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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슈바이처/강원희 저

(145*210)mm 

가난하고 병든 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 간다!!


선교지에 심장을 묻기 위해 다시 히말라야에 오르다!

30년 인생 황금기를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에티오피아에서 보낸

<소명3-히말라야의 슈바이처> 주인공 강원희 선교사의 거룩한 여정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_이사야서 52장 7절

 

    

“하나님이 부르실 그날까지

               믿음 하나로 충분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하던 일을 계속할 수만 있다면 사실상 은퇴란 없다고 본다.

그저 현장에서 같이 어울려서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그렇게 섬기며 살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이 부르시는 장소가 한국일 수도 있고 네팔일 수도 있다.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실 자리가 어디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언제 어디서라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그 부르심을 따를 뿐이다.

살아도 천국이고 부르시면 정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닌가.

 

[프롤로그]

그분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나는 한국 나이로 마흔아홉 살에 선교사가 되었다. 한 지역에 머물며 사역을 할 수도 있었지만, 늦게 출발한 만큼 가능하면 여러 나라를 가보고 싶었다.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복음을 전했던 사도 바울의 모습도 영향을 미쳤다. 하나님께서 내 소원을 헤아려주셔서 네팔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와 에티오피아 등을 거치며 약 30년간 의료 선교사로 살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머리는 히말라야의 만년설처럼 희어졌고,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지난 세월 나를 가장 강력하게 세워준 것은 성령님의 은혜와 중보자들과 교회의 기도였다.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선교 현장에서 직접 일하시는 것을 수없이 체험하며, 하나님만을 믿고 더 의지하게 된 것이 내게는 가장 큰 축복이었다.

소명을 주신 하나님은 나를 결코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셨다. 내가 수술하고 치료한 환자가 빨리 회복하고 잘 낫는 은혜를 베푸셨고, 때로는 죽음 직전의 환자를 살려주시는 기적으로 함께하셨다. 지난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이적과 기사와 역사를 다 기록하자면 책 한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다.

1982년 한국월드컨선선교회(World Conern Korea)와 영락교회 파송으로 네팔에 첫 번째로 갔다. 처음 1년 반가량은 영국인 의사들이 네팔에 세운 INF(International Nepal Fellowship) 소속 의료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언어 공부와 진료 봉사를 병행했다. 그리고 네팔 정부 산하 병원에서 2년간 더 사역했다. 1차 네팔 선교를 끝낸 다음에는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에서 각각 4년씩 사역했다. 그리고 1995년, 네팔에 두 번째로 가서 3년 반 동안 일하다가, 1999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안동성소병원 원장으로 부임했다.

당초 의사가 많은 국내에서 사역하기를 원치 않았으나, 외국인 선교사가 세운 병원을 우리 손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했다. 2년여 만에 병원의 경영이 안정되고 증축까지 결정될 무렵, 나는 미련 없이 종합병원 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떠났다. 7년간의 에티오피아 사역을 마치고 2009년 2월에 한국으로 돌아오니 안식년도 없이 살아오는 동안 쌓인 피로가 찾아왔다.

그만 쉴 때도 되었다는 주변의 권면을 물리치고 2010년 가을, 나는 세 번째 네팔행에 나섰다. 아직도 네팔에 남아 있는 미전도 지역에 복음의 전진기지가 될 작은 병원을 하나라도 더 세워야 한다는 비전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그런 내게 날개 치는 독수리 같은 힘을 다시 주셨고, 지금 마음 같아서는 앞으로 10년은 족히 더 사역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하나님이 부르실 그날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는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 또한 나보다 젊고 유능하며 헌신된 하나님의 일꾼이 많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그러나 반드시 청년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나는 쉰 살을 바라보는 나이에 부르심에 순종한 이후 여든을 바라보는 지금도 일하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과 그 일을 이루시는 그분을 믿는 믿음 하나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증거하고 싶다

“우리도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살 수 없어요?”
나는 아내의 말에 적잖이 당황했다.
‘그렇다면 나는 보통 사람이 아니란 말인가?’
며칠 동안 기도하고 생각했다.
결론은 나는 보통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성경 말씀을 따르는 보통의 크리스천이었다.
나는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
생선의 가운데 토막 같은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고 아내를 다시 설득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인도하시면 사람의 계획대로 되는 일은 없다.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확실하고, 그런 후에 기도했다면 갈 길은 밝히 보인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등을 떠밀면서 날더러 “이리 가시오, 저리 가시오”했다면 오히려 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기도 가운데 인도하심을 따라 결단하고 헌신했기에 나는 행복했다.
어려울수록 오히려 감사하게 되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지로 향하는 나에게는 앞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 147~149p

하나님은 의사가 배우고 경험한 의술을 사용하여 치료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일반 의사는 물론이고, 의료 선교사라면 더 훈련하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전문인으로서 선교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야의 선교사에게도 이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때문에 더 나은 실력으로, 더 좋은 것으로 주어야
그것을 받는 사람들이 나를 통해 최고의 것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충 시간이나 때우려고 성의 없이 진찰하면 오지의 환자들이라도 금세 알아챈다.
빈부貧富나 귀천貴賤을 가리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고 누구에게나 최선을 다해 진료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약도 충분히 제공해서 완전히 치유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29~31p

“지금 어떻습니까?”
환자에게 물었다.
“네, 아주 좋아요.”
나는 환자의 손목을 만져보았다. 강한 박동에 얼마나 감격하고 감동했는지 모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의 탄성이 절로 나왔다.
아무 처치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기도하는 3시간 반 사이에 환자 폐의 죽었던 세포가 생명의 세포로 바뀐 것이다.
의학적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일이었다. 그 순간,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어서 내가 그 기도의 은혜를 입고 있구나!’
내가 기도를 많이 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기도한 중보자들의 기도의 열매임을 느꼈다.
선교 사역은 하나님의 일이요,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현장임을 또 한 번 경험했다.
-68,69p

처음에 선교사로 나갈 때 했던 기도가 생각이 난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시면, 하나님의 일만 하겠습니다.”
그건 일종의 약속이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선교사로 나간 후에 나는 더 건강해졌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인sign이었다. 하나님의 일만 열심히 하라는….
1999년에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나도 좀 지쳐 있었다.
그래도 아직 일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기운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이사야서 40장 31절 말씀을 주셨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를 앙망해야 된다는 말씀이었다. 힘을 달라고 해서 주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세상에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받는 건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다.
그런데 아무리 더 좋은 힘, 더 강한 힘, 아니 전 인류의 힘을 다 모아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을 당하지는 못한다.
그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힘이기 때문이다.
2010년 7월에 세 번째로 네팔에 다시 올 때는 나의 선교 사역을 마무리하려는 뜻이 있었다.
1982년에 처음 네팔로 갔으니 햇수로 29년째, 2011년이면 30년이 된다.
그래서 가족들은 물론 주변에서도 이제는 그만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말을 많이 했다.
그러나 쉰다는 것이 무엇인가?
안식이라는 것도 생각하기 나름이다.
또 쉬면 뭐하겠는가?
-235,236p

 

프롤로그

chapter 1 소명으로 살다
선교의 필요충분조건 사랑의 기적 하나님이 고치신다  끊임없이 배우다
환자는 약자다 아! 코리안 닥터 피를 주어 살린 환자

chapter 2 성령님과 함께하다
잘 낫게 해주시는 은혜 기도로 살린 생명 다시 열린 병원
생명을 걸고 생명을 살리다 위대한 무기 걸을 힘을 주세요

chapter 3 생의 가운데 토막을 드리다
사막에 두어도 살아날 소년 죽음의 문턱에서 얼굴도 마음도 예쁜 간호사
위대한 스승들 정미소 병원 있는 대로 내세요   영과 육이 구원받는 기쁨
세상과 복음에 빚진 자 주저 없는 대답 세 번의 어퍼컷 보통의 크리스천

chapter 4 부르심을 따라 떠나다
왕초보 선교사 돈 대신 먹을거리를 주다 한 달 만에 도착한 전보
더러움을 참는 연습 모르고 지나간 병 삶이 곧 선교다
대나무 교회 멸치 네 마리만 주세요 예수님 때문에 삽니다

chapter 5 가장 낮은 곳으로 가다
소문난 진료소 이발소 소동 반갑지 않은 손님
방글라데시 새마을운동 잠자는 호랑이 스리랑카
섬김으로 일으킨 병원 에티오피아에 흘려보낸 축복
부르심에 합당한 삶 은휘의 꿈 중보기도로 타오르는 불꽃

에필로그

감사의 말

강원희
1934년생으로 전쟁과 가난을 혹독히 겪었던 그는 세브란스 (현 연세대) 의대에 다닐 때부터 무의촌 봉사에 힘을 기울였다. 수련의 과정을 거친 후, 자발적으로 당시 무의촌이나 다름없었던 강원도 간성의 허름한 정미소를 개조한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다 1970년 말에 속초에 병원을 개업하고, 10여 년간 진료를 했다.

다른 도시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올 만큼 유능한 외과의사로 살던 그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 교통사고를 비롯해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겪으며 이전에 품었던 의료 선교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다시 갖게 되었다. 하지만 성업(盛業)중인 병원을 내려놓고 선교사가 되겠다는 그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가족과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 삶의 머리나 꼬리가 아닌, 가운데 토막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며 아내를 설득했다.

그리고 1982년 49세 되던 해, 고(故) 한경직 목사님의 권면으로 당시 최빈국이라 할 만큼 의료나 모든 면이 낙후되어 있던 네팔 히말라야로 선교의 첫발을 내딛는다. 그는 병원에 오는 환자들뿐 아니라 중병에 걸리거나 다쳐도 병원에 올 수 없는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찾아 간호사 출신인 부인 최화순 권사와 함께 이동진료 사역을 했다.

그러는 중에 의사로서의 한계를 절감하는 한편,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크신 은혜에 감격하여 환자의 빈부귀천에 상관치 않고 진심으로 섬기게 되었다. 자신의 피를 수혈하여 중환자를 살려내고, 환자가 퇴원하면 식료품을 사들고 집에까지 가서 섬기는 그를 가리켜 현지인들은 ‘히말라야의 슈바이처’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2010년, 그는 77세의 고령에도 ‘하나님이 부르실 그날까지 은퇴는 없다’는 마음으로 네팔로 3차 의료 선교를 떠나 현재 사역 중이다. 네팔(10년)과 방글라데시(4년), 스리랑카(4년)와 에티오피아(7년) 그리고 국내 사역(3년)까지 약 30년간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사이 그의 머리는 히말라야의 만년설처럼 희어졌지만, 그의 가슴은 여전히 구령(救靈)의 열정으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

1990년 보령의료봉사상, 1996년 일가(一家)상, 2000년 연세의학대상, 2002년 MBC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소명3-히말라야의 슈바이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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