 가르침, 예배에 친숙해지는 그만큼, 신약성경의 많은 표현과 언어를 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신약성경의 기록이 그 시대의 사회상을 정확하게 담아냈다는 점, 그러면서도 가르침과 사상의 측면에서는 당시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신약성경의 이야기가 진리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그 시대를 깊이 연구하다 보니 마음속에 떠오르는 확신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 그분이 살았던 그 시대의 인물이요, 신약성경의 이야기와 언어와 비유들이 들려주는 것은 그 사건들이 일어난 시대 및 환경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다른 의미에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면, 그리스도와 그 시대 사이에는 아무런 유사성도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때나 그 이후의 시대에도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요 7:46) 없으며, 또 그분처럼 살고 그분처럼 죽은 사람도 없다. 단언컨대 그분은 다윗의 아들이었듯이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세상의 구주이시다.

   처음부터 끝까지 굳게 잡았던 목표는 신약성경의 이야기와 가르침을 밝히 드러내는 것이었다. 이 책이 신약성경에 새로운 빛을 비추어 주고, 특히 새롭게 제시된 증거를 통해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눅 1:1)이 진리임을 활짝 열어 보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모든 것의 원천이 되시는 위대한 진리 앞에 기쁨 충만한 믿음을 고백하면서 이 탐구를 시작하자.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 10:4).   _저자 서문 중에서

      

특징

- 예수 시대 유대 사회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쉽고 탁월하게 풀어 놓은 성경 참고서

- 성경 본문뿐 아니라 권위 있는 성경학자들의 문헌과 유대교 전통 자료 및 탈무드 인용

- 신구약 성경의 생생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시각 자료와 부록 수록

      

독자 대상

- 성경 이야기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알기 원하는 독자

-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리더 및 성경을 깊이 읽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생생한 성경 연구와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기독교의 교과서인 성경에 관심을 가진 독자

      

차례

추천의 글

저자 서문

 

01. 1세기의 팔레스타인 속으로

02. 약속의 땅: 유대인과 이방인

03. 이방의 갈릴리: 예수와 제자들의 고향

04. 팔레스타인 여행길: 도로와 여관, 세금과 세리

05. 유대 본토: 이스라엘의 심장부

06. 도시와 마을, 가정: 유대인의 일상생활

07. 자녀 양육: 유대인으로 자라나다

08. 교육: 가정교육, 교육제도와 교사

09. 여성: 어머니, 딸, 아내

10. 죽음과 그 너머: 유대인의 생로병사

11. 노동: 직업관, 장인과 장인조합

12. 상업과 무역: 율법에 따른 정직한 거래

13. 바리새인: 백성 가운데 구별된 사람들

14. 바리새인 형제단

15. 분파: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16. 회당: 기원과 제도, 외적 모양

17. 예배: 회당 의식, 기도와 설교

18. 고대 유대교의 신학 문헌

 

부록: 미쉬나 미도트・바빌론 탈무드 베라코트

색인

      

책 속으로

랍비들에게 팔레스타인은 한마디로 ‘그 땅’이었으며, 그 외의 모든 나라는 뭉뚱그려 ‘그 땅 밖’이라는 호칭으로 불렸다. 후대에 와서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한 ‘거룩한 땅’이라는 표현은 탈무드에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과 대조해서 따져 보는 일은 아예 필요 없었다. 랍비들의 생각을 따르는 이들에게 팔레스타인은 거룩한 정도가 아니라, 다른 나라들은 철저히 배제한 채 유일하게 거룩한 땅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랍비들은 팔레스타인 경계 안에서도 팔레스타인의 평범한 땅에서부터 성전의 지성소까지 열 등급으로 거룩함을 구분했다. 반면에 ‘그 땅 밖’에 있는 것들은 모두 어둠과 죽음에 속했다. 이방 나라의 흙은 그 자체로 부정했으며, 그것과 접촉하는 것도 모두 부정하게 되었다. 그런 흙은 무덤이나 부패한 시체처럼 여겨졌다. 이방인의 땅에서 나온 흙이 한 점이라도 제물에 닿으면 그 제물은 즉시 불태워 버려야 했다. 게다가 운 나쁘게 이방 지역의 흙을 조금이라도 팔레스타인에 들여왔다 해도, 그것은 ‘그 땅’의 흙과 섞여서는 안 되고 또 섞일 수도 없었다. 오히려 그 흙은 지금까지 그랬던 대로 언제까지나 부정하고 더러운 것으로 남게 되고 그것과 접촉하는 모든 것을 오염시켰다. 이 사실은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참 이스라엘, 곧 임박한 ‘하나님 나라’의 울타리를 넓히라는 사명을 주어 보내실 때 그들에게 하셨던 상징적인 말씀인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마 10:14)는 구절에 담긴 의미에 빛을 비추어 준다. 달리 말해 제자들은 그런 도시나 집을 버리고 떠나야 했으며, 나아가 마태복음 18:17에서 지시하는 것처럼 그들을 이방인과 매한가지로 여겨야 했다.   _‘02. 약속의 땅: 유대인과 이방인’ 중에서(28-30쪽)

 

사실 유대인이 사는 도시나 마을치고 바리새인이 거주하지 않는 곳은 없었다. 그런 마을을 찾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바리새인의 뒤를 따라 걷다 보면 이윽고 그가 가던 길을 멈추고 정해진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게 된다. 기도 시간이 되면 그는 그대로 길 한가운데 서서 잠시 기도한 후 다시 앞으로 나가고 다시 기도하기를 반복하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그가 헌신적인 사람이라는 점을 장터나 거리에서 확실하게 입증해 보일 때까지 계속한다. 전승 율법에서 정한 대로 그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몸과 옷을 가다듬고는 몸을 굽혀 “등의 모든 척추뼈가 벌어져 드러날 만큼” 아니면 적어도 “가슴살이 겹쳐질 때까지” 낮춘다. 그때 일꾼들은 도구에서 손을 떼고 짐꾼은 들었던 짐을 내려놓는다. 말의 등자에 이미 한 발을 걸친 사람이 있다면 발을 다시 거두어들인다. 그 시간에는 어떤 일로도 그를 간섭하거나 방해할 수 없었다. 왕이 인사를 건네더라도 잠시 동안 대응하지 않고 미뤄야 했으며 심지어 뱀이 발목을 타고 올라와도 내버려 두어야 했다고 한다.   _‘13. 바리새인: 백성 가운데 구별된 사람들’ 중에서(235-236쪽)

      

추천사

『유대인 스케치』는 19세기 동유럽에서 미쉬나와 탈무드 교육을 받고 이후 스코틀랜드 장로교 선교사를 통해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 성서학자에 의해 저술된 고전이다. 기원 전후 1세기 무렵의 유대 문화를 우리에게 익숙한 신약성경의 내용과 함께 소개하는 이 책은, 박해의 어려움 가운데 꽃피웠던 19세기 고전 유대학의 정수를 개종한 유대 기독교 학자의 펜을 통해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해 준다. 초판 출간 이후 100년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 김구원,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그 땅’에 대한 지리적 정보로 시작해 여행길과 손님 대접, 마을과 가정, 자녀양육과 교육, 여성, 죽음, 직업에 이르기까지 유대 사회의 구석구석을 비추고 있다. 또한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로 구성된 사회구조와 당시의 회당과 회당 예배에 이르기까지, 조심스럽지만 생생하게 신약의 배경이 되는 한 편의 그림을 그려 내고 있다. 출간된 지 140년이 지난 이 책이 아직도 권위 있고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저자가 각 주제의 난점을 정확히 알고 있고 1차 사료를 중심으로 논증해 내려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성경이 쓰여졌던 시기와 우리가 읽는 현재 사이의 시간적·지리적·문화적·사상적 간극을 줄이고 성경의 메시지를 올바로 밝혀 주고 있다.

- 최중화, 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구약과 신약에 담긴 시대는 오늘날과 매우 다른 시간과 공간이다. 따라서 성경을 읽는 이들은 자신이 이상한 세계에 들어가는 것처럼 느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바로 고대와 현대 독자 사이의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한, 2천년 전 유대인들의 사회생활에 관한 스케치다. 저자는 예수 시대의 유대와 주변 세계의 사회·문화·종교 배경을 당시의 관습과 사상에 비추어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바로 그때 그곳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성경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1876년 처음 출간된 이 고전은 일반 독자들의 성경 체험을 풍부하고 명확하게 하는 초대장이자, 유대인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며 신구약성경의 생생한 이해를 원하는 신자들을 위한 이상적인 참고서다.

- 류모세, 열린다 성경 아카데미 대표

      

지은이, 옮긴이 소개

알프레드 에더스하임 (Alfred Edersheim, 1825-1889)

19세기 유대교 출신의 기독교 석학.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나 일반 학교인 김나지움에서 수학하는 동시에 유대교 회당에 딸린 유대 학교에서 탈무드와 토라를 공부했다. 1841년 빈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스코틀랜드 장로교 목사인 존 덩컨 박사를 만나고 그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로 개종했다. 덩컨 박사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에든버러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베를린에서는 저명한 신학자 에른스트 헹스텐베르크와 교회사의 대가인 요한 아우구스트 네안더를 사사했다. 1846년부터 장로교 목사로 사역을 했고 1875년에 성공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말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당대 비견할 만한 인물을 찾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성경학자이자 교회사가였던 그는, 시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막힘없이 유려한 글을 쓰는 탁월한 작가였으며, 다양한 수사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설득력 있는 설교자이자 변증가이기도 했다. 방대한 연구 자료와 정보를 보다 풍성하고 접근성 있게 정리하고 전달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이 분야 최고의 대학자였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시대』(생명의말씀사)를 비롯해 The Temple: Its Ministry and Services, Bible History: Old Testament, Prophecy and History in Relation to the Messiah 등을 저술했다.

 

김기철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여수석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예언자적 상상력』『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신학이란 무엇인가』『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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