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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조율된우주:과학과신학의하나님탐구/알리스터맥그래스저,박규태역

사이즈 :134*215mm

과학이 밝혀낸 자연 속에 과연 하나님께로 이르는 길이 있을까?



옥스퍼드 대학의 신학 교수이자 생물물리학 박사인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현대의 우주론, 생물학, 화학, 진화론 연구가 성취한 발견들이 성경적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와 놀랍게 ‘공명’한다고 주장한다. 우주가 생명의 탄생을 위해 ‘정교하게 조율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그러한 현상이 그리스도인의 자연 이해를 어떻게 풍부하게 하는지 보여 준다.

책 소개

‘성경이라는 책’과 ‘자연이라는 책’을 더 꼼꼼하고 풍성하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자연신학 재조명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우주 안에서 우리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 만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간의 실존과 관련된 이런 질문들은 인류가 역사 기록을 시작한 이래 줄곧 지속되었고, 인류는 과학과 신학은 물론 문학과 예술 등 발전시킬 수 있는 모든 학문 분야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추구했다. 그 연장선에서 “신의 존재 및 그 진리의 근거를 인간의 이성이 인식할 수 있는 자연적인 것에서 찾는 신학”인 자연신학이 자연스레 대두했다.

그러나 인간 이성의 힘을 극단적으로 신뢰한 계몽주의의 영향과 자연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20세기 들어서 자연신학은 쇠퇴일로에 빠졌다. 과학적 설명의 영향력은 끊임없이 진보한 반면 공적 마당에서 기독교 신학의 지위는 그만큼 퇴보했다. 스티븐 제이 굴드의 이른바 과학과 종교의 ‘겹치지 않는 교도권’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제 우주의 발생과 신비를 캐면 캘수록 생명을 낳는 우주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제약을 받는다는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우주가 생명이 존재할 수 있게 “정교하게 조율되었다”고 말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우주의 ‘정교한 조율’과 같은 근본 문제들을 다룰 때, 과학은 “과학 너머에 있으면서 과학의 능력으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포기할” 수 있는 반면 자연신학은 그런 근본 문제들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견해에 점점 더 힘이 모아졌다. 오랜 전통을 가진 기독교 신학의 성찰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 일반적인 자연계 이해에도 잘 들어맞는 자연신학을 재정립할 필요가 생겼다.

이 책의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분자생물물리학 박사이며 신학자로서 과학과 신학이라는 두 영역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학자다. 그는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다루는 권위 있는 강연인 기포드 강연(애버딘 대학, 2009년)의 강사로 초대받아 이 책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의 기본적인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 강의는 맥그래스 자신이 이론적으로 정립한 자연신학의 접근 방법을 좀더 발전시켜 현대 과학이 발견한 ‘우주의 정교한 조율’이라는 현상을 읽는 데 적용해 보았다. 이 책은 기독교 신학과 자연과학의 작업가설과 방법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서로 상대방을 조명해 줄 수 있는가라는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그 논의 과정에서 자연신학 작업이 기독교 신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는 특별히 중요한 접촉면임을 새삼 부각시킨다.

출판사 리뷰

자연 신학이란 무엇이며, 우리에게 왜 중요한 것일까?

많은 독자들은 '자연신학'이라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자연과학'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겠지만, '자연신학'은 전문적으로 신학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들어보기 어려운 단어다. 그렇게 된 이유는 19세기 이후 자연신학이라는 분야가 몰락하여 학문 세계에서는 거의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 존재 증명에 초점을 맞추는 자연신학은 19세기 말에 이르면 커다란 위기를 맞이한다(53쪽 이하). 뉴턴 이후의 근대 과학이 세계를 기계와 같은 것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그 정교한 기계를 만든 신의 존재(페일리가 말한 '시계공'과 같은 창조주)에 대한 논증이 자연신학을 대표하게 되었지만, 이런 자연신학이 그려낸 하나님은 결과적으로 성경이 말하는 삼위일체 하나님과는 거리가 먼 추상적인 존재로서 신학적인 매력과 깊이를 상실해 버렸다. 또한 일반 지성계에서는 기원에 대한 다윈주의적 설명이 새롭게 설득력을 얻으면서, '시계공' 신에 대한 페일리식 설명은 점점 변증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결정적으로, 칼 바르트 와 같은 탁월한 개신교 신학자가 자연신학의 시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자연신학은 그리스도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와 상관 없이,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더듬어 찾으려는 부질없는 노력으로 규정하고 그 정당성을 기각해 버린 것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이렇게 추락한 자연신학을 구조하고자 한다. 그는 자연신학의 본래 의미와 위치를 이해한다면 자연신학을 거부해서는 안 되며, 자연신학을 새롭게 이해할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한다면 자연신학이 우리에게 다시 풍요한 결실을 안겨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 책의 목표는 자연신학을 정당하게 복권시키는 일, 새로운 자연신학을 위한 타당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일, 그러한 새로워진 자연신학을 통해 첨단의 자연과학이 발견한 진실들이 기독교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전통적 신학적 이해를 어떻게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것이다.

오늘날 자연과학은 보편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이 우주와 세계를 이해하는 안경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안경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과학적 발견에 의해 날마다 갱신되고 있다. 그에 반해 한동안 자연과학과 분리되었던 신학은, 현대 과학의 눈부신 변화 발전과는 무관하게 중세적 근대적인 낡은 우주관에 위태롭게 발을 딛고 서 있는 것 같다. 천문학, 물리학, 생물학의 최신 발견이 대중의 교양 지식으로 각광받는 오늘날, 기독교 신학은 그러한 발견들을 신학적으로 전유할 수 있는 접촉점을 상실한 것이다. 이 접촉점을 다시 확인하고 과학과 신학의 정당한 교류의 통로를 개통하려는 것이 바로 맥그래스의 의도이다. 그런 목적에서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연신학을 새로운 의미로, 새롭게 규정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 1부에서 맥그래스는 새로운 자연신학의 모델로서 삼위일체 자연신학을 구축한다. 그러나 맥그래스의 관심은 자연신학을 구원하는 데 그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삼위일체 자연신학을 자연과학의 몇 가지 영역에 적용하며 '자연의 책'을 읽은 도구로 적용해 본다. 우주론과 화학, 생화학, 진화생물학 등의 영역에서 소위 인간중심 현상(anthropic phenomena)들을 식별해 내고, 이런 현상들의 존재를 삼위일체 자연신학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

이런 작업은 과학자들과 일반인들이 현대 과학이 이루어놓은 위대한 발견들을 기독교 신앙에 근거해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좀더 넓게 보면, 이 책은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왜 자연과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또 현대의 자연과학의 발견을들 통해 어떻게 성경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묵상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다 보면, 과학과 신학의 의미있는 교류가 어떻게 가능한지, 더 나아가 신앙과 학문, 예술의 교류가 어떻게 서로 풍성한 선물 교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명석한 제안을 발견할 수 있다.

책 속으로

서양에서 계몽주의가 주도권을 잃으면서 삼위일체 하나님 관(觀)에 견고히 터 잡은 자연신학을 재발견할 길이 활짝 열렸다. 이런 자연신학은 사물을 단순히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경계를 넘어 자연계와 풍성하고 충실한 사귐을 가질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기독교 전통은 자연을 보고 이해하며 인식하게 해줄 풍부한 개념 자원을(a rich conceptual resource)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인정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알려 주는 지적 틀을 제공한다.
_3장 자연신학의 비전을 새롭게 하다, p. 73.

우리는 자연이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증명하는 ‘증거’를 제공해 주리라는 기대를 갖고 자연을 연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세계 안에서 관찰한 것들을 설명해 주는 통찰 넘치는 도구로서 기독교 신학을 제시한다. 이는 기독교와 자연과학의 소통과 관련해 상당한 중요성을 가진다. 이런 접근법이야말로 자연신학이 신학과 과학 사이에서 의미 있고 아주 큰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접촉점으로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기 때문이다. 이런 자연신학 접근법은 기독교 신학이 과학적 이해를 반대한다는 생각을 일체 거부한다.
_4장 새로 거듭난 자연신학을 향한 도전들, P. 88.

아인슈타인은 설명가능성 자체가 설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주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과학은 자연계를 이해할 수 있음(intelligibility)을 실증해 보였다. 이 이해가능성은 인간의 마음과 우주의 구조 사이에 그런 근본적 조화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중대한 질문을 낳는다. 삼위일체 시각에서 볼 때, 이처럼 “우리의 마음과 우주, 내면에서 경험하는 합리성과 외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합리성 사이에 조화가 존재”하는 이유는 자연의 근본 질서는 물론이요 인간이라는 자연 관찰자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합리성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_6장 삼위일체 자연신학의 역동성, P. 178.

호킹은 수학을 동원한 설명을 잘 알지 못하는 신학자와 철학자들을 생각해서 우주의 첫 팽창 속도가 100억 분의 1만큼만 달라져도 생명체의 등장을 저지하는 데 충분했으리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도 우주에서 생명체가 탄생하는 데 우주가 가진 기본 특성과 최초 상태가 어떠했느냐가 특히 민감한 문제였음을 강조했다. 영국 왕립천문대 대장이자 왕립협회 총재인 마틴 리스 경(Sir Martin Rees)은 빅뱅의 결과로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등장한 일은 여섯 개의 단순한 숫자들이 좌우한 일이었으며, 이 숫자들 하나하나가 지극히 정확하게 결정되었기 때문에 이 가운데 어느 하나가 아주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우리 우주와 인간이라는 생명체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저 펜로즈(Roger Penrose)도 생명이 존재하려면 “비범한 정도의 정확성(또는 ‘정교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관찰 결과들은 여기에 하도 익숙해져서 별반 놀라지도 의문을 품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분명 놀라운 일이다. 퍼스는 이런 관찰 결과들에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연하다. 그렇다면 이런 관찰 결과들에 비춰 볼 때 세계와 관련해 추론해 낼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런 추론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인지 확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은 무엇일까? 이런 문제들이 이 책의 핵심이다.
_7장 놀라운 사실들: 사실에 반(反)하는 것들과 자연신학, P. 194.

자연과학과 기독교 신학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분명 이들 사이에는 관심사가 겹치는 영역이 있다. 이는 결국 한편으로는 상대에게 지적 풍성함을 더해 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다툼을 벌일 수 있는 가능성을 낳는다. 일부 사람들은 경계를 장벽으로 보지만, 나는 그 경계를 대화하고 탐구할 수 있는 장소로 본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천명하는 말들이 가끔은 그 시대를 지배하던 공감대를 반영하긴 해도, 그는 자신의 신학 원리들을 뚜렷한 과학적 명제들로 바꿔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우구스티누스는 그의 후계자들에게 기독교의 창조 교리와 관련된 일련의 신학 원리를 물려주었으며, 이 신학 원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과학적 세계관과 잠정적인 상관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_8장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창조 견해: 신학적 렌즈, P. 240.

따라서 생명의 기원은 의심할 여지없이 인간중심이다. 생명의 기원은 자연의 기본 상수 값들에 의존하는데, 이 상수 값들은 우주가 원자 수소의 형성에서 더 발전할 수 있게 하고 생물학상 중요한 원소들의 핵합성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는 값을 지닌다. 이 상수 값들이 달라졌다면, 이런 과정들은 시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직 수소나 헬륨이나 리튬만을 기초로 삼는 생명체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수소와 헬륨과 리튬은 가장 가벼운 원자들로서, 이들은 모두 태초의 빅뱅 때 만들어졌다. 빅뱅 자체는 본질상 탄소나 질소나 산소를 만들어 낼 수 없었다. 별의 형성은 중력 상수 값에 의존하는데, 학자들은 이 상수 값을 정교한 조율을 보여 주는 사례로 줄기차게 인용한다. 마찬가지로 0.007이라는 값을 지닌 강한 핵력은 원자핵들이 얼마나 단단하게 결합해야 하는가를 규정해 줌으로써 별이 수소를 더 무거운 원소들의 원자들로 바꿀 수 있는 정도를 규정한다. 핵합성이 별의 내부에서 일어나려면, 이 강한 핵력의 값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강한 핵력의 값이 0.006이나 0.008이라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생명의 기원이 우주 기본 상수들에 의존한다는 것은 합리적 의심을 품을 수 없는 확실한 사실이다.
_10장 이 뼈들이 살겠느냐?: 생명의 기원, P. 309.

세계가 가진 지적·심미적·도덕적 모호성은 종종 비슷한 신학적 도전을 제기하면서, 세상의 소음을 어떻게 하면 화음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일으킨다.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이 단일하고 통일된 실재관을 제공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실재관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연계에서 당황스러운 복잡성과 인식론상 명백한 무정부 상태만 느끼게 할 뿐이다. 진정한 기독교 신학은 우리에게 세계에 관한 우리의 경험 위에 던질 수 있는 개념의 그물을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세계의 통일성을 지각하고 세계가 지닌 외관상의 모순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_결론, P. 454.

 

차례

들어가는 글

1장 사물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갈망

I부 삼위일체 자연신학

2장 현대 자연신학이 봉착한 신뢰의 위기
3장 자연신학의 비전을 새롭게 하다
4장 새로 거듭난 자연신학을 향한 도전들
5장 자연신학과 실재 설명
6장 삼위일체 자연신학의 역동성
7장 놀라운 사실들: 사실에 반(反)하는 것들과 자연신학
8장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창조 견해: 신학적 렌즈


II부 정교한 조율: 관찰과 해석

9장 태초에: 우주 상수
10장 이 뼈들이 살겠느냐?: 생명의 기원
11장 생명의 모체: 흥미로운 물의 화학
12장 화학 촉매들과 진화를 제약하는 것들
13장 복잡성의 기원: 진화의 메커니즘
14장 진화의 결과: 진화의 방향성
15장 창발적 창조와 자연신학

결론

참고문헌
이 책에 나오는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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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1953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1976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물리학 분야의 박사 학위(D.Phil.)를 받았고, 동시에 학부 신학 과정을 최우등으로 마쳤다. 이후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에서 루터의 신학과 칭의 교리의 역사를 연구해 중요한 신학 저술인 「하나님의 칭의론」(Iustitia Dei, 1986, CLC 역간)을 출간했고, 교리사 분야에서는 「교리의 기원」(The Genesis of Doctrine, 1990)을, 과학과 종교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과 종교 간의 대화의 기초」(The Foundations of Dialogue in Science and Religion, 1998)를 출간했다. 맥그래스가 1983년부터 신학 교수로 몸담았던 옥스퍼드 대학교는 2001년에는 그의 역사신학과 조직신학 연구의 탁월한 업적을 인정해 신학 박사 학위(D.D.)를, 2013년에는 과학과 종교, 자연신학 연구의 공로를 근거로 문학 박사 학위(D.Litt.)를 수여했다. 2005년부터는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의 학장으로 섬겼고, 2008년부터는 런던 대학교 킹스칼리지 CTRC(Center for Theology, Religion & Church)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2014년 4월 모교인 옥스퍼드 대학교의 안드레아스 이드레어스 석좌 과학과 종교 교수로 복귀했다.
옥스퍼드의 대학원생 시절부터 자연과학과 기독교 신학을 동시에 공부하며 신학과 자연과학의 상호 기여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게 된 맥그래스는, 특별히 자연과학에서 발전된 학문적 방법론이 기독교 신학의 방법론에도 유익한 통찰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이후 자연과학과 신학의 관계 문제를 일생의 중대한 과제로 삼아 연구했고, 그 결실로 3부작인 「과학적 신학」(A Scientific Theology, 2001-2003)을 완성했다. 이 작품에서는 자연을 다루는 신학이 신학으로서 어떻게 정당성을 가지는지 확인하고, 자연신학이 견고한 신학적 기초를 가질 수 있는 방식을 제시했다.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는 2009년 애버딘 대학의 기포드 강연을 근거로 집필한 책으로서, 자신이 이론적으로 정립한 자연신학의 접근 방법을 현대 과학이 발견한 ‘우주의 정교한 조율’이라는 현상을 읽는 데 적용한 시도다. 이를 통해 기독교 신학이 자연과학이 발견해 낸 자연을 얼마나 더 풍성하게 읽어 낼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제시한다.
학문적 저술과 대중적 저술을 포함한 50여 종에 가까운 방대한 저술 가운데 국내에 소개된 저술로는 「하나님의 칭의론」 「과학신학 탐구」(CLC), 「신학이란 무엇인가」 「C. S. 루이스」(복있는사람),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신」(SFC), 「우주의 의미를 찾아서」(새물결플러스),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린), 「과학신학」 「신 없는 사람들」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회의에서 확신으로」(이상 IVP) 등이 있다.


역자

박규태

교회 사역에서 물러나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묻혀 있는 좋은 책을 찾아내 번역하는 일과 번역 공부에 관심이 많다.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소서」(IVP)를 비롯해 30여 권을 번역했다. 


추천사

현대적·기독교적 관점에서 자연신학을 새롭게 정의해 제시한 이 책을 통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깊게 만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_김영길(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 전 한동대 총장)

자연신학을 자연과학의 정점이자 완성으로 보고 엄밀히 조율된 우주를 삼위일체 하나님의 활동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놀라운 책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신학의 시대 적합성을 새롭게 배우게 되며 나아가 자연을 구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_이정배(감신대 종교철학 교수)

신이 자연을 창조했다면 신학은 자연을 품어야 할 것이다. 맥그래스는 이 책에서 자연신학의 부활을 꾀하며, 자연을 잃어버린 오늘의 신학에 자연을 돌려주려 한다. _박희주(명지대 과학사 교수)

저자는 현대 과학의 결과를 기독교 신학 안에 충분히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를 기독교적 관점으로 조망하면 보다 적합한 설명이 가능함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새로운 얼굴로 자연신학을 부활시킨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_우종학(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읽어 볼 만한 흥미진진한 책이다. _존 폴킹혼(물리학자이며 신학자, 영국왕립학회 회원)

과학과 신앙의 대화에 훌륭한 기여를 한 작품이다. _프랜시스 콜린스(전 인간 게놈 프로젝트 책임자, 「신의 언어」 저자)

맥그래스는 기독교의 삼위일체 신학과 현대 과학이 상호 공명한다는 사실을 강력한 목소리로 변증한다. _필립 클레이턴(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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