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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마음이무너질때비로소보이는것/이금준저


사이즈 150*224mm


날벼락 같은 이혼을 눈 앞에 둔 한 남자의 흐느낌, 고통, 슬픔, 통곡, 절망, 절규…를 포근히 감싸 주시고 자유케 하신 하나님 이야기와 그 후 전도자의 삶!



[서문]

“한 때 ‘돈’과 ‘능력’과 ‘성공’이 나의 종교였다.
누군가 교회를 가자고 하면 ‘돈’ 버느라 바빠서라고 거절했고, 돈을 모은 후에는 ‘돈’이 있는데 무슨 종교에 의지 하냐며 마다했다. 그러다 결혼했으나 결혼은 나에게 ‘돈’을 벌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였다.

그러나 아내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들어 본적도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에게 강조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처음으로 들려주신 ‘복음’이었는데 당시엔 아내의 잔소리로만 들렸다. 나의 귀, 나의 눈, 나의 마음이 ‘성공’에 모든 기능이 상실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선택한 사람을 절대 그냥 버리지 아니하신다.
끝없이 노크를 하신다, 그런데 그 노크의 강도가 처음에는 똑똑똑 나중에는 쾅쾅쾅 끝내 못 알아들으면.... 벼락이 되었다.
내 모습에 지친 아내가 별안간 이혼을 선언하고 친정으로 돌아갔다. 날벼락도 그런 날벼락이 없었다. 그 순간 하늘과 땅이 뒤집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제야.... 내가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순간들이 모두 나의 착오이며, 아집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 이어야 함을 이제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그걸 깨닫기까지 참으로 많은 시간과 고통을 대가로 치렀다. 이제 우리 가정의 중심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내 삶에 참 진리와 자유를 주신 하나님를 찬양한다. 이제는 누군가 하나님의 노크를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굳이 벼락과 같은 노크를 경험 하기 전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와 복 받으라는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되고 문제 해결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기꺼이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썼다.” -지은이 이금준


[저자소개]

그는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2남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편이었고, 교회가 없는 조그만 산골마을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나 복음하고는 문외한이었다.
성년이 되자 세상 사람과 나란히 어께를 맞춰 바쁘게 살았다. 그때까지도 교회라는 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전혀 몰랐고 간혹 지나는 말에 “할렐루야, 아멘” 소리를 들으면, 그저 서양에서 넘어온 종교 겠거니 생각하며 그에게는 관심 밖이었다.

세월은 흘러 나이가 차서 결혼을 했다. 그는 본능적으로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그저 열심히 또 열심히 가정의 안녕과 행복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서 뒤돌아볼 여유 없이 앞만 보고 뛰었다.

그 속에서 세상의 대한 무게를 이기지 못한 그는 삶에 위기를 맞게 됐고, 난생 처음으로 하나님께 다가서서 노크를 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께 노크하기 훨씬 전부터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의 삶과 마음에 먼저 노크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삶이되길 바라며 오늘도 독자들의 마음과 삶 가운데 찾아오셔서 “똑똑똑” 노크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진솔하게 이 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_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었던 나를



1부 참회

1. 흔한 부부싸움이
2. 이혼소장
3. 이렇게 끝낼 수는 없습니다
4. 저의 진심이 어긋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5. 나는 절대 교회엔 안갑니다
6. 별거
7. 어느 교인들의 방문


2부 믿음

8. 새벽 기도
9. 꿈만 같은 시간
10. 내 모습은 한 마리 개미
11. 하나님께 맡기세
12.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13. 할렐루야! 할렐루야!


3부 동행

14. 소망
15. 은혜를 받은 후에야 보이는 것들
16. 시험
17. 공동체란 나를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
18. 노력
19. 창세기
20. 무지개 약속
21. 전도 편지


에필로그_ 하나님과 동행하는 오늘이 내게는 하늘나라!
부록_ 전도 편지 보내기


[본문내용]

전도하면서 느끼게 된 가장 큰 주의사항은 절대 포기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상대에 대한 관심도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가 무엇에 갈급해하고 괴로워하는지 알아야 그에게 맞는 말씀도 찾아 줄 수 있고 기도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입었음에 대한 감사,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자녀를 보는 마음으로 상대를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겠다는 결심으로 전도할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심을 나는 여러 번 경험했다.
어느새 전도가 생활이다 싶을 정도가 되었다.
거래처나 손님들은 물론 언제 어디서 만나는 누구에게든 하나님을 자랑하고 복음을 전했다. 나의 전도로 새 신자가 한명씩 늘 때마다 아내가 제일 크게 할렐루야를 외치며 박수를 쳐줬다.
나는 그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지낸 시간이 아까워 당분간 전도에 집중하며 살 결심을 했다. 나는 오직 전도에 전념하며 3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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