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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진저작전집] 현대신학사상 - 20세기현대신학자들의삶과사상

사이즈 160*233mm


20세기 신학자들의 삶과 신앙의 고뇌를 담아낸

현대신학의 바이블!!!

 

50년간 올곧게 신학 연구에 정진해온 김균진 교수가 목회자의 마음으로 한국 교회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들에게 쏟아놓는 현대신학 지침서!!

 

20세기 현대 신학사상들은 추상적인 신학 논쟁의 산물이 아니라 일련의 신학자들이 그 시대의 문제와 치열하게 씨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그 타당성을 제시하려고 했던 신학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서 변증법적 계시 신학을 주장한 바르트, 신의 죽음의 현실에 직면하여 세속화 신학을 모색한 본회퍼, 유럽과 미국의 경계선상에서 마치 이방인처럼 살았던 틸리히, 전쟁의 참화를 통과하여 절망의 늪에서 희망을 갈구했던 몰트만의 신학과 더불어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신학, 한국의 민중신학 등은 모두 자기 시대의 역사적 도전에 대한 신학적 응전의 산물이었던 것이다.

현대 신학사상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격변기라고 일컫는 20세기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신학사상과 진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김균진 교수는 다른 관련 서적들과 달리, 현대 신학사상에 대한 주관적 인상이나 해석을 자제하고 내용 자체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현대신학자들의 사상을 만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신학에 대해 낯선 독자들도 각 장 마지막에 요약된 다양한 신학사상의 공헌과 문제점, 평가와 해석 등을 읽다보면, 필자의 균형 있는 시각을 배우고 신학적 사고와 비판력을 함양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이 우리의 신학적 사고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하나님 나라의 진리와 정의가 이 땅 위에 세워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 현실적인 삶의 문제와 씨름하며 신학적 사고와 답변을 얻고자 애쓰는 모든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져서 저자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은이 김균진

 

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목회소명을 받았고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M. A.), 독일의 튀빙겐 대학교에서 몰트만 교수의 지도로 신학박사 학위(Dr. theol.)를 받았다. 1977년부터 2009년까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차 례

 

발행인의 글

머리말

 

1부 현대신학의 시작과 형성

I. 칼 바르트의 변증법적 신학

II. 에밀 브루너의 기독교적 자연신학

III. 불트만의 실존신학

IV. 불트만 제자들의 신학

V. 20세기 초엽의 다른 신학 운동들

VI. 20세기 전반기의 신학적 해석학

 

2부 현대신학의 확장과 전환

I. 본회퍼의 기독교의 비종교적 해석

II. 세속화 신학과 하나님의 죽음의 신학

III. 폴 틸리히의 존재론적 신학

IV. 오스카 쿨만의 구원사 신학

V. 판넨베르크의 보편사 신학

VI. 몰트만의 희망의 신학

 

320세기의 상황신학들

I. 메츠, 몰트만, 죌레의 정치신학

II.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신학

III. 한국의 민중신학

IV. 아메리카의 흑인신학

V. 여성신학과 생태여성신학

 

4부 타 학문과 신학의 만남

I. 과정철학과 과정신학

II. 포스트모더니즘과 신학의 만남

III. 포스트모던 신학으로서의 구성신학

IV. 자연과학과 신학의 만남

 

5부 에큐메니컬 신학

I. 20세기 가톨릭 신학

II. 20세기 에큐메니컬 신학

III. 종교신학

 

참고 문헌

주제 색인

인명 색인

 

 

발행인의 글

 

김균진 교수님의 제자이자 이 저작전집의 발행인으로서 제가 감히 교수님의 신학을 평가한다면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을 하고 싶습니다.

첫째, 지난 100년간 서구 신학계를 관통했던 신학적 사조와 개념과의 부단한 대화와 함께 그것의 적용에 있어서 철저히 지금-여기서의 정황을 지향함으로써 한국적인 바탕 위에서 국제적인 신학적 토론에 참여하는 것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

둘째, 기존의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조직신학적 진술이 아닌 성서내러티브적이고 메시아적 종말론에 입각한 독창적인 조직신학의 세계를 제시한 점.

셋째, 과학과의 대화, 신무신론과의 대화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조직신학의 과제와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한 점.

넷째, 급진적인 신학 이론의 소개뿐 아니라 칼뱅과 루터 등의 저작에서도 상당히 많은 부분들을 인용함으로써 소위 보수와 진보 신학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을 견지하는 점.

다섯째, 특별히 인생의 후반기에 저술하신 책들의 경우 단순히 신학이론에 대한 비판적 소개나 분석에 머물지 않고 교회의 현실을 염두에 둔 목회적이고 경건주의적인 따스한 시선이 두드러지게 제시되는 점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학문 세계에서 비판과 논쟁은 필수적이다. 비판과 논쟁이 없다면 그 학문은 결코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20세기 신학사상들은 혹자의 비판처럼 단순히 논쟁에 논쟁을 더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각 신학자들이 그 시대의 문제와 씨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그 타당성을 제시하려 했던 신학적 노력의 산물이다.이 책이 우리의 신학적 사고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정의가 이 땅 위에 세워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머리말”)

 

죄인된 인간이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나 가능성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가능한가? 이 가능성은 전적으로 하나님 자신에게 있다. 먼저 하나님 자신이 인간에게 자기를 객체로 세우시고, 그의 말씀을 통하여 인간에게 객체로 등장하심으로써 하나님 인식의 문제가 인간에게 비로소 제기된다. 따라서 하나님 인식의 제1차 주체는 하나님이다. 인간은 제2차 주체이다. 인간 주체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에 의하여 세워진 주체이며, 1차 주체의 행위를 따르는 주체에 불과하다.(11칼 바르트의 변증법적 신학”)

 

불트만에 의하면 신약성서의 근저에 놓여 있는 세계상은 신화적인 것이다. 이 세계상에 의하면 세계는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위층은 하나님과 천사들이 있는 하늘을 말하며, 아래층은 사탄이 활동하는 지옥을 말한다. 그 사이에 있는 중간층은 인간이 사는 땅을 말하는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세력과 지옥에 있는 사탄의 세력이 서로 싸우는 영역이다. 이 중간층 곧 인간의 세계는 하늘과 지옥에 대하여 열려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세력이 인간의 삶과 세계 속에서 작용하기도 하고, 또한 사탄의 세력이 그 속에서 활동하기도 한다.(13불트만의 실존신학”)

 

본회퍼의 신학이 오늘날까지 많은 신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까닭은 그가 말한 것을 자신의 삶과 순교의 죽음을 통해 실천하였기 때문이다.베를린의 테겔 군 형무소 마당에서 어느 날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옆에 있던 한 수감자가, 그가 그리스도인이요 신학자이면서 어떻게 히틀러에 대한 적극적 저항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본회퍼는 감시자의 눈에 뜨이지 않게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술에 만취한 어느 자동차 운전사가 베를린 시내에서 고속으로 질주할 때, 이 미친 운전사로 말미암아 치여 죽은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러주고 그들의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목사의 유일한 사명이 아니다. 이 술 취한 자를 운전석에서 끌어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21본회퍼의 기독교의 비종교적 해석’”)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에 몰트만은 학교의 동급생 친구들과 함께 공군 조무사로 차출되어 고사포 중대에 투입된다. 동년 7월 연합군의 고모라 작전”(Operation Gomorrah)을 통해 함부르크 시가 거의 완전히 파괴되고 4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불에 타 죽는 와중에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그는 곁에 있던 친구의 온 몸이 폭탄의 파편으로 찢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찾게 된다. “나의 하나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죽지 않고 살아 있습니까?” (26몰트만의 희망의 신학”)

 

정치와 종교는 엄격히 구별되어야 한다. 국가종교 제도를 통해 정치와 종교가 결합될 때, 정치와 종교의 상업적 관계가 이루어진다. 국가는 종교적 국가로서 자신의 통치 권력의 정당성을 요구할 수 있게 되고, 종교는 국가의 시녀로 전락한다. 그 대가로 국가의 비호 속에서 타 종교를 탄압하고 국민의 종교적 자유를 제한하는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오늘날 이슬람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1메츠, 몰트만, 죌레의 정치신학”)

 

민중신학이 탈서구화를 주장하게 된 직접적 동기는 서구의 전통신학에 대한 실망에 있다. 서구신학은 아래로부터 시작하지 않고 로부터 시작하는 연역적 방법, 개념화 또는 체계화의 방법으로 인해 민중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현실을 간과하고 추상성에 갇혀버린다. 그것은 민중의 언어가 아니라 지배자 계층의 언어에 속한다.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민중신학은 탈서구화를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33한국의 민중신학”)

 

근대(혹은 현대) 세계는 인간의 합리적 이성을 신뢰했지만 그것은 제국주의, 식민주의, 노예매매, 식민지에 대한 정치적 억압과 경제적 착취, 세계대전을 초래하였다. 그러므로 인류는 더 이상 인간의 합리적 이성을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 이성의 합리성만이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니며 삶의 전부가 아니다. 어떤 사물의 현실은 합리적 이성이 만들어낸 수학공식을 통해 충분히 파악되지 않는다. 합리적 이성이 진리의 전결자가 아니다. 진리는 이성의 합리성으로 결코 환원될 수 없다. 인간의 삶은 이성과 감성, 형식성과 생동성(다이나믹) 등 다양한 차원을 포괄한다. 이리하여 근대가 합리성과 효용성을 중요시한 반면, 포스트모던은 느낌과 이미지를 중요시한다. 이성 대신 감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42포스트모더니즘과 신학의 만남”)

 

자연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자연과학에도 유익을 줄 수 있다. 자연과학은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인간에게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대관절 그 힘이 이 세계의 어떤 미래를 향해, 어떤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것은 인간에게 힘과 물질적 풍요와 편리를 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희망하며 살아야 하는지, 삶의 참 가치와 기쁨과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과학기술은 자신이 초래한 결과를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가,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가?자연과학은 종교 및 신학과의 대화를 통해 이 문제들의 해답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44자연과학과 신학의 만남”)

 

한국 개신교회는 타 교단에 대한 배타적 태도와 자기절대화를 버리고 상호 인정과 포용 속에서 연합과 일치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각 지역 가톨릭교회와 개신교회가 정기적으로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를 통해 연합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을 위한 공동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에큐메니컬 운동도 인간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운동에도 인간적인 욕심이 작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에큐메니컬 계열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인간적인 욕심을 버리고 자기를 비운 참 자유인으로서 자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이때 에큐메니컬 운동은 반대하는 세력으로부터도 필히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52“20세기 에큐메니컬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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